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일은 참 어렵고 힘든 일이다.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거짓 없이 진실되게 쓰는데 시적표현이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지만 일반 사람들이 공감을 많이 해준다. 시가 참 좋다고 자기가 살아온 삶과 비슷하고 마음이 따뜻한 시라고 한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배운사람과 시쓰는 것에 타고난 사람들 시를 가르치는 사람들은 내글이 시가 아니라고 그냥 산문 생활글 이라고 말한다.
예전에 어떤시인이 나를 무시하며 정다운시인은 시같지도 않고 글도 못쓴다고 나를 무시한 시인도 있었다.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도 나는 내 삶의 글을 써왔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보니 그 시인은 시집 낼 때 다른 전문가가 손봐서 고쳐 써준 글이였다. 이건 자기 시가 아닌 것이다.
시란 무엇인가... 기본 쓰는 형식은 있겠지만 나는 내 생각 경험을 통해 느낀 것 살아온 생애의 글을 쓴다. 시도 예술이니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대로 그림을 그리며 시를 쓴다. 그러기에 글은 작가가 쓰고 싶은대로 쓰기에 정답은 없다.
시인이 되고 시집을 받은게 수만권이나 된다. 시인 대부분이 작품이 생활글 산문시가 거의 다다. 어떤 분은 상상에서 나오는 가상시, 또는 없는 것을 만들어서 쓰고 거짓으로 쓰고 사차원시도 있고 전문가면 알수 있을 시였다. 나같은 사람은 설명을 해줘야 그 뜻을 알수가 있다. 그냥 깊이가 없는 시도 많았다. 어떤시는 시적표현을 적절하게 넣어 편안하게 와닿는 잘 쓴시도 많았던거 같다.
시를 배워보면 시적표현을 많이 넣어 꾸미고 삶의 경험보다는 시를 하나의 보기 좋은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인거 같다. 물론 자기만의 언어를 만들어 내니까 창작이고 멋있게 시적표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시창작인 것이겠지만...
나는 지금도 평탄하지 않는 고뇌하는 삶을 살고 있다. 늘 바쁘게 사는 치열한 삶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 공허함이 찾아들 때가 많다.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할 사연들을 가슴에 품고 밝고 명랑하게 그 삶의 애환을 시로 승화시키며 산다.
남눈치보며 남의식 할 필요는 없기에 시를 못썼다고 해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잘 쓴글이 아닌 진심을 담아서 내 소신을 갇고 글을 쓴다.
첫댓글 선생님 응원합니다
그 만큼 힘들죠
저도 배우며 쓰고있습니다
선생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