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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박이화 박이화 「그리운 연어」
시천 추천 0 조회 59 12.11.11 13:4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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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12 19:24

    첫댓글 내 남은 생을 박이화 시인을 연구하다 죽을 것만 같다.

  • 25.09.16 23:56

    그 아름답고도 슬픈 어족이란 것, 그게 시임은 명명백백할 것이다. 기꺼이 사정을 미루며, 아끼며 참아주던 언어, 그게 시라면 비약일까? 다만, 내 마지막 추억의 은빛연어라는 말에 - 내 한번의 절정이란 무엇이며, 온 밤의 어둠이 강물처럼 비릿한 것은 또 무엇일까? 이 시의 클라이막스(절정)는

    기꺼이

    사정을 미루며,
    아끼며,
    참아주던

    그 아름답고 슬픈 어족

    시라는 것이다.

    시인은 시로 인하여 빛나는 존재가 아닐까?

    그러하니 시인이여,

    그대는 굴하지 말고 찬란하고 슬픈 그대 내면의 남여상열지사를 통열하게 노래 부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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