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0일 오전 1시경 박상준의 하늘 관찰
새벽 1시에 밖을 나가서 하늘을 봤다. 밤하늘이 하얀 물질로 도배가 되어 있다.
밤하늘이 하얀 물질이라고 해야할지..하얀 구름이라고 해야할지..하얀 켐트 구름이라고 해야할지..
모를 것으로..환하게 반짝이고 있다. 아무튼...
하얀 구름이라고 표현하지 못하는 이유는...이 하얀 물질들이...부안과 군산 쪽 방향으로
이어져 있는데...마치..땅에서 퍼올리는 것처럼...비닐하우스의 비닐천 처럼...돔을 형성하고 있다.
구름이 하늘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땅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부안과 군산 쪽으로 갈수록..하얀물질(구름? 켐트구름?)은 마치 안개처럼 농도가 연하게 보인다.
넓은 지역을 관찰하다보니까...시각적인 착시현상인지...모르겠군.
마치 비닐 하우스에 갇혀 있는 것처럼...바람은 전혀 불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얀 물질(구름? 켐트 구름?)들이 마치 밀리듯이 이동하고 있다.
새벽인데도 낮보다 더욱 더 후덥지근하다.
즉, 군산과 부안 방향 쪽에서 땅에서부터 하얀 물질이 피어올라있는 것처럼 돔을 이루고 있고..
남쪽 하늘쪽으로 하얀 물질(하얀구름..하얀 켐트 구름 등)이 뭉개뭉개 뒤덮고 있다.
마치.. 하늘을 하얀 물질로 비닐하우스처럼 씌우고 있는 것 같다. ..!! 하얀물질(구름?..켐트구름?)이 정확히
어디로 연결되고 있는지 단정할수는 없다. 그냥 방향만 대충 추론할 수 있을뿐이다.
군산..부안 방향을 경유하는 바다에서 하얀 물질이 피어오르는 것인지...?
군산..부안 방향을 경유하는 하늘에서 하얀 물질이 피어오르는 것인지...?
이것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자연구름인지? 아니면..인공적으로 땅에서 펌프질해서..
뿜어올리고 있는..인공구름? 인공켐트구름인지? 아니면... 하늘에서 퍼붓고 있는..인공켐트인지??
정확히는 알수가 없다. 넓은 지역에 걸친 밤하늘을 밝히고 있는 하얀 물질(구름? 켐트구름?)의 상태를
눈으로 관찰하고 있는 상황이라서...정확한 정보를 취득하기가 어렵다. 그냥, 대충.. 방향 정보와 눈으로 관찰되는
상황만 말할수 있다.
아무튼..
부안과 군산 쪽 방향에는 미군 부대가 있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본인이 1992년 군복무를 할때..
부안과 군산에 미군 기지가 있었고... 35사단 제 8 레이다 부대원들이...
레이다 부대 본부에 와서..본인에게 미군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자주 해주었던 기억이 나는군.
지금..군산쪽에는 미군 공군기지를 군산공항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넓은 영역을 단순히 눈으로 관찰해서 파악하려니...
무슨 상황인지 정확히 알수가 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