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빔 힐링 - 06 -

[정소피아]

얼빔 힐링 - 06 - < 은하우주선 피폭과 생사부 >

생사부(生死符)는 김용의 무협 소설 '천룡팔부' 에 등장하는 무공으로,  원래 천산동모의 절기 중 하나였으나, 그 뒤를 이어 영취궁주가 된 허죽에게 전수되었다.

천산동모가 수하의 인물들을 중독시킬 때에 사용하는 일종의  독으로 발작하게 되면 엄청난 고통과 간지러움에 시달리게 된다.

천산동모가 주는 약을 먹으면 일 년간 발작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수하들은 매년 약을 받기 위해 동모에게 복종하게 된다. 이를 이용해 동모는 무림 곳곳의 장문인들을 협박해 수하로 부릴 수 있었다.

나중에 정체가 밝혀지는데 생사부는 사실 암기의 일종이다.

내력으로 손바닥에 고인 물을 얼려 얇은 얼음 조각을 만들고 이를 상대의 혈도에 박아서 고통과 간지러움을 일으키는 것이며,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고, 유일한 해법은 '천산육양장'으로 해소하는 것이다.

이 생사부는 천산육양장을 응용하여, 즉석에서 만들어 누구의 몸에 심을 수도 있고,또 역으로 해소 할 수도 있다.

생사부를 맞으면 그곳이 아프고 가렵지만, 손으로 만져보면 아무런 흔적도 없고, 몸에도 상처가 생기거나 피가 흐르지 않는다.

천산동모는 이추수를 해치기 싫어 천산육양장을 배우길 거부하던 허죽에게 생사부를 심고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식으로 천산육양장을 전수하였다.

허죽은 생사부의 해법을 배우고 동모가 죽은 이후 무림인들의 생사부를 제거해 주었다.

이상이  김용의 무협 소설 '천룡팔부'에 나오는 생사부 관련 주요 내용인데, 놀랍게도 생사부의 여러가지 특징이 은하우주선 피폭과 매우 유사하다.

생사부는 김용이 창작한 가상적인 무공의 일종이며, 실제로는 실현 불가능한 아주 기이한 무공이나, 만약 이러한 무공을 할 수 있으면, 최고 수준의 고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즉, 생사부는 최고 수준의 아주 무서운 위력이 있는 무공인데, 은하우주선 피폭은 생사부보다 더 크고 무서운 위력이 있으며, 실제로 우리가 5년에 한번 정도는 은하우주선 피폭을 받으므로, 더욱 위험한 존제이다.

생사부를 맞으면 아무 흔적도 없는데, 아프고 가려움을 느끼고, 해약이 없다.

그런데 은하우주선에 피폭이 되면, 이것도 더욱 완벽하게 아무런 흔적도 없고, 맞는 위치에 따라 피해 상황이 다르지만 가장 심하면 돌연사를 일으키기도 하고 각종 난치병과 불치병의 원인이 되며 가장 경미한 것도 잠복기가  지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일반적으로 아프고 가려웁고, 현재로는 아무런 치료약도 없다. 

생사부를 제거하려면, 생사부를 만들 때에 사용한 '천산 육양장'을 역으로 사용하여야 하는데, 아마도 우리 몸에 피폭된 우주선을 제거하려면, 우주선을 만들 때에 사용한 "어떤 것(?)"을 역으로 사용하여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의 몸에 피폭되면 장애를 일으키는 고에너지 우주선은 먼 은하에서 초신성 폭발이 일어날 때에 생기는 고에너지 입자가 지구 표면으로 날라와서 5년에 한번꼴로 우리 몸에 박히는 생사부의 일종이므로, 이것을 역으로 돌릴려면, 우리 몸에 "어떤 것(?)"을 하여야 할런지????? 잘 상상이 안 된다.

 필자는 최근에 우리의 몸안에 비얼로와 잠얼로라는 특별한 원자로를 만들고 이것을 이용하여 ' 얼빔 힐링 '을 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는데, 여기에서 말하는 얼이 바로 우리 몸에 박힌 생사부이고 이것을 비워내는 힐링법이 바로 ' 얼빔 힐링 '이다.

즉, 은하우주선 피폭장애로 생기는 생사부인 얼을 비워내기 위하여 우리의 몸 안에 비얼로와 잠얼로라는 육양장을 만들고 이것을 이용하여 얼이라는 생사부를 제거한다.

은하우주선 피폭장애로 생기는 생사부인 얼을 비워내기 위하여 사용되는 비얼로와 잠얼로는 필자의 장편소설 ' 비얼로 간다 '와 ' 힐링 '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으니 일독하시길 권한다.

2021. 03. 24 전면 수정

서살바토르 / 정소피아 올림

[밝은빛]

많은 사람들이 '비얼로와 잠얼로'를 통해 힐링이 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비우기]

네
그런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