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예테보리
프레데릭의 친구 에릭의 여름 집.
발코니에서 보이는 바다.






스웨덴 화가의 그림들인데, 매우 동양적이다.
수묵화 같다.

누가 이런 여름 집을 마다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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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테보리 시내에서 우연히 국제 핸드볼 대회를 보게 됐다.
북유럽에서 핸드볼은 축구보다 더 인기가 있다.

남학생들의 경기.


북유럽 여중생 선수들의 월등한 기럭지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 모두 중학생들이라고 한다. 스페인에서 우승하고 바로 여기로 왔다고 한다.

한국 대표팀의 슛

참 작다. 우리 선수들.

슛 장면!!

프레데릭 네가 상품을 맡겨둔 창고.
창고가 참 좋다........ 먼지 없이 깨끗하다. 집진장치는 도서관 에어컨보다 조용하다. 깔끔하게 화물을 이동시키고 수납한다.

이렇게 차가 직접 궁둥이를 밀어넣고 물건을 내리거나 올린다.



물건들이 참으로 깔끔하게 분류돼 있고 정리돼 있다.

예테보리에서는 쇼핑몰의
아주 작은 코너에도 우리나라 은행처럼 번호표 뽑는 기계가 2개씩 있다.
심지어 기다리는 사람이 1명이던데,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었다.
상점 점원이 자신의 일을 다 끝나고 이제 당신의 계산을 맡아줄 수 있을 때
전광판에 번호를 띄우는 것이다.
상점 점원에게도 편한 일이다. 그래서 외국을 나가면 상점에서 번호표 기계를 찾으며 두리번 거리는 사람들은 모두 스웨덴 사람들이라고 한다.
아래는 또 다른 마트였는데..
모든 게 셀프였다.
저 총 같은 것을 들고 다니며 장을 보는 것이다.
자신이 고른 물건마다 저 총으로 바코드를 찍으면,
가격이 쭉쭉 더해진다.
그리고 나면 나중에 셀프 계산을 할 때도 처리가 더 빠르다.
또한 중간중간 지금까지 얼마치를 샀지?
살필 수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도 절약하게 되는 셈이다.


첫댓글 "우생순".. 정말 대단한 우리 선수들. 둘이서 얼마나 목청 높여 응원했는지 모른다.
아.. 지금 생각난 건데, 우리 선수들을 함께 본 프레드릭이 물었다. "원래 머리는 저렇게 똑같이 잘라야 하는 거니?"
그래서... 그냥... "유행인가봐. 우린 저 머리를 Mushroom Style 이라고 불러."... ㅋㅋ
원래 똑같이 자르게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