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십자인대 손상 주의하세요!
우리 무릎 관절은 연골과 뼈, 인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 십자인대는 무릎 앞/뒤로 하나씩 2개로, 무릎관절을 잡아주고 있는 부분리죠. 예상치 못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급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하며 비틀리면 이 십자인대가 손상될 수 있는데, 측히 전방 십자인대는 후방 십자인대보다 약해서 더 쉽게 손상되므로 각별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십자인대 파열이 보통 과격한 운동을 하는 스포츠 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포츠를 즐시지 않는 사람도 일상생활에서 특정한 동작이나 충격으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경우가 있어요. 십자인대는 한번 손상되면 자연재생되지 않는 조직이니 일상에서도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십자인대 수술적 치료,
꼭 해야할까요?
십자인대 파열 정도가 경미하거나 크기가 작다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가 손상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에요. 웰튼병원에서도 급성손상이 아닌 경우에는 최대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부상부위를 치료합니다.
하지만 파열의 정도가 심하거나 심각한 수준으로 인대가 끊어져 버렸다면, 무릎 관절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다시 만들어주는 수술(재건 수술)이 필요하답니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계속적으로 활동적인 생활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대로 수술 없이 방치했다간 증상이 더 악화되어 나중에 더 큰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어요. 향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건 VS 동종건, 환자의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수술
십자인대 재건술에는 자가건을 이용한 이식 수술과 동종건을 이용한 이식 수술이 있습니다.
자가건은 환자 자신의 힘줄을 떼어내어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환자의 조직이기 때문에 면역반응의 부작용에서 자유롭다는 큰 장점이 있고, 비용 또한 동종건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힘줄을 떼어내는 수술이 추가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길어지고, 그 만큼 재활기간도 같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반면 동종건은 타인의 인대를 사용하여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타인의 조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반응의 부작용이나 추가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비용 또한 높게 책정되어 있어요. 하지만 수술시간이 늘어나지 않고, 즉시 재활치료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답니다.
참고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자가건을 이용한 수술과 동종건을 이용한 수술, 두 수술 후 기능차이는 크지 않아요. 웰튼병원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고 여러 부가적인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수술 만큼 중요한 재활 치료
무릎 수술 (십자인대 재건술)에는 수술 만큼이나 중요한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재활치료인데요.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수술을 하더라고 100% 다치기 전의 기능이 복원되지 않아요. 무릎 수술 후 기존 기능의 80~95%만 되돌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수술 후 떨어진 무릎관절 기능을 100%에 최대한 가깝게 끌어올리기 위해 체계적이고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웰튼병원에서는 수술 후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하여 1대 1 맞춤형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자의 빠른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웰튼병원의 재활치료센터는 무릎수술 후 필요한 아주 다양한 재활기구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전문 물리치료사 선생님들이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전문의의 처방에 기초하여 수준 높은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니, 웰튼병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으신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실 수 있을 겁니다.
십자인대 파열은 급작스럽게 일어나는 사고로 처음엔 많이 당황하실거예요. 하지만 2003년 이후로 관절을 치료하며 수 많은 사례를 만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웰튼병원과 함께라면 두려워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환자에게 최상의 결과를 드릴 수 있는 방법으로 진심을 다해 치료하겠습니다.
봄 바람이 따스하게 불어오는 환절기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점차 외부활동이 많아지니 십자인대를 특히 주의하시고 안전한 매일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