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수 차례 소개되었던 em발효액 이야기에요. 무좀이 있지만 생각날때만 한 두번 연고를 바르고 또 잊고 살고 이렇게 수십년 무좀을 달고 삽니다. 그런데 이게 발가락 사이에만 퍼지는게 아니고 발톱까지 새까맣게 만듭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중환자한테는 손에도 번집니다. 이렇게 되기 전에 초기에 잡아야 하는데 잘 안 됩니다. 좋은 약으로 최소 6개월 동안을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고 있죠. 본론으로 들어가 em무좀 치료 방법을 말씀 드릴게요. 먼저 목욕화를 구입합니다.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em용액이 있는지 문의합니다. 무료로 줍니다. 아니면 얻을 데를 알려주겠지요. 발을 씻고 목욕화에 em액을 소주잔 반잔 정도 따릅니다. 왼발, 오른발 동시에 하는게 좋습니다. 의자에 앉아 목욕화를 신습니다. 일1회 합니다. 처음에는 한 시간 반 이상해보고 점차 시간을 줄여도 되며 힘들면 30분만 해도 됩니다. 신을 신고 가볍게 움직이거나 볼일을 보셔도 무방합니다. 끝나면 젖은 발을 수건으로 대충 닦고 자연 건조시킵니다. 매일 6개월 이상 한다고 계획을 세워보세요. 무좀발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까만 발톱색도 빠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