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까지 잘 나가는 기관에서 나를 도구로 삼다니. ㅠㅠ
말이 안 되지요
어느 교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노인대학 캠프에서
연주자로 어르신들에게 좋은 곡을 들여줘야 한다고 연주자로 오라 해놓고
휴대폰 이상 증세로 연락이 안되어 연주를 안할지도 모른다고 휴게소에서 말한다.
정작 연주할 준비를 하고 바쁜 중에 왔다며 연주복과 도구들도 챙겨왔고 연주를 해야 한다니 오디션을 봐야 한다나?
그래서 보란 듯이 3곡을 날렸는데
사진 영상 촬영을 잘할 거라 믿었던 분에게 카메라를 맡겼더니 빗나간 사진만 담아놓고 ㅠㅠ
신인가수로 활동하는 지인이 휴대폰으로 담은 영상이다.
다행히 보다시피 많은 호응을 얻은바 오디션은 통과해서 1천여 명 모인 곳에서 늦은 오후에 연주하라고 했지만
자존심도 상하고 저녁 일정이 있어 올라오고 말았다.
연주는 들어줄 수 있는 분에게 해야 하는 것 같고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는 소음에 불과하다.
<목포의 눈물_하모니카 연주>
<비 내리는 고모령_하모니카 연주>
첫댓글 열심히 하시는 모습 뵙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