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플로어볼을 같이할 패를 뽑을 때는 정말 미쳐버리는 줄알았다. 왜냐하면 우리팀에 체육을 좀 잘하는애가 단 한명밖에 없었다! (나도 체육을 썩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패에는 체육을 잘하는 친구들이 적어도 1~2명은 있었는데;;;ㅠㅠ
나는 다른패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처음부터 패원들과 적극적으로 패스 연습도 하고 드리블 연습도하려고했으나 우리 패원들은 그냥 놀기 바빴다. 그래서 나라도 잘해보려고 틈틈히 연습을 했다. 그러나 그 연습 성과는 실전에서 잘 나타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플로어볼은 혼자하는 스포츠가 아닌 팀끼리 협력을 해서 해야하는 것인데 우리 팀은 패스가 잘 되지 않아서 계속 연습경기때 지기만을 반복했다. 그러다가 수행평가 치는 날이 다가 왔다 수행평가는 리그형식?으로 치뤘는데 우리팀의 전적은 1무3패여서 공동 꼴지를 하였다. 이번 플로어볼을 하면서 느낀점은 협력해야하는 스포츠는 혼자의 힘으로 하면 안되고 협력을 해야한다는 것을 꺠우쳤다.
이번 2학기 첫 체육은 플로어볼이었다.
플로어볼은 경기 내내 뛰어다녀야 해서 체육을 하고 나면 너무 힘들었다.
난 평소 체육을 잘 못하는데 이번에는 팀에서 어느 정도는 한 것 같다.
리그 전 세번째 경기에스는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기도 했다.
개별 수행평가도 다 A다.... ㅎㅎ
나는 '마음'패에 배정 되었는데 우리팀은 연습경기 때는 정말 잘 했는데 리그 전에서는 1승1무1패로 2위를 했었다.
리그 전에서 연습경기때 했었던 그 패스 플레이가 안 나와 아쉬웠다.
이게 다 리그전에서의 우리팀이 투지가 강해져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리그 후 토너먼트에서는 우승....ㅋㅋ
플로어볼에서는 패스플레이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도 무슨 일을 할 때 플로어볼처럼 서로 협동심을 발휘해서 해야겠다.
<시험칠 때 협동심이 제일 좋은데...ㅋㅋ>
첫댓글 시험칠때가 대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