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전율
겨우내
간직한 아름다운 법열
봇물 터진다
연두빛 색시 숫처녀 살결
죄 다 까발리고 싶은 순결
꽃망울 피네
무심결 한 마디
툭, 던지니
잎 새 꽃잎이 바르르
봄 날 흔든다
아기 바람이
영원을 흐르는 사랑의 전율
그대로 통역
통화중 통화중이다
첫댓글 사통팔달 허공처럼 텅 비어 만물의 춤사위와 교감하는 님의 시선이 참 곱습니다.온몸에 풋내를 띠고 봄바람이 불려나~~~ ()
*^^*_( )_
첫댓글 사통팔달 허공처럼 텅 비어 만물의 춤사위와 교감하는 님의 시선이 참 곱습니다.
온몸에 풋내를 띠고 봄바람이 불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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