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숨은 명소 여행

[달걀]

끊임없이 진화하는 튀르키예

인류 문명이 살아있는 야외 박물관이라 불리는 튀르키예는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수 세기 동안 역사와 문명의 교차점이었기 때문에

진정 상징적인 관광지들도 있지만,

숨겨진 보석 같은 곳들도 아주 많답니다.

이스탄불의 유명한 모스크와 바자, 그리고

지중해 연안을 따라 이어진 보드룸 안탈리아의

환상적인 비치 리조트는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터키 내륙의 눈 덮인 산속과 끝없는 듯 펼쳐진 고대 유적지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요.

태양, 바다, 모래가 이국적인 문화와 결합된 나라를 찾고 있다면

이번 여행은 튀르키예로 떠나세요.

루시만이 아는 튀르키예의 숨겨진 명소 몇 곳을

알려드릴게요!

 고대도시 마르딘 

남동쪽 튀르키예에 있는 마르딘은

인구 절반이 시리아 정교회를 믿는 기독교인인만큼

튀르키예에서 가장 교회가 많고, 그 역사 또한 깊습니다.

매우 혼합된 인구를 가지도 있으며, 조그만 아르메니아인 사회도 있습니다.

한 번 다녀온 사람들은 반드시 추천하는 곳이며,

메소포타미아의 문명지로 드넓은 평원이 한 눈에 보입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 도시로 온 느낌이죠.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와 민족,

음식의 다양성에 휩싸이게 될거에요.

 흑해의 보석 트라브존 

튀르키예 흑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열혈인들, 즉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은 도시입니다.

산세 절벽에 세워진 수멜라 수도원은 가장 오래된 역사적 건물 중 하나이자,

존경받는 기독교 성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첩첩산중에 호수를 끼고 있는 아름답기 짝이 없는 마을인

우준괼 또한 휴양지와 힐링장소로 손색이 없죠.

 홍차의 도시 리제 

튀르키예 홍차 생산지의 중심지인 리제는

대규모의 차 밭, 타 연구소, 차 공장 등 홍차의 메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덕 위에서 흑해를 바라보며

안개 속 홍차 향기에 취해 마시는 차 한잔에도 금새 행복해 집니다.

가벼운 트래킹이나 카라반 캠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여러 개의 폭포와 온천이 있어,

여행객들의 피로도 풀어줍니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 

천년 묵은 골목 빈민촌에서 예술의 도시로 거듭난 발랏은

이스탄불의 연남동이라 불리며 아주 '힙한' 장소로 떠올랐죠.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좁은 골목 하나하나가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1800년대 후반 활동했던 프랑스 작가인 피에르 로티가 자주 찾아서

언덕 이름조차 피에르 로티가 되어 버린 곳.

200년이 넘는 전통 찻집과,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골든 혼의 전망이 유명해서

특히 석양이 질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동서양 문화를 한번에,

하지만 내 취향따라 떠나는 맞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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