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취지는 취업을 준비하시는 동기, 후배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정보 제공자 : 최서연총무님, 김선희학우님, 장민창학우님, 김승국총무]
[면접 로펌 : 법무법인 로투스, 정성, 혜동, 영진, 저스티스, 종합법률사무소 공정 등..]
[자주 묻는 질문은 레드칼라를 주었습니다. 워낙 회사마다 예상치 못한 질문들이 나오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면접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저희에게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질문:초봉은 좀 적은데 이걸로 만족 하는지?
답변:네..!사전에 이미 예상하고 지원했고, 평생직장으로써 충분히 가치가 있는 직업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입사 후에도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이 회사의 업무를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연봉(or 월급)은 어느정도 받길 원하나?
답변:
질문:이정도 연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
질문:마지막 본인 어필해 보세요
답변:
질문:막상 출근해 보면 생각한 일과 다를 수 있는데.. 그 땐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답변:주변 사람들이 저보고 흡수력이 참 좋다고 말씀들 해주셨습니다. 어떤 조직에 있던지 그 조직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성격입니다.
질문:다른데 면접(or이력서 제출) 본(한) 곳 더 있나요?
답변: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여기 말고도 몇군데 더 이력서를 넣긴 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에 채용이 된다면 다른
회사는 배제하고 이 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습니다.
질문:이전 직장인 oo회사에서 무슨일 하셨어요? 담당했던 업무는?
답변:
질문:이전 회사에서도 꽤 오래 근무하셨는데 왜 이직하셨나요?
답변:
질문:이전에 다녔던 회사에는 왜 근무를 하셨었나요?
답변:
질문:법학을 전공했음에도 이전에는 다른일을 하셨는데, 이제서야 법률사무원이란 직업을 왜 하시는건가요?
답변:
질문:다른 곳에서 오래 일하셨던데 이직을 준비해 보니 마음이 어떤지?
답변:
질문:우리 회사에 입사하면 무슨일을 하게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답변:
질문:집이 너무 먼데요? 출퇴근 어떻게 하세요? 다니시기 괜찮을까요?
답변:
질문:장점이 뭔가요?
답변:주변 사람들이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본인 자랑 간략하게)
질문:단점이 뭔가요?
답변:법학을 전공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더 절실하게 자기계발도 꾸준히 하겠습니다.
질문:우리 회사에 궁금한점 있나요?
답변:
질문:취미는 뭡니까?
답변:
질문:축구팀 어디 팬이세요?
답변:
질문:전자소송 해보셨어요?
답변:
질문:등기부는 떼보셨는지?
답변:
질문:컴퓨터 잘하세요?? 빠릿 빠릿 해야 하는데
답변:
질문:급여에 식대 포함을 원하는지 별도를 원하는지?
답변:
질문:직원들이 전부 다 같이 점심식사 하는데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답변:
질문:직원들과 잘 어울리는지? 아니면 혼자 다니는 것이 더 좋은지?
답변:
질문:중앙법률사무교육원에서 배웠던 과목중 가장 흥미있었던 과목은?
답변:
질문:취업후 본인의 목표는?
답변:단기계획부터 장기계획에 대해 답변.
질문:오래 버틸 수 있겠어요?
답변:
질문:전공이 전혀 다른데.. 잘 할 수 있겠어요?
답변:
*답변요령은 솔직하면서도 거짓없어야 하지만 중립적이면서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게 좋았던거 같습니다.
예시1) 근거+"잘할 수 있습니다!"로 마무리. / 이러 이러한 이유로 제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예시2) 쿠션화법(Yes, But) / 대답하기가 조금 곤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저는 항상 시작을_ "하하.. 네 맞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분명 힘든적도 있었지만"(Yes),+"그러나 분명 배운점도 많았고 또 보람되기도 했습니다."(But)
*시선처리 요령. 오른쪽 눈을 마주치면 불쾌감을 주고 왼쪽 눈을 마주치면 사랑이란 감정을 느낀다는 인간의 뇌구조.
-남자끼리 오른쪽 눈을 3초 이상 마주치면 굉장히 불쾌한 기분을 준다고 합니다.
-면접관의 왼쪽눈을 바라보고 적당히 고개를 끄덕이며 3초 후 미간을 한번 봐주고 다시 왼쪽눈을 마주쳐 줍니다.
-면접관이 수인인 경우 나에게 질문을 던진 면접관에게 시선을 8정도 주고 2정도는 다른 면접관들도 눈을 한번씩
맞추어 주면서 답변을 해나갑니다.
*사소한 변수
-면접보러 가면 직원분이 꼭 음료를 주시는데 면접관을 앞에두고 음료를 마시기도 그렇고 다 마시지 못한 음료를 면접이 끝나고
벌컥 벌컥 마시기도 애매합니다. 애초에 저는 음료는 괜찮다고 정중히 거절했고 그래도 싫다는데 꼭 가져다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럴 땐 요령껏 마시고 꼭 면접 끝나고 나올 때 면접실에 절대 쓰레기를 남기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의자 꼭 밀어 넣고 나오시구요^^
-면접관이 명함을 줄 땐 양손으로 가슴 높이정도에서 받고 그대로 양손으로 든 채 3초정도 명함을 뚫어져라 보고 면접관이 자리에
앉으세요 하면 자리에 앉고 조심스레 명함을 내려놓습니다. 절대 꾸깃 꾸깃 주머니에 넣는 행동은 금물! 입니다.
-부지런함을 보여주고자 너무 일찍이 면접장에 가시면 안됩니다. 사무실 업무에 방해가 될 수 있고 뻘쭘하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10분전 도착하시는게 가장 좋은 듯 합니다.
-보통 데스크 직원이 면접실에 안내해 주고 면접관은 좀 늦게 들어옵니다. 데스크 직원에게 어디에 앉으면 되냐고 물으면 아무데나
앉으시라고 보통 그럽니다. 그러면 정말 아무데나 앉지 마시고 면접관이 앉기가 좋은 자리 반대편에 앉습니다.
*당부의 말씀
-면접 한군데 잘 안됐다고 의기소침 하지 마시고 더 좋은 인연이 있을거라 생각하시고 내가 제대로 답변을 못했던 질문은 꼭 기록해
두시고 다음 면접때엔 완벽히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세요. 조급함은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입니다!
-그리고 취업 후, 취업을 도와주신 원장님과 직원분들, 진심으로 격려해 주신 교수님들과 현장에서의 현실적인 경험담을 전해주신
협회 선배님들께 감사한 마음 잊지말고 협회 활동 다같이 열심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이 생각보다 굉장히 사소한 질문들이 많았고 어떤 사무실은 잘할수 있겠냐는 식의 압박면접의 스타일이라면 어떤 사무소는 편안히 대화하는 식으로하여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답변란이 공란인 곳은 저희가 답변을 달아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며 후배님들 스터디 시간에 준비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답변이 주저리 주저리 길어지면 면접관의 표정이 어두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대한 간결하게 답변하는게 좋습니다.
*이상 부끄럽지만 부족한 면접 Tip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곳 취업 잘 하셔서 법사협 모임에서 봽겠습니다.^^
-54기9월반 총무 김승국 드림-
첫댓글 면접을 준비하시는 후배님들 또는 동기분들에게 도움이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와우~ 체계적인 정리가 아주 멋집니다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속 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도움많이 될것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