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사례관리팀 팀 단위 학습, 세 번째 모임
복지관 사례관리팀 대상 '팀 단위 학습' 세 번째 모임,
오늘도 잘 배우고 나눴습니다.
신수정 팀장님과는 한 시간 일찍 만나
복지관 사회사업 이야기와 복지관 현실, 복지관 조직사업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 시간 일찍 만나 이야기 들어주니 고마운데, 맛있는 차까지 사주었어요.
고맙습니다.
한 명씩 인사하며 시작
열일곱 명 선생님들, 이번에도 빠짐없이 모두 오셨습니다.
이젠 맑은 얼굴 보면 반가워요.
인사로 시작했습니다.
돌아다니며 한 명씩 인사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인사하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김재중 선생님 촬영
김재중 선생님 촬영
사람다움
첫 시간은 '사람다움'을 정리했습니다.
사회사업은 사람을 돕는 일입니다.
사례관리도 사람을 돕는 일입니다.
사례관리로 사람을 잘 돕는다는 건 무얼까?
부사 '잘'은 '옳고 바르게'란 뜻입니다.
사회복지사가 사례관리로 도울 때, 어떻게 도와야 옳고 바르게 도운 것일까요?
사람을 사람답게 도왔을 때 잘 도왔다 할 수 있습니다.
사람다운 건 무엇일까요?
1)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자가 삶에 주인으로 살고자 하는 성질, 이는 자주성입니다.
자주성의 핵심 요소는 '주체의식'과 '역량'입니다.
2)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더불어 사는 속성, 이는 사회성(공생성)입니다.
사회성(공생성)의 핵심 요소는 '관계'와 '소통'입니다.
사람다움을 생각하는 구체적 행위가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입니다.
사례관리는 전 과정에서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당신의 문제(욕구)를 당신이 여러 자원을 해결하여 해결하게 돕는 일입니다.
사례관리는 시종일관, 그 일의 주체가 당사자요, 그 일로 둘레 사람과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사례관리 과정기록, 무엇을 쓸 것인가?
이를 중심에 두고 당사자를 만나 이뤄가는 이야기를 계속 기록합니다.
그렇게 실천하는 이야기를 씁니다.
현실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욱 이런 뜻을 마음에 두고 이렇게 이뤄가려고 분투하는 이야기,
그 과정에서 느끼는 고뇌와 성찰을 씁니다.
그렇게 당사자가 이루어 자기 삶에서 버젓하고 당당해지는 이야기를 씁니다.
감사 감동한 이야기를 씁니다.
과정 기록 나누기, 동료 글 읽고 쓴 댓글 나누기
각자 한 가정을 도운 이야기를 써 왔습니다.
쓴 글을 지정 독자에게 보냈고, 독자는 그 글을 읽고 댓글을 썼습니다.
시간이 없어 다 읽으며 나누지는 못했습니다.
반포복지관 명순빈 선생님이 실천한 이야기를 태화복지관 임장현 선생님 읽어주셨습니다.
명순빈 선생님이 이야기를 보탰습니다.
명순빈 선생님 이야기를 읽은 지정독자 태화복지관 임장현 선생님과 성산복지관 신수정 선생님이
각자 쓴 댓글을 읽었습니다.
명순빈 선생님 이야기 읽고, 여러 선생님 이야기 들으며
초기면접에 관해 제가 이야기를 보탰습니다.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 곳곳을 함께 읽으며 나눴습니다.
대야복지관 방신실 선생님 이야기를 대야복지관 최정아 선생님이 읽어주셨습니다.
다 읽은 뒤 방신실 선생님이 이야기를 보탰습니다.
방신실 선생님 이야기를 읽은 지정독자 대야복지관 최정아 선생님과 태화복지관 변주희 선생님이
각자 쓴 댓글을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나눴습니다.
끝으로 제가 전체 글 읽은 소감과 글 쓸 때 주의할 점이나 주안점 따위를 나눴습니다.
미리 메모해 왔습니다. 메모를 중심으로 나눴습니다.
글 모으고 정리해 제게 보내준 성산복지관 김소현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함께 쓰고 읽고 나누니 풍성합니다.
쓰고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김재중 선생님 촬영
다음 만남은 4월 24일 (전체 모임은 4월 29일)
다음 모임은 팀장님만 만납니다.
김신애 팀장님, 신수정 팀장님, 이유정 팀장님, 임장현 팀장님, 최고은 팀장님.
다섯 팀장님과 공부합니다.
사례관리 수퍼비전, 사례관리 평가, 사례관리 사례집 만들기와 사례발표회,
시간이 남으면 복지관 조직 개혁안 따위를 나눌 생각입니다.
다른 선생님들, 우리 팀장님들 응원해주세요.
4월 29일 만날 때도
그때까지 더 이어 쓴 실천 이야기를 정리해 옵니다.
지정독자를 바꾸지 않았습니다.
이번 글도 잘 읽고 댓글을 써 줍니다.
만나기 전에 쓴 댓글을 '작가'에게 보내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쓴 댓글은 제게 이메일로 꼭 보내주세요.
이번에 써 온 글과 댓글을 묶어 선생님들께 보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세 번째 모임, 김재중 선생님 기록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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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소개 글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35
첫 모임 안내 글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43
첫 모임 기록 (4월 3일~4일)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45
두 번째 모임 기록 (4월 15일)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48
첫댓글 글쓰기 과제가 두 번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쓰신 글 모으니 벌써 100쪽을 넘었습니다.
잘 쓰셨습니다. 바르게 실천하려는 마음, 당사자를 중심에 두고 도우려는 의식이 글에 담겨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꼼꼼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저희들이 쓴 글을 선생님께서 엮어주시니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함께한 과정이 책으로 묶여지니 기관에서도 그 과정을 함께 나눌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기대됩니다. 감사해요.
자료집 저도 기대해요. 마지막 연수도 기다려집니다.
그런데, 김신애 선생님 휴가였는데 여러 곳에 댓글 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