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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 3: 1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 4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
제 3 장 : 주의 날
1. 주의 재림을 부정하는 자들 ( 3: 1 – 7 )
①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②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③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④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⑤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⑥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⑦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벧후 3: 1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
사도 베드로가 두 개의 편지를 쓴 목적은 성도들의 진실하고 순진한 마음을 일깨워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려 함이었다.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은 구약성경을 가리키며,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은 신약성경을 가리킨다.
그가 쓰고 있는 본 서신도 그 중에 하나이다. 여기에 하나님의 의도하신 바가 나타나 있다. 우리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항상 읽고 들음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속에 그의 진리와 교훈이 풍성히 거하여 우리가 그것을 다 믿고 행함으로 그의 뜻이 이루어지고 그에게 영광이 되기를 원하신다.
개역 성경에는 '에데'(이미)가 생략되어 있다. 이 단어는 본 절의 둘째편지를 수식하는 것으로 본서가 베드로전서가 쓰인 후 얼마 되지 않아서 기록되었음을 나타낸다.
1] 사랑하는 자들아.
본문은 베드로가 본서의 수신자들을 부르는 호칭으로 수신자에 대한 베드로의 깊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친근감을 시사한다.
본문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가페토이'는 호격이다. 베드로가 수신자들을 호격을 사용하여 부름으로(8, 14, 17절) 그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Green, Morris, Gibson).
2]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본서가 '둘째 편지'라고 한다면 '첫째 편지'는 어떤 것인가? 에 대한 견해는 네 가지이다.
Ⓐ 본서가 본래 1-2장과 3장이 분리된 편지여서 '첫째 편지'는 본서 1-2장을 가리킨다. (Grotius, McNamara).
Ⓑ 유다가 유다서와 본서를 썼으며, '첫째 편지'는 '유다서'를 가리킨다. (Robinson, Smith).
Ⓒ '첫째 편지'는 잃어버린 서신이다. (Spitta, Zahn, Green).
Ⓓ 베드로전서를 가리킨다. (Bigg, Blum, Bauckham).
이 네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한 듯하다(본서 서론 참조).
3]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진실한 마음'(에일리크리네 디아노이안)은 문자적으로 '순전한 생각' 혹은 '순수한 깨달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수신자들의 생각이 부도덕한 욕망에 의해서 왜곡되거나 타락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Bauckham).
'일깨워 생각하게'라는 말은 거짓 교사의 가르침에 빠지지 않고 순수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롭게 일깨우는 것을 의미한다.
* 유 1: 5 - 너희가 본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이것은 본서가 수신자들로 하여금 이단 사설에 빠지지 않고 과거의 진실한 마음을 갖도록 일깨워 순결하게 하기 위해 기록되었음을 시사한다.
벧후 3: 2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 -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 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
사도 베드로는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사도들을 통하여 명령하신 것을 기억하도록 하셨다.
1] 곧 ...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곧'은 시간적 의미를 나타내는 부사가 아니라 본 절이 1절의 연속임을 나타내주는 연결 부사로서 본 절이 베드로가 수신자들을 일깨우고자 하는 내용임을 나타낸다.
2]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거룩한'은 거짓 교사들이 선지자들의 예언을 부인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 벧후 1: 19-21 –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선지자들이 전하여 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영감으로 되었음을 의미한다. (Cranfield, Green).
'예언한'(프로에이레메논)은 완료 수동태 분사로 선지자들이 선포한 말씀이 영구한 것임을 나타낸다. 수신자들은 하나님께서 단회적으로 주신 완료된 예언의 말씀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신다는 사실을(Mayor) 상기해서 이를 부인하는 거짓 교사의 가르침을 대적하고 순수한 마음을 통해 지켜야 한다.
3]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톤 아포스톨론 휘몬 투 퀴리우카이 소테로스)는 이중 소유격으로 '기원', '알림'을 나타내는 독특한 표현법이다. (Mayor, Gibson, Morris).
이것은 '명하신 것'이 사도들에 의해 선포되었으나 주님에게서 나왔음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 롬 1: 2 -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 유 1: 17 -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선포한 말씀의 권위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기인한 것임을 시사한다. (Cranfield, Green, Bauckham).
본 절은 구원의 진리를 예언한 선지자들과, 그것을 실제로 성취하신 그리스도와, 또 그것을 효과 있게 해석하고 전파한 사도들 사이의 관계를 나타낸다. (Calvin).
'너희 사도들'에 대한 해석은 두 가지이다.
Ⓐ 당시 모든 사도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속해 있었음을 의미한다. (Moffatt, Schelkle, Kelly, Schrage).
Ⓑ 교회를 설립하고 복음을 전하여 준 사도들을 가리킨다. (Spitta, Zahn, Bauckham, Cranfield, Mayor, Fornberg).
두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타당하다. 왜냐하면 문맥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준 사도들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벧후 3: 3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 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하나는 말세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부정하고 조롱하는 불신앙적인 목사들이 나타날 것이라는 내용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재림의 진리를 비웃고 조롱할 것이다.
앞장에서 말한 대로, 정욕적 삶과 음란은 거짓 교사들의 특징이다. 또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을 부정하며 말하기를 조상들이 죽은 후에도 여전히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고 말한다. 예언된 종말적 대변혁의 징조들이 없다는 것이다.
오늘날 자유주의 신학은 이러한 성경 예언의 성취이다.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지 않고 공공연히 부인한다.
라인홀드 니이버는 ‘비극을 너머서’라는 그의 책에서 “기독교의 교리 중에 그리스도의 재림의 소망보다 더 속임과 착각으로 인도한 교리는 없다”고 말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넘어뜨리려고 불신앙과 이단을 전파하는 사탄의 종이다. 교회 역사상 끊임없이 일어났던 배교 운동들의 은밀한 사령탑에는 가장 우두머리에 사탄이 있다. 우리는 이런 불신앙적 사상들을 분별하고 대항해야 한다.
1] 먼저 이것을 알지니,
'알지니'(기노스콘테스)는 독립 분사 구문으로 베드로가 가르치고 전파할 때 흔히 사용한 문자의 형식이다. (Bigg).
* 벧후 1: 20 -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베드로는 이와 같은 독립 분사 구문을 앞서 언급한 예언자와 사도들의 말씀과 관련하여 경고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Cranfield).
* 행 20: 29-31 - (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 딤전 4: 1 -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먼저 수신자들은 사도와 예언자들이 전하여 준 말씀을 알아야만 한다. 그것은 '말세에' 일어날 일에 관한 것이다. (Blum).
2] 말세에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프 에스카톤 톤헤메론'은 문자적으로 '마지막 날들에'라는 의미이며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신약 시대를 가리킨다. (Green, Blum).
* 벧전 1: 5, 20 - ⑤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⑳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 유 1: 18 -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처럼 신약시대를 '말세'라고 표현한 것은 오순절 이후 세상의 심판 때 성취될 주의 재림을 기대함을 암시한다.
3]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조롱하는 자들'은 미래의 종말을 부인하는 거짓 교사들을 가리키며(Blum) '기롱한다.'는 하나님을 경멸하고 모독하는 교만한 언사를 나타낸다.
* 벧후 2: 2-3, 10, 13-18 –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10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형벌할 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당돌하고, 자긍하며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하거니와 13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그들의 속임수로 즐기고 놀며 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18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 도다.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악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조롱하는 자들이다. (Bauckham).
'기롱하는 자들이 ... 기롱하여'(엘류손타이 ... 엠파이크타이)로서 동사가 먼저 나오고 주어가 마지막에 놓여 있다. 본문의 이러한 구조는 기롱하는 자들이 반드시 나타날 것을 시사한다. (Morris, Bigg).
말세에 거짓 교사들의 등장은 성경 전체에서 교훈하고 있는 것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예언자들과 사도들이 전하여 준 말씀을 잘 숙지하여 거짓 가르침에 대적하며 깨어 있어야 한다.
벧후 3: 4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 –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
본 절은 조롱하는 자들의 주장이다.
1]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그들의 조롱은 '주의 강림' 즉, 모든 피조물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시는 주의 재림을 부정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재림에 관해 예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
* 마 24: 34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승천하실 때 천사가 약속하였다.
* 행 1: 11 -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 행 3: 20 -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사도들도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굳게 믿고 전파하였다.
* 살전 4: 15 -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 살전 5: 1-11 - ①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②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③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④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⑤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⑥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⑦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⑧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⑨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⑩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⑪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 살후 2: 1 -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 벧전 4: 7 -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따라서 주님은 약속이 어디 있느냐는 조롱자들의 주장은 교회를 허물고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하는 것이었다. (Calvin). 이러한 주의 재림에 대한 조롱자들의 조소는 마지막 날에 혀로 조소한 그 사실로 인해 멸망당 할 것이다.
* 사 5: 18-19 - ⑱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⑲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자기의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 도다.
* 렘 17: 15 -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 마 24: 38 - 홍수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 눅 17: 26-30 -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2]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본문은 조롱자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부인하는 근거이다. '조상들'에 대해서 혹자는 최초의 그리스도인 세대라고 주장하나(Kelly, Cranfield, Schelkle, Gilson) 구약의 조상들을 지칭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Blum).
* 히 1: 1 -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왜냐하면 이것은 신약성경 전반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의미이기 때문이다. (Green, Bigg).
* 요 6: 31 - 기록된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 행 3: 13 -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 롬 9: 5 -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잔다'는 죽음에 대한 완곡한 표현이다.
* 막 5: 39 -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 요 11: 11 -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그리스도인의 죽음이 끝이 아니다. 주님과 함께 평안이 쉬며 부활을 기다리는 축복의 상태임을 암시한다. '그냥 있다'(디아메네이)는 '지속되다' 혹은 '계속되다'라는 의미로 갑작스런 이변이 일어나지 않고 과거나 현재처럼 그대로 남아 있음을 나타낸다.
조롱자들은 창조 이래로 세상의 모습과 자연법칙이 변하지 않고 규칙적인 것처럼 구약의 조상들도 수없이 잠들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이 계속적으로 반복될 뿐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재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