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은 어리석어 자기 잘못을 모른다
죽을 때까지 모른다
죽을 때까지 모르고
죽을 때까지 안고 간다
자기 잘못은 모르니 남 원망만 쌓이고
원망은 한숨이 되고
때로는 절망이 되어
끝까지 사람을 구렁텅이로 끌고 간다
죽고 나서도 끌고 간다
그로인해 돌고도는 원망의 굴레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부모 자식 친척 이웃까지 남겨두고
그 굴레는 모두를 끝없는 고통으로 몰고 간다
무엇 때문인지도 모르고
왜 그러는지도 모르고 받아야 하는 고통
중생의 어리석음은 그토록 뿌리가 깊다
자기 잘못은 모르고 남 잘못만 보게 한다
- 2023 8 3 저녁
카페 게시글
보현명상언어2
중생의 고통
普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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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
23.08.03 19:0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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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기 잘못 모르고, 자기 본래 모습 몰라서 중생.
자고나면 사라질 환영을 자신의 체로 삼아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울고 웃으며 어리석게 살아가는가 봅니다.
어리석음을 모르니 그 고통이 왜 오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는 중생!
밝은 마음 조금이나마 내며 살아보려고 오늘도 애씁니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