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공방에 직접방문하여 주목,다릅목접합 중대형 역대포 클램프를 보고 심플한 디자인에 반해 한치의 망설임 없이 구매하였습니다.
태경조구의 서공받침대에 맞는 스펙으로 제작하여 집에 돌아와 클램프와 주걱을 맞추어 보니 한치의 오차없이 딱 맞았습니다.
역쉬~~~ 수제 수제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노지낚시를 위주로 하기때문에 중대형으로 선택하였고,
주말을 기다려 드디어 금요일 칼퇴한 후 양구에서 가까운 소양호나 파라호로 가려하였으나, 요즘 조황이 너무 좋지않아 친구를 꼬셔서(?)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향리지로 향하였습니다. 향리지는 관리형저수지로서 중층낚시가 금지되어있으나, 살림망을 걸지않고 야간에 전자찌를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출조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에게 클램프 자랑질을 하고 받침대를 꽂았습니다.
첫느낌은 받침대를 끝까지 밀착하고 사용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거 나중에 헐거워 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옆 친구의 받침대가 클램프에 밀착되지 않은 걸 보니까 어깨가 으쓱!!! ㅋㅋㅋ
주걱도 딱 맞게 밀착이 되더군요.
그리고, 중대형사이즈로 서공받침대 2.3미터를 꼽아도 끄덕없었고, 신위 19척을 걸어도 짱짱하니 안정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램프가 심플해서 간지 작살입니다!!!
두서없이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 재준이형 고마워요.^^ 잘 쓰겠습니다.
첫댓글 향리지??나도 못가본데를 다니시넹..대좌에는 클램프가 중간쯤에오면 낚시가 조금더 편해집니다..참고하시고 다음 출조에 한번 중간에 설치해보세요~~간지납니다...
아~~~하~~~!!!
이번주에 함 해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