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7, 목)은 <오카리나 배우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증받은 오카리나 하나씩 목에 걸고, 기념 촬영~!^^
오늘 새로운 멤버, 두 분이 더 오셨어요. 비비안나님, 시릴라님. 환영합니다.
두번째 부르는 [노년 사목부] 주제가^^
이젠 율동도 함께 넣어 봅니다. ㅎㅎ
"오카리나의 뜻은 무엇일까요? '오카'는 이탈리아어로 거위를 뜻해요. '리나'는 작다는 뜻이고요. 그래서 '오카리나'는 작은 거위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돌려 보시면 거위 머리처럼 생겼죠?"
"와아~!"
봉사자 임소영 안나님이 오카리나가 무슨 뜻인지 부터 설명해 주었어요.
경청하시는 뒷모습에서 열성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운지법을 배우고 나니 얼른 불어 보고 싶었어요. 봉사자 안나님은 혹시나 소리가 안 나면 실망하신다고 오늘은 입도 대지 않는다고 했지만...우리는 얼른 소리 내어 보고 싶어서 졸랐죠. ㅋㅋ
드디어 모든 손가락으로 구멍을 다~ 막고, "도~~~"
표정들이 무척 진지하시죠?
"도"를 내고 나니, "레, 미, 파, 솔~~" 하고픈 열망이 솟았어요. ㅎㅎ
"오카리나를 5분 불고 나면 15분 스트레칭을 하시며 쉬어야 합니다!"라고 계속 강조하시네요.
처음이라서 손가락에 힘도 많이 들어 가고, 목, 어깨까지 힘이 빡! ^^;;
이렇게 중간중간 손가락 풀기만이 아니라 몸풀기도 했어요.
우리 모두 다함께, "오카~리나!"
* 오카리나는 매주 목요일 1:30-3:30까지 배웁니다^^
봉사자 안나님의 목표는 상반기(3월~6월)까지 '성가 한 곡 멋지게 연주하기' 랍니다!
늦기 전에 얼른 오세요~! 기증 받은 오카리나가 몇 개 안 남았어요.ㅎㅎ
첫댓글 어찌나 열정적으로 임하시는지요 ㅎㅎ 성당에 아름다운 오카리나 성가가 멋지게 울려 퍼질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오카~리나~~♡^^♡
우리 '행, 홍, 기'(행사,홍보,기획)부 차장님이 함께 와서 사진 찍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힘이 불끈 솟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