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홍시네 까치밥 </p><p>박철우 </p><p> </p><p>자연의 시간표대로 </p><p>해마다 울긋불긋 꼬까옷으로 </p><p>갈아입을 즈음이면 </p><p>홍시네 안 마당 </p><p>아낌없이 내어주는 나무에도 </p><p>주렁주렁 사랑의 열매 열렸지 </p><p> </p><p>한 해 동안 정성 다해 가꿔온 </p><p>따스한 마음 고마워 </p><p>달콤하고 탐스런 과실 </p><p>집 주인 위해 흔쾌히 건네주고</p><p> </p><p>반가운 이웃사촌에 </p><p>온갖 새들에게까지 </p><p>세세연년 일편단심으로 </p><p>맛난 밥 정성스레 </p><p>차려주는 아름다운 마음씨!</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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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철우 선생님 영상 22도로 시작되는 9월 첫날이자 첫 일요일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9월에도 건강하시고 가정의 안녕과 행복과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라며 연일 계속되는 일교차와 더위에 건강유의 하시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도 건안하시고 성필하시길 빕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시화 독자들께 사랑 받으실 것 입니다 ^^
과찬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