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은 날 : 25년 12월 6일 토
날 씨 : 흐리고 눈.비 기온 -5~3도
갈 때 : 50:36분 야탑역 - 08:16분 연천역
08:35분 연천역 앞 - 08:55분 대광리역
올 때: 17:15분 고석정 - 17:30 동송롯데리아
18:00 동송터미널 - 19:40 동서울터미널
연천역 앞 광장을 대각선으로 건너 버스류장으로
08:35분 연천역에서 승차한 (39-2번)버스는 20여분만에 대광역에 도착.
폐역이라고는 하지만 잘 관리되어 있는 역사.
역전에서 진행 방향으로
09:02분
Q.R코드가 있는 14코스 출발점 도로 건너 진행.
어미는 묶여있고 강아지만 길을 휘젓고 있네요~
눈 덮힌 고대산 (832m)모습.
연천군과 철원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기도 하다
서서히 구름이 고대산으로 내려오고 차츰 날도 흐려져 간다.
09:59 신탄리역.
같은 시간 G2001버스가 역 앞에서 회차해 가네요.
경원선 철길 건널목 언제쯤 다시 열차가 다닐지.
길은 철길 반대 방항으로.
철길 옆으로 따라 걸으며 룰루랄라 ~~
저 초소는 왜 저기에 있는가?
철길 건너 야산에 심은 나무는 환영이란 글 일까....
군남댐부터 보아 온 역고드름 이정표의 마침표를
드디어 보게된다.
이 곳은 약간의 오름 길인데 차량이 오를 수 있게
제설작업이 잘 돼있다.
그래도 추운 날에 왔으니 바닥부터 조금씩 자라는
고드름을 볼 수 있네요.
폭포도 다 그렇게 빙폭이 형성 됨.
역고드름에 대한 설명.
주차장 쉼터에서 따끈한 물 한잔 마시고.
새로운 교각의 철교 그리고 터널 무언과 운행할
희망이 보일 듯.
역고드르을 내려와 잠시 걸으면 쉼터가 있고
녹슨 철교 우측 작은 다리를 건너면 강윈도 철원이다.
방향을 달리해 보는 고대산 구름이 더 낮게 깔려 곧
무언가 내릴 본워기.
11:36분 14코스 종료지점인 백마고지역.
내부에 들어서니 난방이나 화장실 관리도 잘 돼있고. 우리에게 익숙하게 보이는 열차타는 곳.
안에서 나오니 이평리에서 온 13번 버스가 회차해
가네요.
재두루미 세마리가 보인다.
가까이 당겨 본 모습.
지난번 김포 철새조망지에 있는 모형과 닮은꼴.
조금 걸으니 이번엔 네마리.
이후로 걸으면 수십마리가 함께있는 두루미를 보는 행운도 얻음~~
소이산을 오르고 내리는 모노레일.
소이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걸으면
철원 역사문화 공원이 보이고.
한바퀴 둘러보며 식당서 점심도 해결.
옆에있는 노동당사 건물 20십년만에 다시 보네요.
월하리 마을이 보이고 우측 교각은 옛 금강산 철길
교각이 남아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도피안사 일주문을 지나
앞에 사천왕문 뒤로 대웅전 있는 절집의 정갈한 모습이 보기도 아름답다.
보물 223호 삼층석탑을 보고 철조불화상도
보려 해으나 대웅전이 굳게 닦혀 있어 아쉬움.
도피안사와 옛 금강산 철길의 안내문.
학저수지 초입. 대부분 결빙 상태이고 차츰 눈이
내리기 시작.
학저수지 둘레는 4.5km인데 데크로 깔려있고
코스길은 반 조금 못 되게 걷게 됨.
날도 흐리고 눈도 내리고
그리고 걷다보니 오덕5리 마을에 다다르고
길 안내판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다보연 대위리 버스정류장인데
배낭 내리고 내리에 앉으니 엉덩이도 따뜻한게 쉬어가기 좋은 알맞은 곳이다.
대위리 마을서 조금 지나 이 곳은 15코스이고
15-1코스를 가는 사람은 알바 임.
눈이 내리니 그냥 앞만보고 한참을 가다 아차싶어
보니 지나쳐 왔네요.
다시 돌아와 본 갈림길 좌측이 15코스 우측이
15-1코스 에궁~
이제부터 한탄강을 왼쪽으로 두고 걷는다.
위에서 바라본 한탄강
본 길에서 잠시 내려와 보는 직탕폭포.
폭포 하류 쪽으로 주상절리를 관망하는 이동로가
있다.
태봉대교가 보이고 우측 이정표에 고석정 2,5km
표기가 보인다.
날씨는 눈 왔다가 비 왔다가....
저 멀리 횃불전망대가 있고 강을 따라 놓인 관망길
송대소늘 지나
17:03분 15-1 코스를 종료를 고석정 앞에서
마무리. 비도오고 날도 흐려 어둡고 해서 고석정은
다음 코스 시작에 들리려 한다.
길 건너 버스 정류장에서 17:15분 1번 버스를 타고 봉송터미널로 이동.
15분 정도 걸려 롯데리아에서 하차
터이널에서 18시 동서울행 버스에 올랐네요.
예상한 시간과 일정이 잘 맞은 하루의 여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