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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in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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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o 궁시렁 스크랩 300을 완성하며 탄생한 새로운 리드오프클럽
J-soft 추천 1 조회 33 13.09.29 19: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사진: 게티스 이지미



300................

수가 채워지기까지.... 그 수치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MLB의 역사적인 기록과 함께 역대 최고의 리드오프로 기억된다는 의미를 넘어 그가 이루려했던 성공의 미래와 그가 그토록 증명하려했던 우리야구의 우수성을 MLB역사에 새기며 우리의 자긍심으로 열린 또하나의 새로운 시작일것입니다. 그가 이룩한 새로운 지표로 우리야구속에 자라는 선수들은 희망을 담은 새로운 지평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멀지만 이 길이 바른길 이었다는걸 증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우리는 그의 성공이 여기서 멈춰지지 않을것이라는 사실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이제는 배트와 신발에 태극을 세겨 품어오던 그의 가슴에는 전대미문의 20홈런-20도루-20사구-100볼넷-100득점-300출루-4할 출루율을 기록한 1번타자라는 영애가 새겨지게 되면서 새로운 리드오프클럽을 창설해 내었고 그의 기록은 앞으로도 계속될것 입니다. 그의 미래가 보장되면서 좀 더 높은곳에서 새로운 목표와 새로운 기적을 위한 내일이 우리를 설레이게 합니다.



  • 2013. 09.06 시즌  20홈런 달성
  • 2013. 09.15 시즌 100득점 달성
  • 2013. 09.16 시즌 100볼넷 달성
  • 2013. 09.24 시즌  20도루 달성
  • 2013. 09.29 시즌 300출루 달성
  • 2013.현재 출루율 0.424기록중



역대 20-20-100-100-300 달성자   

----------------------------------------------------------------------------------------

역대기록자


연도


타율


홈런


도루


득점


볼넷


출루율


출루수


배리 본즈

1993

0.336

46

29

129

126

0.458

309

(4회)

1996

0.308

42

40

122

151

0.461

311

1997

0.291

40

37

123

145

0.446

308

1998

0.303

37

28

120

130

0.438

305

제프 베그웰

1996

0.315

31

21

111

135

0.451

324

(3회)

1997

0.286

43

31

109

127

0.425

305

1999

0.304

42

30

143

149

0.454

331

칼 야스트렘스키

1970

0.329

40

23

125

128

0.452

315

치퍼 존스

1999

0.319

45

25

116

126

0.441

309

바비 아브레유

2004

0.301

30

40

118

127

0.428

315

마이크 트라웃

2013

0.323

26

33

108

107

0.431

305

추 신 수

2013

0.287

21

20

107

112

0.426

300

----------------------------------------------------------------------------------------

추신수선수는 최초로 100타점을 올리지 않고도 이 기록을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00출루를 동반 달성한 듀오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1923 인디언스 : 찰리 재미어슨-조 서웰-트리스 스피커

1939 시컵스  : 키키 카일러-우디 잉글리시-핵 윌슨

1927 양키스  : 베이브 루스-루 게릭

1928 양키스  : 베이브 루스-루 게릭

1930 양키스  : 베이브 루스-루 게릭

1931 양키스  : 베이브 루스-루 게릭

1937 타이거스 : 찰리 게링거-행크 그린버그

1997 휴스턴  : 제프 배그웰-크렉 비지오

1999 양키스  : 데릭 지터-버니 윌리엄스

     레즈매거진 표지     2013 레즈    :추신수-조이 보토 


어떻습니까? 그의 역사적인 기록과 함께 그가 놓여진 저 자리가 어떤곳인지 보이십니까?

 

그의 이 모든 기록은 그가 시즌내내 얼마나 꾸준했는지 말해주는 것이며 그가 얼마나 팀에 공헌했는지가 수치로 기록된 것입니다. 137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11번과 9번 나온 그 기록에 당당히 'Choo'를 새기며 역사적인 인물들과 그 이름을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올시즌 그는 너무나 드라마같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시즌 초 용광로같은 활약으로 레즈팬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성실함으로 팀레즈의 분위기를 이끌었고 레즈 역사상 가장 많은 몸맞는볼로 '푸른몸'이라는 아픔의 갑옷을 입으며 승리를 위한 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 : 게티스이미지


크고 작은 부상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출전으로 레즈동료와 레즈팬들의 사랑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비록 1년뿐이지만 레즈는 그를 가지게 된것에 행복했고 여전히 그와 미래를 함께 하기를 고대하고 오랜동안 이어오던 레즈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땠습니까? 시즌 중반 그가 잠시 부진할때 그의 부족함을 꼬집고 그의 미래를 부정하던 우리의 얕은 팬심들은 어쩌면 시즌내내 그를 가장 아프게 한 흔적이 아닐까 합니다.

그의 기록에 롤러코스트를 타듯 흔들렸던 우리의 팬심이 종착역에 다다른 지금 우리를 부끄럽게 합니다.

그를 사랑한다던 우리를 그가 그동안 얼마나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는지를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한시즌 동안 너무도 행복한 야구를 해온 그의 가슴에 우리의 팬심이 진심속에 담겨져 그에게 닿을수 있기를...... 


그가 열어준 새로운 지평에 우리의 힘을 덧댈수 있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1.  당시 시애틀 구단은 이치로가 중견수로 전환하기를 바랬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이치로 자신은 중견수로 전환하기를 거부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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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동 광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2010년 11월 13일 경기 박스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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