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출석성도 두 배 성장과 식당을 통한 오만이전도 이야기
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전도정착사관학교 강영단 사모입니다.
* MD사역을 만나다.
1990년 남편 목사님이 27세에 전도사로서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연이어 세 자녀 출산을 하면서 준비되지 않은 개척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동안 교회부흥을 위하여 기도하고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고 전도하며 전도를 잘하기 위하여 배우지 않은 전도방법이 있을까 할 정도로 수많은 전도세미나에 참여하여 배우며 전도하였습니다.
그러나 14년간 창원, 부산, 다시 창원으로 세 번이나 교회를 개척하고 문을 닫고 반복하면서 IMF위기 이후 시간이 지나갈수록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창원 사랑의교회와 합병하고 동사목사 겸 전도목사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교회합병 후에도 열심히 전도는 하였지만 전도도 잘되지 않고 어쩌다 스스로 들어온 새 신자도 정착이 되지 않은 가운데 계속해서 새로운 전도 방법을 찾다가 2004년10월 정착사역인 MD사역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편 목사님이 밴드목회연구원 장학일 목사님을 통하여 서울 예수마을교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MD사역과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 정착을 위하여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는 MD사역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날 이후 앉으나 서나 MD사역을 생각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공부하며 반복교육을 받고 우리 교회에 맞는 MD사역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당장의 결과와 관계없이 눈에 보이는 노방전도, 축호전도를 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구역 내 믿음이 어린 성도들과 장기결석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으로 MD정착사역과 성도들의 가족들과 오이코스 중 불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MD전도사역을 꾸준하게 가만이심방전도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은혜를 받아 정착된 새신자들이 또 다른 새신자를 전도함으로 침체되어 가던 교회가 새롭게 거듭나 놀랍게도 1년도 되지 않아 출석성도가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부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 최난희 집사 남편 고찬중 성도님 전도이야기
MD의 3대 정신인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 교육을 받고 옆에 있는 가까운 사람부터 실천하다보니 가장 먼저 가정이 변화되었습니다. 전도대원들도 서로를 소중한 존재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맛있고, 재미있고, 은혜스럽고 3고를 실천하면서 부정적인 교회 분위기가 화목하고 긍정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우리가 먼저 가까운 사역자들부터 서로 사랑하고 믿어주고 성도들에게 섬기는 표현을 계속 하다 보니 교회 성도들도 서로를 배려하고 섬기는 분위기로 바뀌어졌습니다. 가장 먼저 변화된 곳은 소그룹인 목장이었습니다.
제가 맡은 목장 식구 중 최난희 집사님은 남편이 포크레인 회사 기사인데 일감이 많아서 수입이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아 본인이 우유배달을 통하여 생활비로 충당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이 포크레인을 그만 두고 집에서 규칙적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생활을 하고 월급을 받아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꿈이라며 기도제목을 내어 놓았습니다.
목장에서 함께 합심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남편이 공사를 하다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목장식구들은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매주 입원해 있는 최집사님 남편을 병문안하며 친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병문안 자체를 거부하였으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 주님께서 그분의 마음을 만지셔서 병문안을 기다렸습니다. 우리목장 권사님의 남편인 남전도회 회장 안수집사님 부부가 함께 병문안하면서 남전도회 회원들이 팀을 이루어 친해졌습니다. 그 후 목사님도 심방하면서 퇴원하기 전에 이미 정착된 새신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분이 퇴원하기 전에 퇴원하면 가장 먼저 가고 싶은 곳이 교회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전도가 되어 시간이 많이 흐른 후 믿음이 잘 자라 지금은 교회재정을 보시는 장립집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 이순희 집사님 정착과 남편과 친정어머니 전도이야기
MD사역으로 교회가 서로 섬기는 분위기인 가운데 어느 주일날 한 분이 우리교회에 예배를 드리려고 오셨습니다. 이사와 교회를 정하지 못하고 교회탐방을 하던 이순희 집사님께서 지나가시다가 사랑의교회가 눈에 띄어 들어왔습니다. 와서 보니 아는 사람이 있어서 정착하기가 수월했다고 합니다. 그분이 최난희 집사입니다. 우유배달로 알게 된 관계라고 합니다. 등록 후 MD정착사역으로 교회에 잘 정착된 이순희 집사님은 남편을 전도 하다하다 못했다고 합니다.
우리 목장에서는 최난희 집사님 남편을 전도한 경험이 있는 남전도회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전도회 회원들과 팀으로 섬기는 전도를 하다 보니 남편이 전도되어 들어오시고 MD정착사역을 통하여 남자 목장에 들어가 자연스럽게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목장예배로 이순희 집사님 집으로 가니 목포에 사시던 친정어머니가 건강이 좋지 않아 창ㅈ원으로 모시고 와서 살고 계셨습니다. 목장식구들이 모두다 친정엄마 같이 잘 섬기니 어머니도 교회오시는 걸 좋아하셔서 한 집안 식구들이 다함께 예배드리는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 이덕아 집사님 친정어머니 전도이야기
목장 MD전도로 남편과 친정엄마들과 가족들이 전도되는 모습을 보면서 목장식구들의 기도 제목이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중 나이 많으신 이덕아 집사님이 시골에 계시는 친정노모 구원을 위한 기도제목을 내놓았습니다. 놀랍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시골집으로 도로가 나게 되어 이사를 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친정어머니는 아들보다 언제나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해주는 딸의 집 근처로 이사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집사님 집 가까운 곳에 방을 얻어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 목장에서는 어머니께 MD가만이전도로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고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또 좋아하는 음식으로 섬겨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는 우리가 찾아오는 것을 좋아하시고 기다리셔서 목장 예배를 드릴 때마다 모시고 함께 예배를 드리며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MD사역자로 곽순남 권사님이 잘 섬겨 주셔서 정착되었고 이를 지켜본 이덕아 집사님이 남편과 아들 가족이 교회에 대하여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어 전도대상자로 섬기게 되었고 며느리와 손주부터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 식당 MD전도왕 강명란 집사님 오만이전도이야기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 식당을 운영하는 강명란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집사님은 늘 교회전도에 동참하지 못하여 미안해하였습니다. 그래서 남편 주준석 목사님이 “집사님, 정말 전도하기를 원하십니까?”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다 보니 밖에 나가서 전도를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남편목사님이 나가지 않고 식당에서 하는 전도 방법이 있는데 배워보시겠습니까? 그런 전도방법이 있다면 가르쳐 달라고 하였습니다. 가만이(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들어주자)전도 대신에 오시는 손님들과 지인들에게 오만이(오라, 만나보자, 이야기하자-들어주자)전도를 하면 된다고 부부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MD의 3대 정신(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으로 MD사역 4대 이론을 식당에 적용하라고 가르쳤습니다.
1) VIP(손님)는 하나님이 내게 보내주신 영혼입니다.
2) VIP(손님)는 천하보다 귀한 존재입니다.
3) VIP(손님)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의 살”과 같은 존재입니다.
4) VIP(손님)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사랑입니다.
‘전도가 본업이요, 식당은 부업이다’. '식당은 선교지, 나는 파송된 선교사'라는 정신으로 식당 문을 열기 전에 먼저 예배를 드리며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보내주실 VIP(손님)들을 잘 섬기기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내 집사님에게는 손맛과 사랑을, 남편 집사님에게는 식당의 청결함과 친절을 통하여 VIP(손님)들을 십자가 사랑으로 섬기다 보면 전도대상자가 나타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식당 벽에 교회 달력과 말씀 액자를 붙여 놓고 영업시간 내내 복음성가 멜로디를 틀어 놓고 맛있는 음식과 친절과 정겨운 말과 손님의 필요를 채워주고 섬기다 보면 전도는 하는 것이 아니라 되어 진다. 절대 먼저 전도하지 말고 상대방이 교회에 대해서 물어오면 말을 많이 하기보다 많이 들어주라고 가르쳤습니다. 이것이 체질화되도록 하기 위하여 3개월 이상 오후 3시에 식당으로 찾아가 집사님 부부에게 MD사역을 가르쳤습니다.
식당에 오시는 손님들 중에 특별히 ‘이사를 와서 교회를 찾는 사람’과 ‘이전에 교회를 다니다가 쉬고 있는 사람들'과 ‘신앙 갈등을 하고 있는 손님들’과 ‘가정에 문제가 있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단골이 되고 신앙상담을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식당은 MD교회가 되어 장사가 잘 되어 주일을 온전히 성수하게 되었고, 이 식당을 통하여 교회 새신자 중 절반 이상이 등록하고 정착하게 되어 교회부흥에 큰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가게를 통하여 전도된 새신자들을 교회에 등록하기 전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MD교회인 이 식당을 통하여 남성분들은 사랑의교회 남자 MD전도팀들이 여성분들은 여자 MD전도팀들이 팀으로 섬기다 보니 교회에 등록하기 전에 이미 정착되어 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특별히 5주간의 MD섬김이들의 섬김과 우리가족환영식을 통하여 새신자가 가족이나 친구들을 전도해오는 놀라운 일들이 끊임없이 생겨났습니다. 그 결과 창원사랑의교회는 MD사역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출석성도가 두 배 이상 증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