니들 여자는 안전하냐?
산장의 여인
◇ 스페셜 티켓
프랜드 - 45,000원(2인 기준가) => 티켓+카페이용권
이벤트 - 80,000원(2인 기준가) => 티켓+카페이용+프로포즈이벤트+꽃or케익
◇ Introduction
한국의 대표배우 故 추송웅 선생 추모 20주기를 맞아...
(주)가을 엔터테인먼트(대표 추상욱)에서는 故 추송웅 선생이 생전에 추구하였던 창작 연극 개발의 뜻을 이어 받아 한국 연극의 창작 의지를 고취하고 새로운 공연문화 개발과 발전을 위하여 떼아뜨르 秋(추) 창작극 페스티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번째 작품으로 2004년 여름에 “화성의 방”을 홍대 앞 떼아뜨르 秋(추) 소극장 무대에 올렸고, 10월에는 제2탄으로 “산장의 여인”을 같은 무대에서 한 달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2005년 추송웅 선생님의 서거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추송웅 20주년 추모 희극 제의 서두를 여는 작품으로 선정된 앵콜 “산장의 여인”은 순수 창작극임에도 불구하고 24회 공연 중 14회 이상 완전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초연 흥행에 성공한 수작이다. 이 작품은 치열한 두뇌 싸움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갖가지 의혹들로 극에 긴장감을 더해가고, 극 전반에 흐르는 코믹적인 요소는 관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에 충분, 많은 관객들을 재관람 하게하여 극장의 위치적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초연 공연 점유율 80%를 상회하는 기록을 낳게 한 것이다.
생전에 끼 넘치는 위트와 재치 있는 대사로 수많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던 희극무대에 한 역사를 장식하고 계신 故 추송웅 선생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추모 희극 제는 순수 창작극 미스터리 럭셔리 코미디 산장의 여인을 필두로 이어질 우리 시대의 유쾌 한 희극들은 침체된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 Synopsis
"아내가 없어졌어요!!"
따뜻한 아침 햇살 가득한 산장..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내가 사라졌다며 고요함을 깨는 한 남자... 이때, 10년째 일어나고 있는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 중인 한 형사가 등장하여 전날 밤 산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수사가 시작되고...
다양한 군상의 남자들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이상적인 여성인 아내 맹나연을 사람들은 각각 다른 모습의 여인으로 받아들이고... 그 미스테리의 여인의 남편은 '그저 평범한 주부일 뿐' 이라고 말한다.
누구에게도 혐의가 가지 않는 혼란함 속에 사건이 미궁으로 빠져 갈 즈음 새로운 목격자에 의한 진술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데........
◇ About Event
새로운 회식문화를 제안한다
연극 '산장의 여인'의 문화 회식 패키지
주 5일제 및 기업 문화의 변화 등으로 최근 음주 중심의 단순하고 소모적인 회식에서 연극,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형태로 회식 문화도 변화 하고 있다. 공연 기획 제작사인 가을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미스터리 코미디 물인 '산장의 여인 '의 앵콜 공연을 준비하면서 기업의 부서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 회식 패키지를 내놓아 기업과 단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은 문화회식상품은 기업에서 팀 단위로 연극을 단체 관람하면 관람료를 파격적으로 할인해 주고 극장 주변의 다양한 회식 공간과 연계하여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최근 장기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부쩍 주머니가 가벼워진 샐러리맨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 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 엔터테인먼트는 '산장의 여인' 초연 때 유치한 한 기업의 단체 관람에서 힌트를 얻어 인근 최상의 업체들을 상대로 이러한 상품을 개발해, 공연 관람에 이은 가벼운 회식으로 기업들의 술자리 위주의 회식을 문화와 접목시키는 교두보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 CAST
새로운 시도.. 탄탄한 배우.. 창작극의 새로운 장을 연다
12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동시에 10명의 배우들이 나온다는 건 여러 가지 여건상 쉽게 시도될 수 없는 금기 사항(?)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에선 상상하기 힘든 끊임없는 과거 회상의 표현과 애니메이션적인 기법.. 이번 작품의 작가이자 연출자인 서동수(KBS 19기 탤런트)는 배우 출신답게 연출로써 여러 금기 사항을 한번에 깨뜨리면서 연출이 의도하지 않는 모든 장면은 배우의 자율 의지에 맡겼다. 전체의 극 흐름을 흐트러짐 없이 이끌고 가는 형사 역에 순발력 있는 개그맨 이정길과 미지와 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표현의 나연역 박형선(MBC 26기 탤런트), 연극과 뮤지컬에서 자리잡은 배성우, 김명훈, 정휘성(KBS 19기 탤런트), 명경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연기도 극을 빛내주는 큰 요소이다. 거기에 배우 추상미의 오빠이자 故 추송웅 선생의 대를 이은 제작자 추상욱 대표의 우리 연극에 대한 열정은, 침체된 창작극의 열풍을 다시 일으킬 만한 새로운 시도로 연극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