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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목회트렌드 – 특화생존
Make or Break, Specialize or Die 특화생존
김난도 교수는 2020년 소비 전망의 특성 키워드를 ‘MIGHT MICE’로 함축하며 트렌드 10가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가지 트렌드는 다양한 인격체를 가진 소비자를 지칭하는 ‘멀티 페르소나(Me and Myselves)’, 마지막 순간의 소비자 만족을 강조하는 ‘라스트핏 이코노미(Immediate Satisfaction)’, 공평하고 올바른 것을 추구하는 ‘페어 플레이어(Goodness and Fairness)’, 소유보다는 다양한 경험에 집중하는 ‘스트리밍 라이프(Here and Now)’, 소비자의 상황과 맥락에 맞춘 니즈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기술(Technology of Hyper-personalization)’, 투자와 제조 과정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팬슈머(You’re with Us)’, 소수의 확실한 만족을 중요시하는 ‘특화생존(Make of Break, Specialize or Die)’,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58년생 개띠 ‘오팔세대(Iridescent OPAL)’, 가성비에 프리미엄을 더한 ‘편리미엄(Convenience as a Premium)’, 자기계발형 인간을 뜻하는 ‘업글인간(Elevate Yourself)’ 등이다.
김 교수는 특히 이 중에서 특화생존와 업글인간을 강조했다. 특화생존은 소비자가 소수여도 그들의 확실한 만족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소비자의 니즈가 극도로 개인화되면서 대중시장적 접근이 오히려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렵게 됐음을 뜻한다. 온라인 유통의 발달로 틈새시장 경제가 활성화하고 과당 경쟁으로 제품 간의 차별점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차별화와 전문화가 업계 생존 전략의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특화해야 살아남는다.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괜찮은 것보다, 선택된 소수의 확실한 만족이 더 중요해졌다. 온라인 유통의 발달로 롱테일 경제가 활성화하고 과당 경쟁으로 제품 간의 차별점을 찾기 어려워진 가운데, 소비자의 니즈가 극도로 개인화하면서 표준화된 대중mass 시장적 접근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이러한 빠른 변화와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 기업은 ‘적자생존(適者生存)’에만 안주할 수 없게됐다. 진화의 다음 단계인 ‘특화생존(特化生存)’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단 한 사람의 소비자에게 정확히 들어맞는 확실한 시장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타깃팅한 그룹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 안에서 다시 세분되는 초(超)타깃팅을 실시한 후, 각 그룹을 만족시킬 특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특화를 위해서는 이처럼 타당하고 정밀한 쪼개기segmentation 전략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① 핀셋처럼 ‘고객의 특성’을 관찰해 특화하고 싶은 마켓을 골라내고,
② 현미경처럼 산재(散在)하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그중의 하나에 초점을 맞추거나,
③ 컴퍼스처럼 지도 위에 동심원을 그려 해당 ‘지역 상권’의 특성에 집중하고,
④ 낚시대처럼 자사가 가지고 있는 ‘하나의 역량’에 힘을 모아야 한다.
2020년 목회트렌드 7 – 특화생존 Make or Break, Specialize or Die
1. 2020년 목회는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아니 누구에 특화할 것인가?
지금은 누구나 다 하는 그런 목회나 일반화되고 보편적인 모든 교회가 추구하는 목회를 해서는 안되는 시기이다.
개척교회나 작은 교회들이 지금 시대 너무도 힘든 것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일반적인 대형교회들이 추구해 나가는 목회를 그대로 답습하거나 지향하면서 자기들만의 부르심의 색깔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무엇을 특화할 것인가?
단순한 차별화나 전문화를 넘어서 특화해야 살아남는다.
꽃동산교회는 처음 시작을 어린이 교육에 특화로 출발하였다.
온누리교회는 경배와 찬양이라는 특화로 한국교회를 움직였다.
전주안디옥교회는 선교라는 것을 특화해서 달려왓다.
사랑의 교회는 제자훈련이란 무기로 특화전략을 세웠다.
우리 주님의 공생애 사역은 누구나 잘아는 것처럼 12제자훈련으로 특화시켰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도 있지만 특별히 12제자에 주님은 생명을 걸엇다.
2020년 우리는 우리 교회는 무엇이 특화 할 것인가?
2. 특화를 할려면 내 목회 주변환경을 이해하거나 내 교회주위의 성도들을 이해하여야 한다.
얼마전에 가평군에서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인구위기지도를 만들었다.
가평군은 앞으로 30년에 가평군 전체 마을의 80%가 사라져버린다.
지금 고령화 비율이 최고 42%에서 작게는 30%정도가 진행되고 있다.
가평군 한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내 교회지역의 인구지도를 만들거나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내 목회가 특화가 가능한지도 찿아보아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앞으로 30년 인구로 인한 국가의 위기를 맞는다.
두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고령화사회로 나가는 것을 맞추어서 목회전략의 한부분을 세우든지
아니면 역발상으로 사라져가는 다음세대를 예수제자만들기로 특화하든지
무너져가는 인구의 위기속에서 이 위기를 하나님의 지혜로 헤쳐나갈 요셉이나 다니엘 같은 다음세대를 키워내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3. 핀셋전략- 어떻게 특화해 나갈 것인가? 특화전략을 수립하라
전문가는 하루 아침에 되지 않는다. 준비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만으로는 절대로 특화되지 않는다.
내 목회현장에서 핀셋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정말 내 교회현장이나 목회현장에서 절대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고령화사회라고 무조건 모든 교회가 실버처치하면 안된다.
주변의 어르신들이 무엇이 제일 필요한지 그 필요성을 찿아내야 한다.
그분들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지...
만약 다음세대라는 특화전략을 세운다면
정말 누구를 대상(타킷)으로 할 것인지, 무엇을 줄것인지, 얼마나 줄것인지
그 결과 하나님의 용사로 다음세대가 세워질 것인지...
(하부루타, 테필린, 쉐마, 학가다 – 유대인들의 학습법이 나와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과연 그것들을 활용할 전문가적인 실력이나 그것들을 통하여 이룰 성취목표의 전략과 그 과정의 커리큘럼이 준비 되어있는지 그리고 그들을 가르칠 교사들은 준비되어 잇는지 등등 특화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4. 현미경 전략 - 현 목회 특화전략 세우기 - 성도니즈특화
2020년은 지금 내 목회속에 주님이 맡겨준 성도들을 주님앞에 특별히 새워나가는 특화전략이 필요하다.
현미경처럼 성도들의 산재하는 니즈를 파악해서 특히 2020년에는 그중에 하나에 초점을 맞추어 목회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1년의 목회시간은 길지만 사실은 52번의 만남이다.
52번의 만남에 52가지를 준다면 그 목회를 통하여 이룰 성취는 너무도 평범하거나 일반적일 것이다.
사실 새해 세우는 교회 표어가 교회가 1년 동안 나가너나 이루어야 할 중요한 목표를 제시해준다.
목회는 이 교회표어를 이루어 나갈 프로세스가 함꼐 수반되어야 한다.
1년을 12달로 쪼개어서 다시 한달을 4주-5주로 쪼개어서 세분화된 계획을 수립하여서
그 계획을 하나 둘 실천해 나갈때마다 교회 성도들이 그해 반드시 나가야 할 이루어야할 신앙의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
그래셔 매 새해가 오기전에 목사님들이 12월에 새해 목회준비를 기도원이나 깊은 기도를 통하여 세워나간다.
일년 12달에 12개를 던져주면 안된다.
가장 중요한 2020년 그 한해의 반드시 주님이 우리를 통하여 이루기를 원하시는 바로 그 목표를 주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 그럴려면 반드시 목사는 맡겨준 양인 성도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현미경을 보듯이 파악해야 한다.
내 양에게 꼭 필요한 꼴은 무엇인가?
꼭 필요한 신앙훈련은 무엇인가?
꼭 필요한 주님의 은혜와 축복은 무엇인가?
5. 컴퍼스 전략 – 내 목회권 특화,
교회에 성도들이 다가 올 수 있는 목회권, 교회권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 교회 주변 반경 1킬로미터 안에 사람들이 내 교회로 온다면...
왜 와야 할까? 무엇 때문에 와야 할까?
핀셋전략과 현미경전략으로 목회의 특화전략을 세운다음에 반드시 컴퍼스 전략이 필요하다.
내 목회의 많은 사람들이 먼거리에서 오는 성도가 대부분이라면 특새 40일 기도회는 그들에게는 고통의 시간이 될수도 잇다.
먼거리에 잇는 우리 성도들은 별도로 전략을 세우고 반경 1킹로미터 걸어서 올 수잇는 사람들이 교회로 올 수 잇도록 컴퍼서 전략을 세워나가야 한다.
비록 내 성도가 아니지만 이웃성도들의 신앙을 위하여 목회전략을 세워서 주안에서 한 형제의 아름다운 신앙의 성장과 나눔을 실천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이 컴퍼스 전략은 단순히 거리뿐 아니라 연령별 특화전략, 시간별 특화전략, 주제별 특화전략등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새벽기도의 오전기도회 – 남편과 자식을 출근 등교시키고 어머니들이 나와서 오전기도회를 통하여 하나님앞에 나가는 것
늦은 주일 저녁 예배 – 교회 주변이 성도들이 주일 성수가 어려운 직업으로 인하여 주일 성수를 하지 못한다면 주일 퇴근을 할 늦은 저녁시간에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도 좋다.
사실 24시간 근무를 하는 3교대 직장이거나 주일에 영업을 하는 백화점등을 직장으로 다닌 성도들을 할 수없어서 주일성수를 하지 못한다.
6. 낚시대 전략 - 목회 및 교회역량 집중 특화
해어숍 드리이바- 펌은 물론 염색도 커트도 안한다. 오직 드라이만 해준다.
한 종목한 최고로 보여주겟다는 전략이다.
2020년 목회는 목회역량 집중화, 교회역량집중화를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하나를 파고 파고 파야 한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엡 4: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엡 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교회속에는 세워진 직분들이 있다.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자, 목사와 교사
사람들이 성격이 다 다르고 그 성향이 다르듯이 목사라고 해서 다 같지 않다.
사도적인 은사가 있어서 사도적인 목회를 하는 분들도 잇고
선지자적인 부르심으로 목회를 선지자적 목회로 하는 분도 잇고
오직 복음 전하는 자로 부르심이 탁월해서 복음전도에 열정인 목사님도 잇고
목양의 은사가 남달라서 다른 특별한 것도 없는데 심방 돌봄 양육을 잘하는 목사님도 있고
정말 가르침에 탁월한 은사가 잇는 분도 있다.
목사는 자신의 부르심의 은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2020년은 그 부르심의 자리와 은사에 목회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사실 목회가 어렵거나 힘든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어쩌면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라에 서있지 않기 때문이다.
교회를 향한 부르심도 다 다르다.
선교적 부르심이 강한 교회도 잇고
구제에 강한 부르심이 잇는 교회도 잇고
사회적인 참여나 사회적인 지도를 향한 선지자적인 교회로 부르신 교회도 잇다.
내가 청년때 다디던 교회는 모두 다 인정하는 것이 있다.
성도들이 한결같이 우리교회는 못자리교회라고 불럿다.
일군들이 자라서 그 교회에 머물러 쓰임받기보다는 더 크게 주님앞에 이곳 저곳에서 아름답게 세워지고 쑤임받는 성도들이 참 많았다.
그 교회는 성도들을 잘 훈련시켜서 주님의 용사로 파송하는 못자리교회였다.
2020년 우리의 목회를 우리의 교회를 특화생존시켜야 한다.
세상은 이미 달라지고 있고 .
시대가 이미 변화하고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변혁시키는 주님의 용사들과 교회가 일어나야 한다.
이제 2020년 목회 특화되어야 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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