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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1905
 
 
 
카페 게시글
우리 아버지 산수 11 가수, 화가, 방송인 조영남
단군 가족 추천 1 조회 375 13.01.21 09:4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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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27 22:28

    첫댓글 와우아파트 무너진날 무너진 아파트에 하숙하던 친구 걱정에 점심먹고 무너진 아파트까지 갔었지요. 마치 모래성 무너진틋 시멘트를 얼마나 빼돌렸는지 .. 결국 그날밤 뉴스에 그친구는 발굴 한시간 전에 세상을 떴다고 같이 뭍혀있다 살아나온 같은집 하숙생이 전해주더군요. 시골 출신으로 무지 순진하고 눈 큰 친구였는데 ..
    조영남 선배되시는 군요. 저도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 작성자 13.01.28 09:58

    조영남은 학교다닐 때 성격도 좋고 노래도 잘 해 인기였는데 우리 학년엔 왠지 쓸만한 테너가 없어서 오페라같은 행사를 할 땐 그를 빌려와(!) 쓸 정도였지요. 멕시코민요 <제비>를 그가 작사로 개사해 부른걸 들어보면 문학소질도 대단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러나 그의 정치 사회적 의식은 그 문학이나 음악 미술의 예술 감성을 못 따라오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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