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셋쨋날
수리취떡 만들기와 빨간 앵두, 노랗게 익은
살구로 놀이를 하였어요
산책길 멀리서 오는 감나무를 친구들이 모두 보았는데 건우가 제일 먼저 "감나무"하고 불러 주네요
시원한 그늘 아래 자연놀이 하는 아이들 모습이
참 아름답고 자유로워 보입니다.
아이들이 만든 수리취 떡 나눔 해요
내일도 책집을 다녀와 소박한 단오시장 놀이를 합니다.
나무 그늘 아래서 "여름이 오면" 노래를 불러요
노랗게 익은 살구와 앵두로 화채를 만들었어요
앵두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손이 바삐 움직이더니
앵두는 사라지고 살구만 남았네요
저 밑에 있는 앵두 한 알을 찾아 입속에 넣고 무척
행복한 모습입니다.
살구가 작은 그릇이 되었어요
나무보리수를 따 물속에 넣고 탐색했어요
빨강색,노랑색 ,초록색이 어우러져 색이 고왔습니다.
"싹뚝" 소리에 맞춰 창포를 자르는 신이는 즐겁습니다.
단오 부채에 그림을 그리자는 소리에 붓으로 정성껏
선을 그려 주었어요
노란색을 좋아해 치자물로만 칠해주려고 하여 오디물도 살짝 찍어 주었어요
수리취떡 반죽에 수레모양 도장을 찍어 떡을 만들었어요
꾹!눌러야돼 ~ 동생에게 알려주는 하윤이에요
서진이랑 신이는 어떤 모양이 나왔을까요?
단오 셋쨋날 창포물에 족욕하기~
처음 안하겠다던 서진이는 발을 담그며
"아 시원해"합니다.
수연이와 신이도 좋은지 한참을 담그고 있었어요
뒤늦게 참여한 건우는 "발이 간지러워" 하며 좋아합니다.
자작나무반 풀씨름 대회 최종 우승자는 "백이신"이에요
아이들이 만든 수리취떡 나눔합니다.
첫댓글 우와 신이가 우승했군요
축하합니다😍
신이 우승축하해!
수리취떡 누나와 순삭했어요^^
신이가 우승했군요 ^^👍👍
수리취떡 향이 참 좋고 맛있네요~~
신이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