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써니팡의 자궁 근종이야기

[anna]

  
여성의 자궁에 있는 혹을 근종이라 합니다.
그런데 근종은 양성이에요, ?
대부분이 이렇게 물어보세요. 
근종은 언제 수술하나요? 
빈혈과 관계된 근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어요.
빈혈 생각하면 그냥 헤모글로빈 이 수치만 생각하거든요. 
Hb: 11, 12 이 정도 
지금 슬라이드는 헤모글로빈의 정의입니다.
임신한 여성과 남성 
남성은 빈혈이 거의 없어요. 
남성이 만약에 빈혈이 있으면 뭔가 큰일이 난 거예요. 
여성이 빈혈이 많은 이유는 생리를 하고 출산 때문에 빈혈이 많아요.
남성은 빈혈이 거의 없다.
혹시 검진해서 빈혈 수치가 나오면 온몸 전신을 수색해야 돼요 .
또 어디서 피가 나는지
제가 어렸을때는 환자들이 얼굴에 노란 꽃이 펴요. 
헤모글로빈수치 5인데도 외래 오셔서 수술할까요?? 말까요?? 이래요. 
산에도 못 가고, 집안일도 못해요 .
그리고 생리할때 응급실에 와야 돼요~ 생리량이 너무 많으니까~
그 당시에는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여성이 자궁을 절제하거나 그러면 만병의 근원이라고
그런데 그런 잘못된 개념은 지금 많이 없어졌어요 .
근종에 있는 증상 중에서 굉장히 여러 가지 증상이 있어요.
배가 아플 수도 있고 생리통이 있을 수도 있고 ,
근종이 애기 머리만한데도 전혀 증상이 없는 분도 있어요 .
그런데 만약에 근종이 있을 때 생리량이 많으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빈혈이 일어나잖아요.
요즘에는 환자분들이  우리나라에 대졸자 퍼센트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의료에 대해서도 굉장히 잘 아세요.
헤모글로빈 수치 7, 8 우리나라가 보험이 되는 기준은 8 미만이에요 .
그런데 사실 11 미만으로 떨어져도 우리 몸에 굉장히 안 좋거든요.
그래서 내가 수술을 하게될때 만약에 헤모글로빈 수치가 9예요.
그러면 수술을 계속 미뤄요 .
당연히 철분제를 혈관으로 맞으시든지 처방을 받아서 드시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철분제가 나와 있어요.
그래야지 수술하실 때도 수혈을 안 하거든요 .
보통 헤모글로빈 수치가 11 미만이 되면 수술방에 못 들어가세요 .
마취과에서 수술 스케줄을 잡아주시질 않아요. 
수술을 하시려면 빈혈을 교정하고 하셔야 환자가 안전하게
수술받을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헤모글로빈수치가 11 미만인데도 헤모글로빈을 교정을 안 하고 수술방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적은 없어요.
그런 경우에는 초응급 상황이 벌어지면 피를 의사 같지 않은 표현으로 하면 
옆에서 때려 부어, 부으면서
완전히 쉽게 말하면 피를 환자한테 펌프질을 하면서 부어요
그리고 수술하시는 분은 수술을 하겠죠.
그래서 여러분이 헤모글로빈 수치를 적어도 11 이상으로 올려 놓으시는게 수술에서 회복도 좋고 수술 당시에 지혈도 잘 되고 
수술 시간도 단축되고 그리고 여러분의 몸에 나쁜 영향을 안 미쳐요.
일반 환자는 그냥 Hb (헤모글로빈) 기준이 아니라 
혈청 페리틴 레벨이 30 나도그램 미만 또는 트랜스페린 세츄레이션(포화도)이 20% 미만 굉장히 어렵죠. 
그런데 임신으로 인해서 철 결핍인 경우에는 Hb(헤모글로빈)수치가 11이하 그리고 급성하게 출혈이 됐을때는 Hb(헤모글로빈)수치가 10 미만 어린 아이는 또 보험 기준이 틀립니다 .
그래서 철분제가 액으로 나온 것도 있고 캡슐도 있습니다.
종근당의 볼그레 캡슐, 한림제약의 알부액스캡슐 동구바이오의 헤모니아 캡슐 다양한 약제들이 있고요. 
철분제를 주사로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베노훼럼이라고 그런데 이것도 보험 기준이 틀립니다.
 Hb 헤모글로빈수치가 10 이하일 때 ,하지만 조건이 있어요. 
먹는 것으로 투여가 곤란한 경우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약제에 대한 기준도 복잡하고, 
의사 선생님들도 이 변화하는 약제에 대한 것을 파악하기가 참 어렵죠 .
그래서 본인이 검사했을 때 Hb(헤모글로빈), 페리틴, 트랜스페린 세츄레이션 알고 계시는게 좋겠죠.
그러면 적어도  Hb(헤모글로빈) 수치가11까지는 유지하셔야지 수혈을 받을 가능성이 떨어져요 .
Hb(헤모글로빈), 페리틴, 트랜스페린 세츄레이션이 떨어지면 반드시 수혈을 한다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그럼 도대체 내가 뭘 먹어야 되나요??
소고기는 아주 중요한 철분의 소스예요 .
소고기를 옛날에 왕들은 어떻게 드셨냐면 떡갈비나 제사에 쓰이는 산적처럼 
소고기를 다 다지고, 다진 다음에 모양을 만들어서 석쇠에 구웠어요.
그러면 기름이 다 빠지겠죠? 기름이 없는 소고기 아주 좋습니다 .
적혈구 생성에 관련되고 엽산 활동에 도와줍니다 .
계란, 지금이야 계란이 흔하지만 옛날에 정말 계란 하나 얻어 먹기가 어려웠어요 .
도시락에 정부미로 밥 한 거에 계란후라이가 올라가면 그날은 하루 종일 오전에 공부가 안 돼요 . 
그 점심에 먹을 계란만 생각하죠.
토마토, 토마토! 아주 좋아요.
철분 그런데 철분에다 비타민C가 철분의 흡수를 돕고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요. 
체리, 체리! 아주 좋아요.
체리는 딸기의 여섯 배, 사과의 20배예요.
그리고 철분이랑 비타민C랑 같이 드시는 게 좋아요.
브로콜리도 아주 좋습니다 .
요즘에는 변비가 없고, 흡수율을 높여주는 철분과 비타민c가 같이 함유되어있는 
액상형 철분제로 수입제품도 있어요 .저도 피 맞기 싫거든요.
그렇지만 응급 상황에서 피를 안 맞으면 환자가 위험할수도 있어요.
철분제 경구약제와 주사제로 빈혈 수치를 잡을수 있습니다. 
근종과 빈혈과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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