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전 분야로 활동 영역 확대하며 시민 체감형 실천 강조 ㅣ2025년 환경교육 180회 등 성과 공유 및 2026년 신규 사업 계획 원안 승인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행보에 나섰다.
협의회는 환경 중심 활동에서 경제, 복지, 사회 등 전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실천형 지속가능 도시 제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제27차 정기총회 개최 및 유공자 표창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일 제천여성문화센터 1층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명숙 제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김윤동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장과 김시화 직전회장, 동문 회원, 김상수 문화재단 이사장,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유사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총회 1부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제13기 우수 운영위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상복 위원이 제천시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근영 위원이 제천시의회의장상을, 박창화·장영구 위원이 국회의원상을, 이용진·이상재 위원이 상임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아울러 최병준 신임 부회장을 비롯해 김종규, 구자은, 이장수, 박상열 위원 등 5명이 제13기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며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 기후변화 교육 강사 위촉 및 2025년 주요 성과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 개선을 이끌어갈 환경교육 강사 8명에 대한 신규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포함해 총 180여 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3,800여 명의 시민에게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제30기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운영, 초록시범마을협약 및 사업, 제55회 지구의 날 행사, 환경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7,000여 세대가 참여한 아파트 탄소중립 사업을 통해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 ‘제천 지속 희망봉사단’ 창단으로 실천력 강화
이번 총회의 핵심 성과 중 하나는 ‘제천 지속 희망봉사단(단장 이상복)’의 창단이다. 협의회는 기존의 환경 보호 활동을 넘어 경제, 복지, 사회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전반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실천 조직을 구축했다.
창단식에서는 봉사단기 전달식과 단원 선서가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는 협의회의 활동이 담론 이상의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실천 중심 조직으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
■ 2025년 성과 결산 및 2026년 사업 계획 승인
이어진 2부 안건 심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 결과와 예산 집행에 대한 투명한 검토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제1호 의안인 2025년도 사업 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보고, 사업 및 회계 감사 보고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제4호 의안인 2026년 사업 및 예산(안) 심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협의회의 활동 방향이 확정됐다. 2026년에는 기존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운영은 물론, 지속가능발전 대학원 과정 신설과 전국 네트워크 교류 확대 등 보다 고도화된 사업을 추진해 제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방침이다.
■ 실천의 중요성 강조 및 미래 비전 제시
이영표 상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은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뒤따라야 함을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은 현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임을 역설하며 협의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한명숙 부의장 또한 지속가능발전은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며 시민의 실천이 제천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