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오게되면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늦게 일어나게 되는데... 그래도 제시간에 일어났다...
아침은 올갱이국... 해장에 이처럼 좋은게 있을레나...?
어제는 비가 와서 아쉬웠는데... 참 날씨가 좋다... 간 밤에 묵었던 '소백산에서' 펜션... 커플룸(4만/5만),10평(6만/8만),12평(8만/10만) 세종류의 방이 있습니다...
다리안계곡...! 가족들이 오면 참 좋겠다...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있다...
산책로는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다... 다리안폭포까지는 그렇게 험하지도 않아서... 느긋하게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하면 된다...
다리안폭포는 옆에선 잘 보이지도 않는다... 위에 올라가면 아래로 흐르는 폭포를 볼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 두가지 체험이 있었는데... 첫번째가 클레이사격...! 일반적인 사격과는 다르게 날아오르는 작은 원반을 맞춰야한다... 생각처럼 잘 맞지는 않는다...
양백산전망대로 오르는 길은 그다지 넓지는 않다... 버스로는 이동이 불가능하고... 승합차정도까지는 가능하다... 일단 올라가면 단양을 최고로 멋진 각도에서 볼 수 있다...
두번째체험으로 페러글라이딩이 있었다... 이번에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 아쉽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단양에 온다면 꼭 해보고 싶은 레포츠다... 전문가가 함게 동승해서 아마추어라도 체험이 가능하다...
양백산전망대...! 올라가는데 교통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강추...!
이 날 점심은 박쏘가리집에서 잡어매운탕...! 근처에 쏘가리집이 많다...
블로그들끼리의 여행인지라... 음식을 앞에두고 카메라 들이대는 모습을 아주 자연스레 볼 수 있다...
도담삼봉...! 호수위에 뜬 섬처럼 참 멋지다...
도담삼봉은 유람선을 타고도 볼 수 있다...
온달관광지에 가면 볼거리들이 참 많다... 첫번째가 드라마세트장... 현재 천추태후드라마를 이곳에서 찍는다고 한다... 태왕사신기도 이곳에서 찍었다...
드라마세트장으로 만들었다곤 하지만... 관광까지 생각해서 단양에서 많이 투자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와 별개로 인기가 좋다...
온달산성 오르는 길은 800~900m정도...! 가파른 오르막길이 있어서 생각보다는 쉽지가 않다...
그래도 정상을 오를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경치가 너무 좋다...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온달동굴...! 온달산성에서 흘린 땀을... 이곳에서 시원하게 말릴 수 있다... 냉장고처럼 시~원하다...
개인적으로 1박2일 코스로 온다면 다 둘러보기가 힘든 여정이다... 테마를 정해서 오는 방법도 좋을것이다... 계곡을 좋아하고 드라이브를 좋아한다면 ... 소선암에서 캠핑을 하면서 주위 계곡을 둘러보는것도 좋을테고... 레포츠를 좋아한다면... 패러글라이딩, 래프팅을 미리 신청해서 오면 좋다... 부모님을 모시고 온다면... 유람선관광과 드라마세트장도 좋을 것이다...
|
출처: 포토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팰콘
첫댓글 부지런도 하셔라~~ 전 아직 사진도 못 펴봤어요~~ 글구 사격하는 제 뒷모습도 보이네요~~하나 맞춰서 넘 좋았는데~~
난 하나도 못 맞추겠더만요...
정상까지 같이 가서 정말 좋았죠. 발품을 판 만큼 보람도 있었다는 지다.
온달산성이 땀을 흘려서 그런지 기억에 남아요...
와웅~ 온달산성... 멋지네요~~ ㅠㅠ 눈물이 앞을 가려요.. 흑ㅠㅠ
정말 경치가 멋졌어요...
멋지게 구성해 놓으셨습니다 역시......
고맙습니다... 칭찬에 약해요...
펠콘님의 외형만큼이나 깔끔하고 멋진 포스팅이네요~ 마지막 온달동굴의 서늘함이 그리워집니다~ ^^*
그 날 참 더웠는데.... 온달동굴이 있어 좋았어요... 경치보다도 시원함에 매료된 곳...!
신선한 작품 사진들...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