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번째 캠프이다.
평소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는대신 방학때마다 영어캠프를 다시기로 했다.
처음 캠프는 한달 살이 찾아보다가 우연찮게 가게 됬고..
그 이후로는 캠프에서 만난 엄마들을 통해 영어 캠프 정보를 얻었다
지난 겨울 치앙마이 캠프에서 한 엄마가 여름캠프를 세부sk119에서 받았는데 좋았다고 하더라.
엥? Sk119???
캠프를 거듭하며 영어실력을 위해서는 일대일이 있는 세부를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서 나름 세부 어학원 조사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sk119는 처음 들어보는데:?
하지만 직접 경험한 사람이 좋다고 하니 이보다 좋은 정보가 어디 있으랴 싶어서 그때부터는 sk119만 검색했다.
자꾸 마음을 끄는 대목들이..
첫째..삼시세끼 제공(난 요린이..살림이 제일 싫다.근데 청소까지 매일 해주고 세탁도 주3회라니^^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둘째 .일대일 수업 4타임(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무조건 일대일이어야 한다는..경험으료 터득한 나름의 판단^^;)
셋째. 그래도 흥미로운 수업이 좋치(토론.역할극.음악.커리큘럼이 있네?)
넷째. 부모 수업 싫어~~~~ (왜 필리핀 학원들은 부모수업이 필수 일까??? 더이상 공부하기 싫어요..방학때는 나도 쉬고 싶다고요, 다행히 이 sk119는 부모수업은 선택이다. 암만요!!)
여러모로 딱 맞아떨어져서 바로 등록신청을 부탁드렸다.
필리핀국제교류원 임희정님이 아주 세심하게 이것저것 신경 써 주셔서 무사히 세부에서 2주차 캠프 생활을 마치고
3주차를 앞두고 있다..
준비에서부터 출국 이트레블 작성까지 같이 애써주시고
어학원 도착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잊어버리고 못 챙겨온 물품까지^^: 세부 출장 오실때 갖다 주시기까지 하셨다
정말 감사합니다요!!
출국 직전에 이트레블 거부 당했다는 메일 왔을때는 진짜 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 .임희정님 없었으면 당황 백배 더했을꺼에요..
현재 3주차를 앞두고 . 세부 영어캠프를 고민 중에 계신 분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Sk119의 장단점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장점
1. 영어 제대로 가르친다ㅡ
1 -1
레벨 테스트를 형식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출국전 줌으로 레벨 테스트 후. 첫날 또 테스틀 합디다..며칠뒤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스케쥴을 짭니다
아들은 영어에 자신감은 있으나 low basic단계이며^^:
어휘와 문법이 부족하다고 일대일 4시간 중 2시간을 어휘로 넣는다고 했어요
1-2
그룹 메이트도 4시간 모두 다른데 전 이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3번의 캠프 경험상 그룹 메이트 잘 못 만나면..그냥..노는 거죠^^;
1-3
그룹 이동 건의시 좀더 높은 그룹 배정해주세요라는 건의는 내부 논의를 거쳐 받아들여지지만.
낮은 그룹으로 배정해주세요는....잘 안들어줍니다^^
숙제 없애주세요.잘 안들어줍니다^^
수업 좀 빼고 싶어요,잘 안들어줍니다^^
이처럼 단순히 즐겁게 영어 경험 쌓기 위해 온 부모들은 땅을 치고 후회 중입니다
이곳은 확실히 영어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둔 곳입니다^^
따라서 저는 대만족중입니다^^
2.수학수업 옵션이 있다
초등생이어서 약 24만원 정도 추가했다
2-1 저녁식사 후 1시간은 혼자서 자습
간식 먹고 한시간 선생님과 예습으로 이루어진다
2-2
주니어 캠프로 온 친구들은 간식을 다같이 같은 종류로 먹는데 가족캠프로 온 친구들은 따로 간식을 챙겨 가야한다
나는 간식비를 추가로 내고 캠프생들과 함께 먹도록 했다
하루 약 8천원정도 추가였다
3. 현지 생활비가 거의 안든다.
3-1
이전 3번의 캠프는 기본 학생의 점심만 제공 되거나 조식정도였다.
저녁은 해먹이거나..사먹이거나..
근데 여기는 삼시세끼가 나온다.
물론 엄청 화려하게 나오진 않지만 기본적인 메뉴는 골고루 나온다
조식은 달갈(삶은거. 프라이.오믈렛.) 팬케이크.식빵.후레이크.밥.고기 두 종류. 야채 두세종류. 과일 두종류. 국 한동류.필리핀 전통 음식?(구운바나나.코코넛케이크??) 두어종류
음료 상시 두종류
딱 적당하다
점심 저녁도 마잔가지. 밥 두죵류( 흰밥.볶음밥).고기류 두세종류.야채 2~3종류. 과일 2종류.국 한종류^^
요린이인 엄마와 주는대로 먹어야하는 아들은 따로 사먹을 일이 없었다
하지만 간혹 입맛에 안맞아하는 친구들은 배달시켜 먹거나 따로 참치나 김.라면 등을 추가해서 먹는다.
3.-2
어딜가든 쇼핑몰을 자주 들르게되고 이동경비도 만만치 않게든다
이곳은 호텔내 셔틀 서비스가 있어 택시비 절감이다
가까운 J몰.PARk몰은 셔틀을 미리 예약하면 된다
쇼핑 후 픽업도 가능
학원에서 매주 수요일 2시 아얄라몰로 갈수 있도록 어학원 ㅈ차도 내주었다
캠프학생들 체육날이라 돌아오는 건 알아서 와야한다
3-3
삼시세끼 호텔 뷔페만 먹으로 질릴것도 같은데
토요일 점심과 저녁은 어학원에서 한식집에서 도시락 배달이나 피자를 배달 시켜주더라
오~~~ 좋은데??
참고로 일요일은 아침만 뷔페에서 먹고 점심저녁은 제공되지 않는다
단점
1. 숙소 바닥이 카펫이다^^;
매일 청소를 받아도 바닥 까펫은 내가 깨끗하다고 여겨지지 않는다는^^;
2.호텔 시설이 낡았다
곰팡이가 폈거나 에어컨이 더럽거나. 혹은 샤워실 물이 안빠지거나..하여 필리핀에 처음 캠프를 온 부모들이 한숨을 쉬었는데..
.2주차에 클락캠프 경험이. 있는 분이 오셔서 이곳은 정말 깨끗한 곳이라고. 하고..
다른 어학원에 다니는 지인이 방문해서 감탄하더라는 사연을 중간중간 듣기 시작하면서..
3주차 접어드는 시점에서는 대부분..아~~~ 이곳이 좋은곳이구나..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중이다
물론 .더 좋은 시설을 원하면 더 비싼 곳으로 가면 되는 일..
3. 호텔 헬스장이 좁고 기구들이 낡았다.
사진과 다르다
그래도 헬스할려는 사람은 다한다
있을건 다 있다
에어컨.런닝. 아령.자전거등
우리는 매일 오전 모여서 헬스하며 수다를 떨었다
4.주니어 캠프생들 사이에 부모연수가 낀 듯한 느낌.
그래서 소외 받는다고 느끼는 부모들도 있었다.
반대로 나는..캠프생들은 부모가 함께 있는 친구들을 보며 부러워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있다...
대부분의 가족연수 팀들은 수업적인 부분에는 불만이 거의 없었다
숙소 때문에 실망한 부모들이 있었는데
올 겨울부터는 장소가 바뀐다고 한다.
겨울 4주 신청하려니 ..
2인실은 이미 마감이란다^^;
에구..
이런...
첫댓글 잘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