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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 7구간 산행기록 (기록: 왕손님)
(사진을 참고 한 최종후미 기준 기록입니다)
언 제 : 2005-07-24(일)
어디로 : 발산재~깃대봉~남성치~용암산~담티재~필두봉~새터재~탕근재~배치고개
누구랑 : 화려강산에서 22명
날씨는 : 여름 찜통같은 날씨에 바람이라곤 아예 없었고 아주약간 흐린상태.
7:05 서면에서 출발
7:42 진영휴게소 도착
8:47 발산재 도착
9:00 산행시작
9:07 장흥고씨선산 묘지있는 곳 통과
9:30 임도에서 첫휴식(9:34출발)
10:02 깃대봉(520.6m) 도착 (10분 휴식, 10:12분 출발)
10:24 전망바위에 도착 (14분 휴식, 10:38분 출발)
10:39 기나무봉(529m) 도착 (진양농협인 산악회 표시석 있음)
10:52 선동치 통과(오르다 보면 오른쪽에 밤나무밭 )
11:08 삼각점 통과(함안439, 2002년 복구)
11:31 418.5m봉 오르막에서 휴식(연우님은 여기서 30분을 쉬었단다)
11:52 남성치 통과(좌측:하촌마을, 우측:선동마을)
12:00 남성치 지나 무덤위에서 휴식(옥녀봉 오르막)(10분 휴식, 12:10분 출발)
(쉬면서 418.5m봉 오르막에서 조금 늦게 출발한 p-boy님을 기다림)
13:00 담티재 도착 - 선두조와 합류, 점심식사
13:47 점심후 선두조 출발
14:00 후미팀 출발
14:03 담티재 통과(좌측:구만면, 우측:개천면)
14:46 필두봉(420m) (10분 휴식, 14:56분 출발)
15:43 새터재 통과(좌측:구만면, 우측:개천면)
16:03 봉광산(386m) 도착 (10분 휴식, 16:13분 출발)
17:09 탕근재 통과(좁은 시멘트도로)
17:33 탕근재 위에 있는 평지 밤나무밭 도착(6분 휴식, 17:39분 출발)
17:45 최종 밤나무밭 위에서 모처럼만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10분간 휴식
18:12 배치고개 도착(총소요 9시간 12분중, 점심 및 휴식에 2시간 44분 소요)
-기록 왕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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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섬섬옥수님
징거럽게도 더웠던 날 낙남 7구간산행 사진 찍기도 넘 힘들어 사진이 몇장 없네요~~~
길벗님 ~~~~
자하님~~~산행 선두로 가셨지요
식사후 다음 산행을 위해 연구를~~~~~
식사후 잠깐의 휴식~~~꿀맛이겠죠
수복님~~~
다빈치님~~~~
사계절 대장님 ~~난 알았지요 대장님도 힘들어 하신다는것을~~~
풍운님 간만에 오셨어도 여전히 산을 잘 타시더만요
영계 p-boy님 젤 힘들어 보이네요~~
분위기 이상하지요 대청마루님과 연우님
휴식시간
밤나무밭~~~우리의 희망이였건만 또다른 밤나무가 있었다는 사실을 이때는 몰랐지요
마지막 밤나무 밭 ~~~이젠 고생 끝이네요 힘내세요 환희님
끝까지 힘을 내세요
수복님 힘내세요
이젠 산행 끝 룰루 랄라 ~~~~~
덥고 힘들었던 산행 잊혀지지않을 낙남 7구간~~~~~~다음 8구간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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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치술령님...
돌이켜 보면 2004년12월19일 섬섬옥수님의 권유로 별유. 매화산 산행을 시작한지8개월째...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화려의 일원으로 동참하려 했고, 함께한 산행모두 좋은 사람들과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냈다고 생각해 본다. 굳이 아 쉬운게 있었다면 유고로 인한 불참과 함께 한 시간의
짧음정도 라고나 할까?????
넉두리는 그만하고 그 끔찍했던 시간속으로 돌아 가 보자.
또다른 나를시험할 시금석이라고 스스로 정한 7월31일의 지리산 종주를 앞두고 워밍업이라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도착한 24일 아침 서 면 공기는 낮시간의 산행지와는 다르게 시원했고, 만나는 사람
모두 편안한 표정인것은 오늘산행 코스가 비교적 짧고 험하지 않다는 생각 때 문이리라~
6구간의고생때문인지,몇일간의 불볕더위 때문인지 선견지명이 있는(?) 우리 우수회원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우째끼나 22명의 전사들을 실은 버스가 발산재에 도착 9시부터 그 끔찍한 연옥체험이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오늘의 선두 산행대장이신 금목서님의 발걸음이 예사롭지 않았지만 선두에 따라가 면서
“사람잡겠다”는 농담을 하며 여유를 부려본다.
25분 산행후 첫휴식. 모두가 땀으로 목욕을 했다.
평상시 같으면 지극히 정상적인 휴식인데 도 불평들을 하는걸보면 정말 예사롭지 않은 날씨인가 보다.오늘의 연옥체험을 예감이나 한듯, " 구름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바람 한점 없어 죽겠다"는
푸념들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또 한번의 휴식후 깃대봉에서 언제나 처럼 우리섬섬이님이 사진한장 찍어 주신다.
평소 항상 선두조에서 체력과 山지식을 자랑하시던 마루 성님이 후미조로 처진게 신경이 쓰 인다.
바람한 점 없는 무더운 산길을 하염없이 가다가 쉬다가 한다.
마음씨 좋은 연우님이 후미가 걱정이 되는지 기다리는 자리에 나도 같이 기다려 본다.
한30여분 앉아있으니 정말 좋다.
왕손후미대장님을 비롯한 몇분 후미조들 모두지친 표정이다.
그 고달픈 행군중에서도 상당량의 영지버섯을 채취한 마루성님,왕손님 역시 고수다.
문명의 이기(에어콘) 때문에 감기에 걸린 마루성님 컨디션이 영 말이 아닌 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 조상들은 부채하나로 여름을 보냈다는데 정말 요즈음은... ?
떨어진 체력에 허기까지 거기에다 허벅지 근육통으로 스프레이를 뿌려 보지만 해결이 될 수는 없다.
물...등 무거운짐을 옮기자고해도 별 무거운 것 없다며 한사코 사양 하는 경상도 사나이의
저 몹쓸병(?) 자존심...
그래도 다년간 산행으로 단련한 내공(몇갑자는 족히 될듯)으로 선두가 자리한 점심 장소에 도착한다.
뜻밖에도 오아시스를 만나 등물과 식수보충.정말 살것같다.(젖소 목장주님 복 마니마니 받으소 )
얼마나 지쳤으면 밥도 남기고,반주도 거의 하질 않는다.
평소의 잔치집 같은 화려강산의 점 심시간 분위기가 아니다.
전투를 앞둔 병사들 처럼, 아니면 위기를 감지한 동물의 본능적 도사림처럼 말로 표현 못할
비장한 분위기다.
선두가 먼저 출발한다는 소리에,
기왕에 도착지에서 같이 갈 거면 힘들어 하는 후미를 먼저 출발 시키면 좋지 않을까 하는
한번도 생각지 않은 문제의식을 가져본다.
우째끼나 후미도 다시 연옥으로 뛰어든다.
이렇게 바람한점없는 날씨가 하루종일 계속된다는게 정말 경이롭다.
습식사우나에서 하루 종일 걷는 것 보다 더피곤 할 것 같다.
쉴새없이 흐르는 땀을 수건으 로 훔쳐 짜면 그냥 흠뻑젖은 물수건을 짜는 것과 같다.
차장 말을 빌리자면 10분 걷고 20분쉬는 고달픈 행군의 연속이다.
높지않은 오르막에서도 거친 숨소리만 들릴 뿐,한줌의 氣도 뺏기지않으려는듯 말 한마디 없다.
이렇게 힘들때는 황홀한 상상을 해야 도움이 된다는데, 다들 무슨 생각을 하며 걷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내가 생각해도 고약한 심보다.
연우님이 페이스를 끌어 올려 중간 후미 몇 명을 따라 잡은 지점에 도착해보니, 그들도 지쳐 있었고
몸은 땀으로 목욕을... 심지어는 앉아있던 자리가 물(땀)로 흠뻑 젖어 있을 정도였다.
무전기에서 들려오는 금목서님의 짜증섞인(?)소리들...짐작컨대 너무 처진다 싶은 모양이다.
우리 귀여운(?)막내P-boy(이름 좀 바꿔라 영어 찾기 힘든다)님 잠깐의 휴식에도 자리를 깔고
大자로 드러 눕는다.
그냥 드러 눕기만 하면 나름대로의 휴식 방법이리라 봐 줄만한데 신음소리 까정...
아무리 잘 봐줘도 감정의 과장이 심한 듯하다.(이해하소. 악의는 없슴다.)
오늘 들머리 부터, 날 머리까지 내가 먹은 물만4리터에 매실한병인데도, 소변 한번 보지 않았다.
10년 이상 산행을 했지만 오늘 같이 땀 흘린 적은 없다는 차장의 말처럼 농사일.노동 일 다 해본
내 짧지않은 살이를 다 돌아 봐도 오늘 같이 땀을 흘린 기억은 없다 싶다.
발산재에서 시작,깃대봉,용암산,담티재,필두봉,새터재,탕근재,신고개...
낮지만 만만치 않은 고개와 봉우리들을 넘어 마지막 밤나무밭 개간지 정상에 오르니,
하루종일 마실 나갔던 시원 한 바람이 우리 발길을 잡는다.
정말 알 수 없는 일이다.
하기사 오묘한 하늘의 조화속을 나같은 무지렁이가 우째 알겠노마는,
우리를 단련 시키려고 하루 종일 심술을 부렸나 보다하고 선의로 해석할 수 밖에...
날머리 에 도착하니 오후6시가 넘었다.
시원한 계룡산.지리산 계곡물은 아니지만,정말로 시원-한 도랑물에 몸을 담그니
연옥에서 죄 갚음하고 천당에온 기분이 나만의 느낌은 아니지 싶다.
컨디션 좋아 일찍 도착해 장시간 기다리신 님들,
마지막 한방울 땀까지 흘린 컨디션 좋지 않았든 님들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모두 몸과 마음을추스려 지리산에서 다시 뵙게 되길 소망합니다. 수고하신 운영진 특히 마음을 베풀어 주신 자하님,마등령님 그리고 금목서님.환희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글쓴이 치술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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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의 모호텔에서 6시 30분경 기상.
아침 식사를 하며 식당에서 밥을 담아갈 예정이었는데 아예 감자탕을 포장해서 판다.
간단히 점심은 해결.
진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어 발산재에서 내린다고 하니까
우리가 원하는 장소에 딱 늘짜준다...^^
동물이동통로가 있고 좋은 길로 가려면 뒤로 한참 돌아가서 굴다리 지나 올라가는 길이
있다만 아예 동물이동통로로 가는 것이 올바른 마루금이겠다.
◈◈ (10/3) 낙남정맥 7구간 산행기록 ◈◈
● 일시 : 2011년 10월 3일(월)
● 목적산 : 낙남정맥 7구간
● 산행코스 : 발산재-깃대봉-용암산-필두봉-봉광산-배치고개
● 산행 거리 : 약 km
● 산행 시간 : 9시간 28분(식사 및 휴식, 낮잠 포함).
● 날씨 : 여전히 쾌청하고 맑음.
● 참가자 : 2명 연우와 메아리
● 산행 일정.
08:30- 발산재 출발.
동물이동 통로로 가는 길이 있을 것 같아 들여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잡풀더미 속으로
선답자의 시그날이 있다.
우리는 시그날을 보고 찾아간다만 이렇게 가파른 언덕에 억지로 동물이동통로를
만들어둬 봤자 아무 소용도 없는 짓으로 보인다.
내가 동물이라도 이리로 지나가지는 않겠다. 전시 행정의 전형이라 할 만하다.
길이 엄청 묵었고 가파르다만 좌측으로 휘돌아 오르는 것보다 거리는 짧다,
어제 걸었던 거리가 만만찮아 그런지 다리에 피로가 약간 남았음을 느낀다.
오늘은 도저히 속도는 내지 못하겠다.
처음 만나는 무덤에서 재판(?)을 받고 간다.
잠시 후 좌측에서 올라오는 선명한 등로와 합쳐진다.
09:00- 바위전망대.
뒤로 어제 지나온 여항산이 까마득히 조망이 된다.
능선에 올라서 수레길 처럼 넓은 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진행해 암봉을 지난다.
09:20- 준봉산(520m).
하얀 대리석 정상석이 있다.
09:32- 넓은 바위에서 휴식.
등로가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의 넓은 바위에서 휴식한다.
지도상의 깃대봉으로 보이는데 아무런 표식이 없다.
짐도 좀 늘었고 다리에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오르막이 엄청 힘이 든다.
막걸리를 한 잔 하며 한참을 쉬어간다.
10:02- 깃대봉(520.6m).
정상석이 있고 좌우로 시그날이 많이 달려있다.
적석산에서 이 깃대봉을 지나 우리 진행 방향의 좌측으로 내려가는 환종주도
예전에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지도상의 기나무봉(528m)이 여기인 것 같다.
건너편에 적석산이 지척으로 보이고 구름다리도 보인다. 우측으로 내려온다.
10:20- 선동치 안부.
깃대봉에서 내려서자 우측에 독립가옥이 있는 선동치다.
좌측으로 가면 적석산으로 연결된다.
10:30- 삼각점봉.(벌밭들?)
여기서도 좌측으로 가면 적석산으로 연결이 된다.
정면으로 간다.
10:45- 무덤봉.
잠시 쉬며 막걸리를 한 잔 하고 출발한다.
무덤봉에서 내려서자 포장도로를 만나고 선동마을로 들어가는 남성치다.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있고 남성치라는 돌표석이 있어 사진도 한 장 박고 간다.
11:30- 옥녀봉(338m).
11:47- 용암산(399.5m). 삼각점 함안 442.
12:10- 목장에서 식사.
용암산에서 내려서자 목장이 있고 포장된 2차선 1002번지방도다.
덤프트럭들이 많이 지난다만 여기에서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도 여기에서 식사를 했었네.
아침에 가져온 뼈다귀 감자탕을 다시 끓여 먹는데 밥의 양은 적고
감자탕은 맛이 하나도 없다.
음~ 밥을 담아올 때 그 식당의 손맛도 제대로 체크를 해야겠구만...
13:10- 식사 후 출발.
016 이동통신탑을 지나고 완만하다가 필두봉 오르막은 다시 빡세다.
13:45- 필두봉(420m).
올라서자 길은 우측으로 이어지는데 낮잠을 한숨 자고 가기로 한다.
마지막 날이고 기다리는 사람도 없으니 바쁠 것도 없다.
바람 시원하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으니 아예 신발 양말 다 벗어 던지고
신문지 깔고 퍼질러 누워 한숨 잘 잤다.
지맥 길이나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등로에서 이렇게 중간에 한번씩
낮잠을 자는데 그 맛은 이루 말할 수 없다...^^
14:37- 낮잠 후 출발.
등로는 우측으로 이어지고 큰 오르내림 없이 진행된다.
15:20- 새터재.
시멘트 포장도로다.
15:50- 봉광산(386m).
깃대봉 이후에는 정상에 전부 황토빛 나무 팻말로 정상목을 달아놨다.
마눌님 힘든데 서둘지 말고 커피타임을 가지자고 한다.
뭐 어려울 것 있나 코펠, 버너 꺼내서 커피 타임을 한참이나 즐긴다.
예전에 이 길을 지날 때 날씨가 얼마나 더웠던지 연옥 체험이라고 했던
기억들을 꺼집어 내어본다.
16:15- 봉광산에서 출발.
16:35- 탕근재(367m). 삼각점 함안 315.
삼각점이 있는 산꼭대기를 왜 재라고 할꼬???
16:55- 신고개. 휴식.
시멘트 포장된 도로다.
바닥이 좀 시원할까 싶어 시멘트 바닥에 드러누웠더니 트럭이 올라온다.
이제 매봉산 갈림길까지만 오르막이고 이후는 날머리까지 편안한 길이다.
17:05- 출발.
17:16- 매봉산 갈림길.
능선에 올라서서 좌측이 매봉산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간다.
이제 힘든 길은 다 지났으니 룰루랄라 길만 남았다.
17:25- 첫 밤나무 과수원.
17:45- 두번째 밤나무 과수원.
첫 밤나무 과수원을 지나고는 나지막한 언덕을 하나 넘고 두번째 밤나무 과수원을
만난다. 두번째 밤나무 밭에서 올라가는 길이 완전 희미하다.
희미한 흔적을 따라 잡풀을 뚫고 올라서자 우측으로 틀어지며 다시 선명한 길을 만난다.
예전에 이 언덕에서 그날 처음으로 바람을 만나 삼십분 가량을 쉬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를 생각하니 지금도 더운 열기가 훅 올라오는 것 같다.
17:58- 배치고개.
1007번지방도다.
낙남 마무리 날머리로 내려서는 마눌님의 환한 웃음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그리고 보충 수업에 같이 한 나도 한 컷...^^
-산행 끝-
길을 건너 버스를 기다린다.
지나가는 차는 아무 것이라도 손을 들라고 해뒀는데 마침 버스가 오네.
버스 기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부산으로 갈 예정이고 고성에서 시외버스를
탈 예정이라고 하니까 배둔에서 내리란다.
고성은 거꾸로 돌아가는 것이고 배둔에 시외버스가 전부 정차한단다. 앗싸~ 재수~~
배둔~서부터미널~대연동 하차.
못골시장에서 시원한 대구탕으로 식사를 하며 마눌님의 낙남정맥 완주를 축하한다.
마눌~~ 수고 많았어~~~~&
-기록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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