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4:1-6)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2)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6)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십사만사 천(144,000)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가 요즘 한창 사기치고 있는 말이다. 그러나 원어는 백(헤가톤) 사십(텟사라콘타) 사(텟사레스) 천(킬리아스)으로 쓰여 있다 그러므로 원어대로 한다면 “백 사십 사 천”이라고 번역 하여야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십사만 사천”이라고 번역 하였을까? 문제는 백 사십사 천을 사람의 수로 보아서 해석 하였기 때문이다. 즉 백 사십사 천을 숫자로 하니까 십사만 사천(144,000)명이 된 것이다 백을 의미하는 헤가톤을 십으로, 그리고 사십을 의미하는 텟사라콘타를 사만으로 왜 번역하였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번역한 결과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숫자로 보는 관계로 인하여 십사만 사천 “명”이라고 번역하여 신천지의 이만희가 십사만 사천 명 안에 들어가야 구원이라고 사기 치게된 것이다. 그러나 십사만 사천 명만이 구원 받을 수 있다면 창세 후부터 종말 때까지 어느 누가 이 수에 참여되어 구원 받을 수 있겠는가? 만일 구원 받는 사람이 십사만 사천 명 만이라면 천국은 텅텅 비어 있지 않을까?
백(헤가톤) 사십(텟사라콘타) 사(텟사레스) 천(킬리아스)은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구원 받는 사람의 영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이렇게 번역 하여야 한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백 사십 사 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그렇다면 어린양과 백 사십 사 천이 서 있는 곳이 어디일까?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계21:16-17) 요한 계시록 21장에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에 있는 새 예루살렘을 천사가 금 갈대자로 측량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새 예루살렘……새 예루살렘 또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집, 아내)으로 지어진 사람 성전의 영적인 수가 백 사십사 규빗인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요한 계시록 7장에는 하나님의 “인”을 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에서도 백 사십 사 천이다. 물론 여기에서도 번역하는 사람들은 십사만 사천으로 번역 하였고……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계7:1-4)
그렇다면 백 사십사의 기원은 어디이고 무엇일까?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 백 사십사……전에 제가 이 말씀을 가지고 글을 쓴 적이 있다. 히브리어 무트 무트, 히브리어 “무트”란 말은 죽는 것을 말하는 단어이다.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무트)(정녕) 죽으리라(무트) 하시니라 성경을 번역하는 사람들은 이해 할 수 없었으리라. 왜냐하면 죽은 사람이 또 죽을 수 없으니까……그래서 죽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고 반드시(정녕) 죽으리라 라고 번역 하였을 것이다. 이 “무트 무트”에 대한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롬6:8)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막8:34)
둘의 죽음에 대한 말씀이다. 하나는 그리스도의 죽음이고 즉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죽음이고.(롬6:8) 또 하나의 죽음은 내가 자기 십자가에 죽는 죽음이다.(막8:34) 내가 자기 십자가에서 죽을 때 그리스도가 살아나고 그때 나도 함께 살아나는(부활)……그러므로 “무트 무트”는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대한 말씀이다. 이를 숫자로 표현하면 백 사십 사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난 사람의 영적인 상태가 백 사십 사 천이다. 사람들의 숫자가 절대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십사만 사천으로 번역하여 발견 하기 어렵게 한 것이 사탄의 역사인 것이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로 하여금 이를 깨닫게 하여 나누게 하시니 감사한 일이다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계14:4-6) 영원한 복음이 무엇일까?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나는 것이 영원한 복음이다. 이를 구약에서는 “무트 무트”(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리라)라고 말씀 하신 것이고 신약에서는 “백 사십사 천”이라고 한 것이다. 그들의 하늘에 대한 말씀을 보자.
(계21:1-7)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계21:22-27)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26)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27)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계22:5-10)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6)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7)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8)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9)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두루마리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10)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