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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
이렇게 하면 속 끓일 필요없다-시니어일상톡톡
https://youtu.be/EtTlsDzO1z8?si=ZIaKA3FIic_Bc4rW
시니어일상톡톡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활기찬 일상을 찾아갑니다.
이번 영상에서 함께 나눌 이야기를 바로 시작합니다.
절대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 이렇게 하면 속 끓일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먼저 연락하는데, 절대 바로 연락 안 하는 사람 있지요?
살짝 속상하다가도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혹시 무슨 일 있나?
내가 혹시 섭섭하게 한 적 있나 생각도 해보게 되지요.
사람은 말입니다. 삶이 힘들어서 추락하는 게 아니랍니다.
자신을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추락한다고 합니다.
외로움에 심히 빠지면 자존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렇다고 말입니다. 내가 외롭다고 힘들 때, 무조건 아무나 만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그럴수록 나 자신을 다지고 내면을 성숙시키는 일에 빠지면 자존감을 올릴 수 있습니다.
물론 좋은 인간관계가 인생 행복과 성공에 필수적인 건 사실입니다.
쌍방향 소통이 잘되어 서로 윈윈하고 배움과 성장에 유익하다면
그야말로 더없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세 가지 공통점을 발표한 게 있습니다.
하나는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이득만 챙기는 이기주의자가 되지 말라는 겁니다.
자기 필요할 때만 손 내미는 사람 꼭 있습니다.
인생은 뿌리는 대로 거둔다는 말, 있지요.
그런 경우는 그냥 관심 에너지를 끄는 게 상책입니다.
둘은 일과 사생활에 조화를 갖는 사람입니다.
일밖에 모르는 워크 홀릭이 되지말라는 겁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나중에는 가족에게서도 존중받지 못하고 맙니다.
친구들도 다 떨어지고 말지요. 현재도 없이 그저 미래만 위해 일한다고요?
누구를 위해 돈을 버는지 모를 일 입니다.
내 생활도 없이 돈을 위해 일을 하다가 결국 외톨이가 되는 이들 많습니다.
셋은 한두 명의 멘토가 있는 사람입니다.
멘토가 없는 채로, 사서 고생하지 말라는 겁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앞서 살고 있는 사람을 모델로 삼으면 훨씬 수월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습니다.
멘토는 유명인이나 역사 인물이나 성인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제게 멘토 중 한 사람은 소설책 ‘그리스인 조르바’ 주인공입니다.
하버드대학 연구팀 조사 메시지는 행복하고 싶다면 반드시
인간관계를 소중하고 고맙게 여기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말입니다. 내가 먼저 연락하는데, 절대 먼저 연락
안 오는 사람에 미련을 못 놓는 경우는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심리학자나 인간 소통 전문가는 이를 두고 여러 객관적인 진단을 하기도 합니다.
연락이 안 오는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거나,
관계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거나, 단순히 소극적인 성격일 수 있습니다.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바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면, 너무 자주 연락하지 않고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를 거는 것과 카톡 보이스톡을 하는 것도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번 계속 거는 전화나 보이스톡을 푸시한다고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 중에서도 '절대 먼저 연락 안 오는 사람' 때문에
힘든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그 사례에 대해 댓글로 느낌을 남겨 여러분의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갑자기 연락이 안 오는 친구나 사람들에게 적용할 방법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속만 끓이지 말고 일단 적용해 보고 반응에 따라 결정해도 좋습니다.
잘 사귀어 온 소중한 시간을 그냥 싹 뚝 자르기에 앞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기대와 감정을 솔직하고 짧게 카톡 메시지라도 남겨봅니다.
"잘 지내나? 안부 메시지야. 바쁘다면 이해하지만, 가끔 연락하고 지내자고.
건강 잘 챙기고. 밥 먹고 싶어서. 혹시 내가 섭섭하게 한 적 있는지 모르겠네.“
이런 카톡 메시지는 부담을 안 줍니다.
카톡 메시지는 오픈 형이라서 가볍게 내 메시지를 전달하는데는 그만입니다.
이러면 일단 공은 상대방에게 넘어간 겁니다.
다음 일은 상대방이 공을 대할 차례입니다.
받지 않는 공을 계속 던지면 상대는 내가 조급한 걸로 압니다.
집착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굳이 나자신의 자존감까지 낮추면서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이 불편하면 관계를 접을 차례입니다.
요즘이야 카톡으로 상대와 의사소통하는 세상이니,
카톡에 이름이 그대로 떠 있으면 미련이 남아 다시 나도 모르게
또 먼저 연락하곤 합니다. 절대 그럴 필요 없습니다.
카톡 친구에서 숨김으로 보내면 됩니다.
내가 먼저 연락할 일이 자제가 됩니다.
상대에게 넘어간 공이니 그쪽에서 연락 안 오면 그대로 묻히고 맙니다.
연락 먼저 안 오는 사람 외에도 세상엔 좋은 사람 많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서 인정받으려고 기대하는데
에너지를 쏟을 필요는 없습니다.
비록 전에 좋은 사이일지라도 그쪽 사정이 있으려니 하고
인정해 주며 그냥 내 길을 가면 됩니다.
오히려 그쪽에 쏟을 에너지를 내 주변 가까이서 배움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사람과 교류하면 좋습니다.
사람은 언젠가는 다 떠나가게 되어있습니다.
만나는 동안 존중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사는 게 가장 현명한 겁니다.
마음이 떠나간 사람, 구태여 붙잡을 필요 없습니다.
어쩌다 만나 내게 다가오는 사람, 굳이 막을 것도 없습니다.
살아온 세월로 쌓인 분별력이라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냐 나쁜 사람이냐 따질 것도 없습니다.
내게 맞는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면 됩니다.
제가 자주 만나고 밥 먹는 친구 중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퍽 공감이 돼서 저도 간혹 시도해 봅니다.
친구 A와 B의 말을 차례대로 소개합니다. 먼저 A의 경우입니다.
밥먹고 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바로 카톡 메시지를 보낸다고 합니다.
”잘 지내시나. 밥 먹고 싶어서. 시간되면 알려주고. 오늘이나 내일. 번개미팅이야.“
이렇게 보내면 반응이 바로 오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려. 내친 김에 오늘 저녁 어떤가“
이러면 바로 그날 만나 바로 밥을 먹고 그간 쌓인 이야기를 한답니다.
이런 친구에게서 일이 있는 경우는 메시지가 달리 온다고 합니다.
”좋네. 반갑네. 나도 밥 먹고 싶은 데. 이번 중요한 일에 빠졌어.
이 일 끝내고 다음 주, 수요일이면 시간 되는데. 가능한가.“
그러면 이쪽에서도 역시 바쁘지만 바로 답을 날린답니다.
”궁금하네. 그 일 마무리 잘 하고. 그 이야기 들려주게. 다음 주 수요일 저녁 식사하며.“
그 친구와는 쌍방향 소통이 잘 되어 시간 되는대로 만나 밥도 먹고 인생 이야기나
취미도 공유하는 사이라고 합니다.
전혀 아닌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똑 같은 메시지를 보내도 막연히 답이 온다고 합니다.
그것도 며칠 지나서. ”언제 시간되면 만나지.“ ‘언제’처럼 무책임한 말은 없다고 합니다.
관심 없다는 투의 에두른 표현으로 인정하라는 겁니다.
하도 여러 번 경험한 일이고 만날 때마다 A가 밥값 다 내줘도 고마운 줄도
모르는 이라서 카톡 숨김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 자리가 비니 의외로 다른 좋은 사람이 나타나서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B의 경우입니다. 아쉬울 때만 꼭 전화 오는 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평소 오랫동안 카톡이나 전화도 없다가 뜬금없이 연락이 불쑥 왔다는 겁니다.
자기 필요할 때만 전화를 하는 사람, 딱 있지요. 그런 경우였답니다.
한창 자기 자랑을 하다가 물어보더랍니다.
”여기요. 작년에 했던 그 일 있잖아요. 그거 어떻게 했다고 했지요?
지금 해보려는 데 생각이 안 나서요.“ 그래서 B가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때가 언제야? 하도 오래돼서 나도 다 잊어버렸는데. 모르겠어.
그거 챗 GPT한테 물어봐.“
B라는 친구는 바로 직구를 날려 버린 겁니다.
아예 그 사람을 카톡 숨김으로 보냈다가 다시 차단으로 더 강등시켜버렸답니다.
두 친구와 비슷한 사례를 저도 경험했기에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여
상대방과의 관계를 조율하는 게 정답입니다.
서로 소통도 안 되는 사람과는 스트레스 없이 만나고, 그 상태를 인정하며,
더는 시간과 관심을 들이지 않는 방법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면, 그냥 무심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상대방은 다른 사정으로 가는 길을 바꾼 경우이기도 합니다.
그대로 존중하고 이쪽에서 적당히 거리를 두면 속끓일 경우도 없습니다.
상대방이 연락하지 않는 동안 자신의 시간을 잘 활용하세요.
다른 배움과 책을 통해 내가 모르는 세상을 접히고 생활에 적용하면
내 생활이 한층 풍요롭고 든든해집니다.
제 경우, 이런 일은 곧잘 합니다. 누가 고생을 했거나, 여행을 했거나,
봉사직을 잘 마친 경우 만나 그 사람 이야기에 눈을 총총히 한 채 잘 들어줍니다.
들으면서 공감 추임새나 고개를 끄덕이곤 합니다.
마치 그 사람 경험 속에 내가 있는 듯하니까요. 밥도 잘 넘어 가지요.
물론 밥값은 내가 냅니다. 새로운 간접 체험은 내게 큰 깨달음을 줍니다.
역시 다음에 만나고 싶고 밥먹고 싶은 사람으로 만나게 됩니다.
어쩌다 연락이 와도 바로 만날 약속 시간을 잡습니다.
밥먹기 어렵다는사람, 굳이 연연할 필요없습니다. 산책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제가 주도하는 ‘수필문학 교실’을 열었을 때,
저보고 좋아하는 책을 세권 쯤 소개해 달라는 질문을 해서 바로 답해준 적이 있습니다.
머뭇거리지 않고 책 세 권을 소개했습니다.
세 권 책이 저를 잘 지켜주고 있어서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 세 권입니다.
첫 번째, 성경책, 두 번째, 그리스인 조르바 책, 세 번째, 산책입니다.“
산책이라는 말에 수강생들이 까르르 웃었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더 설명해달라는 이도 있었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야 말로 자유인의 표상으로 각인되어서였습니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사람이었으니까요.
때론 고독하기도 했지만, 인생관이 아주 낙천적이고
인간관계가 도움을 주는 형이었습니다.
일을 만나면 몰입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어려운 이를 만나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그들의 존재감을 일깨워 줬습니다.
고독할 때는 악기를 치며 조르바식 춤을 추었습니다.
그의 묘비명에 남긴 말이 유난히 남았습니다.
”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오늘 이야기의 결론입니다.
첫째, 자신을 존중하세요.
상대방이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존감 상하지 마세요.
자신을 더 존중하고, 상대방에게는 기대를 줄여나가세요.
둘째, 상대방의 입장도 이해해 주세요.
상대방이 왜 먼저 연락하지 않는지 기다려도 보세요.
바쁘거나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여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하세요. 그
런데도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멀리 거리 두기를 하면 됩니다.
셋째, 다른 일도 해보고,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세요.
세상에 좋은 일과 할 일은 많습니다.
상대방이 연락하지 않아도 하고 싶은 일에 빠져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세요. 건강 다지기도 하고 친구들과
만나거나 배우고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 건강과 자존감을 지켜나가는 게 시니어의 활기찬 일상이 보장됩니다.
더욱 나다운 긍정적 생활과 자유로운 영혼을 유지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대처하면 그만입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 보는 것이 조르바식 삶일 수도 있습니다.
조르바처럼 상대에게 기대하지 않으면 염려할 것도 없습니다.
지금은 진정한 자유인이 그리운 세상입니다.
우리 시니어 분들, 나이 들어도 진정한 자유인으로 당당히 살 수 있기를
응원하며 오늘 영상 여기서 마칩니다.
오늘 영상이 좋았다면 ‘구독’과 ‘좋아요’는 제게 응원의 큰 힘이 됩니다.
다음에 더욱 유익하고 생생한 이야기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내가 외롭다고 힘들 때,
무조건 아무나 만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