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정원과 순천 문학관을 오가는 국내 최초의 소형 무인궤도차(PRT) ‘스카이큐브(SkyCube)’ 누적 탑승객이 개통 2개월 만에 5만 명을 돌파했다.
25일 ㈜순천 에코트랜스에 따르면 공식 개통한 지난 4월 19일부터 현재까지 ‘스카이큐브’ 누적 탑승자 수는 총 5만명을 넘어섰다.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인 여름과 가을을 지나면 올해 총 누적 탑승객은 25만 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큐브’의 운행 구간은 순천만 정원에서 순천 문학관까지 4.6㎞ 거리로, 모두 40대의 차량으로 운행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안전 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스카이큐브’를 이용할 수 있다.
순천 에코트랜스는 최근 개편한 홈페이지(Skycube.co.kr)에서 ‘스카이큐브’ 탑승권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순천 에코트랜스가 ‘고객 맞춤형’으로 준비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예약한 시간에 ‘스카이큐브’를 탈 수 있고 개인을 비롯한 연인과 가족단위 등 다양한 형태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스카이큐브’는 국제 전기기술 위원회(IEC), 유럽 규격(EN), 영국 규격(BS) 등 국제표준에 따라 설계·제작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안전인증기관과 교통안전공단에서 검토해 국제표준에 의한 안전인증을 획득했다.
남기형 순천 에코트랜스 대표이사는 “많은 사람의 큰 관심 덕분에 이른 시일 안에 누적 탑승객이 5만명을 돌파했다”며 “스카이큐브가 미래 지향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대인요금은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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