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진료과정
거의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당하는 불행이나, 고난과 환난이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시절에는
더욱더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모든 면에서 건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하면서 중반이 넘어가면 서서히 자신과는 무관
하다고 생각하였던 일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조금씩 삶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때론 인생을 스스로 마감하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이러한 일 중에서 저 역시 치아에 관한한 복을 받아서 비교적 크게 힘들지
않게 음식을 섭취하였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10년 이상 지속되면서
서서히 몸의 건강상태는 안 좋아졌고, 치아도 생각하지 않게 급격히 안 좋아
지면서, 약 3년 전부터는 어금니가 없이 살게 되었고, 양쪽에 하나씩 남아
있었던 치아 중에서 오른쪽 어금니 뒤쪽에 숨어 있던 사랑니가 돌출되면서
사랑니를 스스로 뽑아 보려고 수시로 혀로 밀어서 조금씩 흔들리게 하였지만,
쉽게 뽑히지 않아서, 회사 근처에 있는 치과를 찾아가서 발 치를 하려고 했고
X-Ray 촬영 결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랑니를 뽑으려고 했던 저의 행동은 건강한 오른쪽 어금니를 건드린 것으로
사랑니는 그냥 놓아두고 어금니를 발치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리석은 저의 행동을 후회하였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현실을
잠잠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로 왼쪽에 반 조각이 남아 있었던 어금니마저 몇 개월이 흐른 뒤, 출근길
중에 자연스럽게 빠졌고, 이때에 갑자기 전혀 생각하지 않았었던 임플란트를
생각하게 되었으며,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임플란트를 알아보던 중에 우연히
3월중 48% 할인 행사를 하는 병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누님께서 지난
22년 3월 2일에 소천 하면서 남겨 준, 유산이 있었고 이렇게 저렇게 쓰는
것보다 임플란트를 할 마음을 주셔서, 전화로 진료 예약을 하였으며, 지난
3월 8일(수) 야간 진료를 받아 CT촬영을 한 결과, 7개 임플란트를 할 생각을
가지고 갔었던 것을 3개를 발 치하고, 최소 11개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상담을 통하여 그렇게 하 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15일에 야간 진료예약을 하여, 3개 발 치와 함께 오른 쪽
사랑니까지 발 치를 하였고, 임플란트 11개 식 립과 함께 잇몸 뼈가 얇아서
뼈 이식을 함께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마취가 풀린 후에도 통증이 많이 있지 않았지만, 며칠간은 약간의
출혈이 지속되었지만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2주가 지나서 실밥을 제거하였고, 다시 일주일 후에는 임시로 쓰도록
틀니를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착용한 틀니는 너무도 이물감이 있어
사용하지 않았고, 이후로 다시 4개월 10일이 지난 어제 곧 7월 25일(수)에
야간예약시간에 내원하여 2차 수술, 즉 식 립 한 임플란트 뿌리를 덮고 있는
잇몸에 구멍을 내어서 중간 연결 나사를 연결하였습니다.
이제 남아있는 진료는 2주후에 정식 본을 뜨고, 이후 치아를 만드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살았던 삶에서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서 감사했던 것은 이 모든 일들을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님께서
감동과 함께 주요한 정보를 적절한 때에 보여주셨고, 이를 실행하도록 마음을
주장해주셔서 저의 삶을 살아낼 수 있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산으로 받은 돈을 적절하게 잘 쓰게 하셨으며, 비용도 평소 같으면
약 13,200,000원 정도를 소비해야 할 것을 6,600,000원에 할 수 있게 하셨고,
모든 과정도 순탄하게 하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임플란트를 시술받으면서 느끼는 것은 저의 마음에 눈을 열어 주셔서, 다시
보게 하신 말씀을 나누고 있지만, 매 순간마다 항상 겸손 하라는 마음을
주시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말씀을 대하라는 마음을 주십니다.
또한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악을 선으로 갚으라는 마음을 주시며, 삶으로
살 수 있게 하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마음을 주실 때에 불순종하면 하나님이
저를 향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계시는 은혜는 더 이상 저와 상관이 없게
된다는 진리가 있음에 늘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를 살핍니다.
참 부모이신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사랑하면서 살기를 바라고
계시며, 서로가 서로에게 불법하게 행하는 것을 상당히 노여워하십니다.
맷돌은 전부나 그 위짝 하나라도, 저당을 잡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생명을 저당 잡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24장 6절 - 새번역성경
13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그는 반드시 살 것이다' 하였어도,
그가 자신의 의를 믿고 악한 일을 하면,
그가 행한 모든 의로운 행위를 내가 전혀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그가 범한 바로 그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하였어도,
그가 자기의 죄에서 떠나 돌이켜서, 법과 의를 행하여,
15 전당 물을 돌려주고, 탈취한 물건을 보상하여 주며, 생명으로 인도하는
규정들을 따라 살아, 악한 일을 하지 않으면, 그는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16 그가 저지른 모든 죄악을 내가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법과 의를 따라서 사는 사람이니, 반드시 살 것이다.
에스겔 33 : 13 ~ 16절 - 새번역성경
현재라는 시점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가까이 임하고 있는 때로서
불법이 성행하는 때이며, 이러한 불법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더
완악하게 될 것이며, 사랑이 식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세상에 목표를 두고 끝까지
인내해야 할 때이며, 사랑의 자리를 항상 지켜야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세상
곧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때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이해됩니다.
7 민족이 민족을 거슬러 일어나고, 나라가 나라를 거슬러 일어날 것이며,
여기저기서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이다.
8 그러나 이런 모든 일은 진통의 시작이다."
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줄 것이며, 너희를 죽일 것이다.
또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0 또 많은 사람이 걸려서 넘어질 것이요,
서로 넘겨주고, 서로 미워할 것이다.
11 또 거짓 예언자들이 많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을 홀릴 것이다.
12 그리고 불법이 성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을 것이다.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14 이 하늘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서,
모든 민족에게 증언될 것이다. 그 때에야 끝이 올 것이다."
15 "그러므로 너희는 예언자 다니엘이 말한 바,
황폐하게 하는 가증스러운 물건이 거룩한 곳에 서 있는 것을 보거든,
(읽는 사람은 깨달아라)
마태복음 24 : 7 ~ 15절 - 새번역성경
현재의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해할 수 없는 모든 일들은 이미 말씀하신
말씀이 성취되어지고 있다는 진리를 깨닫고,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살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입고 있는 옷, 곧 몸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영원히 썩지 않을 몸으로 덧입든지, 죽은 사람들은 흰 옷을 입게 될 것임을
깨닫고,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썩어지는 옷, 몸을 입고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시술받고 있지만, 머지않아
이러한 고민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을 기대하면서 끝까지 인내하려고
무진히 애를 쓰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