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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태복음 8장 2-3절, 마가복음 1장 41절
① 말씀으로 충분했지만, 굳이 손을 대시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나와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말씀만으로도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기에, "깨끗해져라" 말만 하셔도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굳이 손을 뻗으십니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마 8:3)
율법(레 13장)에 따르면 나병 환자에게 손을 대면 그 사람도 부정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손을 대시자, 예수님이 부정해진 것이 아니라 환자가 거룩해졌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주님이 손을 대신 이유는 그의 피부병만 고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도 만져주지 않아 썩어문드러진 그의 **'마음의 고독'**까지 치료하기 위해 체온을 나누신 것입니다.
② 긍휼히 여기사 (Moved with Compassion)
마가복음은 예수님이 손을 내미신 동기를 **'불쌍히 여기사(스플랑크니조마이)'**라고 기록합니다. 이것은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아픔'입니다. 예수님의 치유는 기술이 아니라, 아픈 자를 향한 **'애통하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그 사랑이 손끝을 통해 전달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2. 종말의 시대적 조명: "언택트(Un-tact) 시대의 영적 나병"
본문: 이사야 1장 5-6절, 야고보서 5장 14-15절
① 닿기를 거부하는 시대
현대 사회는 바이러스를 두려워하며 '거리두기'와 '비대면'이 일상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육체적 거리가 멀어질수록 영혼은 고립되고 병들어 갑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자신의 죄(음란, 중독, 미움)를 **'영적 나병'**처럼 여겨 숨깁니다. "목사님께 들키면 안 돼", "사람들이 알면 날 피할 거야"라며 가면을 씁니다. 그러나 감추면 썩습니다. 주님의 손길이 닿으려면 환부를 드러내야 합니다.
②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한 곳이 없도다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사 1:5-6)
이 시대의 영적 상태입니다. 겉은 화려한 명품으로 감쌌지만, 속사람은 죄의 종기로 덮여 있습니다. 상담과 약물로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지만, 근원적인 치유는 오직 **'예수님의 피 묻은 손'**이 닿아야만 가능합니다.
3. 마지막 때를 향한 하나님의 엄중한 메시지
본문: 이사야 53장 5절, 마가복음 16장 17-18절
① 나음을 입었도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5)
치유는 막연한 바람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이미 지불된 **'확정된 권리'**입니다. 주님의 손에 못이 박힘으로 우리 손의 저주가 끊어졌습니다. 성도들에게 선포하십시오. "당신의 질병과 상처는 이미 2천 년 전 골고다에서 처리되었습니다!"
②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막 16:17-18)
이제 주님은 **'우리의 손'**을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마지막 때 교회의 사명은 비판하고 정죄하는 손가락질이 아니라, 아픈 세상을 향해 손을 얹는(Anointing) 것입니다. 목사님의 안수기도, 성도들의 중보기도의 손길 위에 주님의 권능이 덧입혀질 것입니다.
🖐️ [하나님의 손 붙들기 - 자가 점검표]
가장 아프고 부끄러운 그곳에 주님의 손이 닿게 하십시오.
[환부 드러내기]
(질문) 나는 주님 앞에서도 "난 괜찮아"라고 연기하고 있지 않은가? 나병 환자처럼 "주여, 원하시면 저를 고치실 수 있습니다"라고 나의 더러움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는가?
(말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요일 1:9)
[치유의 확신]
(질문) "내 병은 너무 오래돼서 안 돼", "내 상처는 너무 깊어"라고 주님의 능력을 제한하고 있지 않은가? 주님의 손이 닿으면 '즉시' 깨끗해짐을 믿는가?
[긍휼의 마음]
(질문)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독거노인, 장애인, 문제아)을 볼 때, 피하고 싶은가, 아니면 예수님의 마음으로 손을 잡아주고 싶은가?
[기도의 손]
(질문) 아픈 가족이나 성도를 위해 믿음으로 손을 얹고 기도하고 있는가? 내 손이 주님의 통로임을 믿는가?
목사님, 7강은 성도들의 눈물샘이 터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설교 후, 아픈 성도들이 아픈 부위에 손을 얹게 하고, 목사님께서 강단에서 '예수님의 손'을 대신하여 간절히 치유 기도를 해주신다면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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