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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288권
36. 착불착상품 ②[4]
[반야바라밀다는 심히 깨닫기 어렵다]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심히 깊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온갖 법이 본 성품을 여읜 까닭이니라.”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모두가 공경하고 예배하여야 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공덕이 많은 까닭이니라.
그러나 이 반야바라밀다는 만들 수도 없고 지을 수도 없고 깨달을 수도 없느니라.”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온갖 법의 성품은 깨닫기 어렵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온갖 법은 한 성품[一性]이어서 둘이 아니니라.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모든 법의 한 성품은 곧 성품이 없는 것이며, 모든 법의 성품이 없는 것은 곧 이 한 성품이어서 이러한 모든 법의 한 성품과 성품이 없는 것은 만들 수도 없고 지을 수도 없으니,
만일 보살마하살이 온갖 법이 한 성품이고 성품이 없어서 만들 수도 없고 지을 수도 없음을 여실히 알면 온갖 집착을 멀리 여의느니라.”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심히 깨닫기 어렵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이 반야바라밀다는 능히 보는 이가 없고 능히 듣는 이가 없고 능히 깨닫는 이가 없고 능히 아는 이가 없으니, 깨달음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반야바라밀다는 불가사의하다]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마음으로써 알 수 없으니, 마음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물질로써 알 수 없으니, 물질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으로써 알 수 없으니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눈의 영역으로써 알 수 없으니 눈의 영역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으로써 알 수 없으니,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빛깔의 영역으로써 알 수 없으니 빛깔의 영역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으로써 알 수 없으니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눈의 경계로써 알 수 없으니 눈의 경계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빛깔의 경계ㆍ안식(眼識)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써 알 수 없으니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귀의 경계로써 알 수 없으니 귀의 경계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소리의 경계ㆍ이식(耳識)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써 알 수 없으니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코의 경계로써 알 수 없으니 코의 경계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냄새의 경계ㆍ비식(鼻識)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써 알 수 없으니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혀의 경계로써 알 수 없으니 혀의 경계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맛의 경계ㆍ설식(舌識)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써 알 수 없으니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몸의 경계로써 알 수 없으니 몸의 경계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접촉의 경계ㆍ신식(身識)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써 알 수 없으니 접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뜻의 경계로써 알 수 없으니 뜻의 경계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법의 경계ㆍ의식(意識)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써 알 수 없으니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지계로써 알 수 없으니 지계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로써 알 수 없으니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무명으로써 알 수 없으니 무명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으로써 알 수 없으니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보시바라밀다로써 알 수 없으니 보시바라밀다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정계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로써 알 수 없으니 정계 내지 반야 바라밀다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내공으로써 알 수 없으니 내공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으로써 알 수 없으니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진여로써 알 수 없으니 진여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로써 알수 없으니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써 알 수 없으니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써 알 수 없으니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4정려로써 알 수 없으니 4정려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4무량ㆍ4무색정으로써 알 수 없으니 4무량ㆍ4무색정의 모양을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8해탈로써 알 수 없으니 8해탈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로써 알 수 없으니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4념주로써 알 수 없으니, 4념주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로써 알 수 없으니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공해탈문으로써 알 수 없으니 공해탈문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무상ㆍ무원 해탈문으로써 알 수 없으니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보살의 10지로써 알 수 없으니 보살의 10지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5안으로써 알 수 없으니 5안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6신통으로써 알 수 없으니 6신통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부처님의 10력으로써 알 수 없으니 부처님의 10력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으로써 알 수 없으니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잊음이 없는 법으로써 알 수 없으니 잊음이 없는 법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으로써 알 수 없으니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일체지로써 알 수 없으니 일체지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도상지ㆍ일체상지로써 알 수 없으니 도상지ㆍ일체상지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다라니문으로써 알 수 없으니 온갖 다라니문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온갖 삼마지문으로써 알 수 없으니 온갖 삼마지문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예류과로써 알 수 없으니 예류과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로써 알 수 없으니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독각의 깨달음으로써 알 수 없으니 독각의 깨달음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으로써 알 수 없으니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모든 부처님의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으로써 알 수 없으니 모든 부처님의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모양을 여읜 까닭이니라.”
[반야바라밀다는 지음이 없다]
그때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지음[造作]이 없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모든 지음은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물질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눈의 영역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빛깔의 영역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눈의 경계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귀의 경계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코의 경계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혀의 경계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몸의 경계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접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뜻의 경계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지계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무명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보시바라밀다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정계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내공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진여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4정려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4무량ㆍ4무색정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8해탈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4념주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공해탈문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보살의 10지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5안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6신통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보살의 10력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일체지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도상지ㆍ일체상지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온갖 다라니문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온갖 삼마지문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예류과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독각의 깨달음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모든 부처님의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모든 지음과 물질 등의 법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지음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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