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력이 없으니 몸이 고생입니다
서부정류장에 도착해서 보니 버스가 떠난지 3분
휴~
무작정 차표를 예매하고
40분을 기다렸습니다
합천에 도착해서
물건지까지 갈려면 대병 용주방향 완행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10시 40분 드뎌 임지로 출발~!!
회양삼거리에 내려서 임지로 향하는 길에
합천호가 시원하게 보이네요
율정마을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이 나오셔서
길도 묻고 지가도 물어보니 보통 70만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그 분도 잘은 모르는듯 했습니다
남편분이 합천호가 좋아서 혼자 귀촌 하셨다고 하네요
임지로 가는 길목에 벗꽃들이 아람드리 터널을 이루고 있네요
저기 보이는 집이 입니다
가까이 가보고 싶었는데 차를 두 대 세워져 있어
경우가 아닌거 같아 멀리서 보는걸로 만족 했습니다
집옆에
창 마을 동적비가 있네요
가뭄탓에 합천호가 많이 말랐네요
동내가게에서 차시간과 걸어서 가면 다음정류자이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니
10분이면 다음 정류장 까지 갈 수 있다고 했다
주위도 돌아볼겸 걸어가기로 했다
태양광인가요?
합천댐 물 문화관이 있네요
기념비가 멋지네요
임지 가까운 거리에
합천댐보가 있고
조형물과 조각작품등 볼거리를 제공해주네요
창의사
임진왜란때 합천지역 의병사를 추모하기 위새 세운곳
합천댐
가는길에 관광차 두대가 있어 궁금했는데
관광 농원
농사짓는 곳은 아니고 식당 민박등 영업을 하는거 같았네요
합천호를 끼고
조경을 멋지게 꾸미고 있었네요
민박을 하시려나 봅니다
주인분의 성품이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가까이 왔는데 또 버스가 휭 지나간다
오늘은 일이 엄청 꼬인다
시간을 보니 한 시간 기다려야 한다
인적이 없는 곳에 ...
긴 시간 버스를 기다리며
4.3Km를 걸어 오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오느라 지루한지 몰랐다
국도변엔 인도가 없어서 걷는 내내 가슴 조렸다
봄의 따뜻한 햇살이 좋은 날 봄꽃이 활짝피어 마음이 설레는 날에
무모한 내 행동이 결실로 돌아 올꺼라 믿으며
임장을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합천댐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결코 가깝지 않은 곳인데 버스편으로 임장 다녀 오셨네요.
모처럼 시골의 정취를 만끽 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주변에는 공인 중개사 사무실도 없고 해서 물건지 주변만
보고 오셨네요. 임장에 따르는 고충이기도 합니다.
옆집이 장사하는 곳이니 그 쪽에 물어 보셔도 되었을 터인데. . .
암튼 노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사진도 좋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