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통도사 일주문과 천왕문 사이에 있는 연등 아래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어요.
굴렁쇠사천4기역사생태체험단 어린이들이 절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양산통도사를 다녀왔어요,
양산통도사는 우리 민속, 옛집, 옛이야기, 미술 따위들이 가득 있는 곳이에요. 옛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재울때 "자장~ 자장~" 하면서 아이들 재웠어요. 신라시대 통도사를 세운 자장율사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자장~ 자장 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양산통도사는 부산과 가까워 경주 불국사 못지 않게 찾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제 절은 잘 가꾼 정원이라는 생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요.
엄청 넓은 양산통도사를 한 번 모든 것을 알 수 없어요. 오늘은 절에 있는 집(전각)과 단청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어요.
아이들은 바깥으로 나들이 오는 것 만으로 즐거운지 하루 종일 친구들과 장난치고 놀면서 공부를 했어요. 절은 우리들만 있는 곳이 아니라 너무 큰 소리로 떠들면 의자에 앉아서 절에서 지켜야 될 예절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봄비가 가늘게 내려 모둠별로 하기로 한 주어진 문제를 차안에서 풀고 이야기 나누기를 했어요.
다들 처음 듣는 단어지만, 앞으로 아시아에 있는 주요관광지를 찾게 되면 많이 보고 듣는 단어들이에요.
▶성보박물관에 있는 불화에 대해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불화를 한 점 정해서 발표하기로 했어요. 성보박물관 앞에있는
의자에 앉아서 성보박물관에 있는 불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를 했어요.
▶아이들에게는 보이는 것이 모두 놀이감입니다.
▶천왕문. 동서남북, 봄여름가을겨울을 나타내는 사천왕이 들고 있는 기물중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정해 찾아보기로 했어요.
사천왕을 활용한 만화그리기를 하면 아이들 상상력이 높아지지요. 사천왕을 활용한 재미있는 만화도 나올 것을 기대해봅니다.
▶극락전. 극락전 뒷 벽면에 그려진 반야용선입니다. 지혜를 가진 용배입니다. 앞으로 가는 곳에 반야용선을 가끔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절 교과서인 양산통도사에서 눈익힘을 했습니다.
▶통도사 우물. 통도사내에는 큰 우물이 두 개가 있습니다.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세울때 아홉마리 용이 살고 있었는데.
마지막 까지 버티고 있었던 한 마리 용을 위해 만들어 준 우물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지고 있어요. 물이 나오는 샘 자리에
우물을 만들고 불이 나면 방화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절집 앞에 물이 있다는 것은 절집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우물에 있는 수련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왜 이름이 수련인지? 모네가 많이 그렸던 수련부터 영화
타이타닉호까지 이야기가 쭉 이어졌습니다.
▶대웅전 옆에 있는 우물입니다. 용이야기가 있는 우물이라서 용등을 만들어 놓았어요.
▶가람각. 절집을 지켜주는 가람신을 모신 곳이에요. 낮게 지어진 가람각 서까래 단청을 살펴보고 단청 그리기를 했어요.
▶서까래 모양을 한 소나무 나무를 활용해서 단청해보기. 사포로 문지르고, 밑그림을 그려 매직으로 단청을 그렸습니다.
하면서 단청하는 이유로 문양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옛집에 있는 문양에 대해 자세히 살려보는 공부 를 할거에요.
▶집중을 해서 열심시 단청을 했습니다. 사포문지르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는 뒷전이고 사포만 20분동안
문지르고 있습니다.
▶다 만든 단청을 전시해서 서로 견줘보기를 했습니다.
▶단체 사진도 찍고예. 우리 전통 문양 공부를 한셈입니다.
▶동서남북, 봄여름가을겨울, 청,백,적,흑,황 오방색을 알아보는 오방색놀이도 했어요.
▶이끔이가 동을 외치면 그에 맞은 색깔을 큰소리를 외치면서 방향에 맞는 색깔을 찾아가는 놀이에요.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오방색을 익히는 놀이입니다.
▶사명암. 통도사에 딸린 암자들이 많습니다. 서운암을 갔다가 주차장에 공사를 해서 사명암으로 장소를 바꿔 갔습니다.
사명암은 가을 단풍이 이름난 곳입니다. 불국사를 줄여서 만든 느낌이 나는 곳이기도 하지요. 사명암에는 우리나라 단청
문화재인 동원스님이 계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련과 작약이 예쁘게 핀 사명암 연지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푸르름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늦봄입니다.
▶사명암 전각이 연지 비췬 모습입니다. 옛 불국사도 이런 모습이였겠지예.
6월24일(토) 창녕 우포늪을 갑니다.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