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5번 삼성전자에 강연을 하고 온 후 더 이상 소식이 없어 강의가
기대치에 못믿친것은 아닌가 하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해 5월초부터 7월중순까지 많은 강연을 받았다.
매주 수, 금요일은 강연으로 잠시 본업은 보류상태이다.
강의을 한다는 그 자체는 나로서는 아직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래도 횟수를 늘려감에 따라 조금 달라지는 내 모습을 모면 기특하기까지 하다.
처음 바다를 알때에는 호수처럼 잔잔한 곳에서도 육지가 멀어지면 떨리곤 했었다.
이제는 어느정도 높은 파도나 악천후 상황에서도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어떤 일이든 피하지 않고 부닥쳐서 하다보면 반드시 잘 하게 된다는 것을
나는 바다를 통해서 배웠다.
파도를 두려워해서는 결코 대양을 건널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떨리는 가슴을 숨긴채 어색한 미소를 지어며 강연장에 선다.
처음 삼성과의 인연을 맺게 해수신 ASA(현, 윤태근 요트항해학교)요트스쿨 1기
산치과 송원장님과 2기 김은광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강연이 끝나고 사진을 찍자는 직원분들과
안동에 있는 리첼호텔 강연장
첫댓글 축하합니다.
강연도 다니시는군요! 멋지심!
좋은 일하십니다..
용기와 집념을 콱콱 심어주시기를...
아무리 봐도 백발 너무 멋지심. 세계일주 훈장이라 그런가요.. ^^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