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 장 : 그리스도의 완전 계시 - 3 장 : 촛대와 별의 비밀(아시아의 7교회. 교회역사)
1 장 : 그리스도의 완전 계시
땅의 길이 막힐 때 하늘의 길이 열린다. 하나님은 말세의 사명자에게 땅의 길을 막고서 하늘을 바라보게 하신다. 그리고 하늘의 길을 열어 주신다.
하늘의 길이 열릴 때 땅의 길 또한 열린다. 영의 축복을 받으면 육의 축복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 가지 모두를 주시려고 하신다.
땅의 길이 막히는 과정이 지나면 하늘의 길이 열리고, 하늘의 길이 열리면, 곧 땅의 길도 열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땅의 길이 막혔다고 해서 슬퍼하거나 좌절할 필요가 없다. 계시록은 본래 봉함한 책이다.
* 단 12: 4, 9 - 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9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 계 5: 1 -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인으로 봉하였더라.
이 책은 마지막 때까지 봉함되며 마지막 때가 되면 전 세계가 알도록 열린다.
그러나 때가 가까우니 인봉하지 말라 하시고, 예수님이 봉함한 책을 취하시고, 그 인봉을 떼시고, 공개하신다.
* 계 22: 10 -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 계 5: 7 -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 계 6: 1 -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공개하는 과정은 하나님이 하늘의 질서대로 말세에 뜻이 있는 사명자에게 공개된다. 이 말씀은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목숨을 건 사람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이 과정은 마귀 참소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이 말씀을 가감 없이 읽고, 듣고, 지켜야 한다.
* 계 1: 1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1. 개 요
1장은 계시록의 총체적인 서론을 기록하였다. 그러므로 계시록을 해석하는 열쇠가 되는 목적이 나타나 있다.
내용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며, 적용적으로는 '장차 될 일'이다.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대한 편지다.상징의 모습으로 기록되었으나 복음에 대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흐르고 있는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
핵심은 19절 말씀이다. 이 말씀을 중심으로 시대가 구분된다. 어떻게 구분 하느냐에 따라서 해석의 방법이 달라진다.
1장에는 두 가지의 비밀이 있다. '일곱 촛대'의 비밀과 '일곱 별'의 비밀이다. 이 비밀은 기록자의 해석에 따라 '교회'와 '교회의 사자'를 상징하고 있다. 이것은 교회와 종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우쳐 준다.
2 장 : 촛대와 별의 비밀(아시아의 7교회. 교회의 역사)
1. 개 요
에베소 교회
일곱별과 금 촛대 사이를 다니신 이가 행위와 수고, 인내, 악한 자를 용납하지 않고, 거짓을 드러낸 것을 아신다. 한 가지 책망할 것은, 처음 사랑을 버렸다.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져라. 나도 니골라 당을 미워한다. 이기는 자는 낙원의 생명 나무의 열매를 먹게 하겠다.
서머나 교회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죽었다가 부활한 내가 환난과 궁핍을 알고 있다.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중 몇 사람에게 십일 동안 시험을 받게 하겠다.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겠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게 하겠다.
버가모 교회
좌우에 날선검을 가지신 이가 말한다. 네 있는 곳은 사단의 위가 있는 데다. 안디바가 순교할 때에도 믿음을 지켰다.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와 발락을 가르쳐 우상의 제물을 먹고 행음하는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가 있다. 회개하지 않으면 입의 검으로 싸우겠다. 이기는 자는 감추었던 만나와 타인이 알 수 없는, 이름이 새겨진 흰 돌을 주겠다.
두아디라 교회
불꽃 같은 눈과 주석 발을 가진 하나님 아들이 말한다. 네 사업과 사랑, 믿음, 섬김, 인내, 나중 행위를 알고 있다. 책망할 것은 이세벨을 용납하여 내 종들을 꾀어 행음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있다. 회개치 않으면 침상에 던지며, 사망으로 자녀를 죽이겠다.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알므로 행위대로 갚아 주겠다.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고 끝까지 지키면 만국을 다스리는 철장 권세와 새벽 별을 주겠다.
요한계시록은 너무 다양하고 난해하다.
이는 표현이 상징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계시록은 될 일을 기록하고 있다. 성취된 역사를 보고 믿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미 본 것(역사적 사실)도 안 믿는다. 하물며 아직 성취되지 않은 미래의 될 일을 믿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우리가 장차 될 일을 계시록을 통해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계시록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초림부터 재림까지(신약), 그리고 재림 이후 천년왕국이다.
신약 부분을 또 둘로 나눈다. 계시록 1장부터 3장까지의 신약시대(교회 시대)와 4장 이후의 대 환난이다. 계시록은 어느 교회에나 주신 말씀이지만, 예언적으로는 교회 시대다.
창조주 하나님의 예언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보통 감격스러운 일이 아니다. 엄청난 사건이다. 오늘 2장은 대 환난이 오기 전의 모습이다.
아시아에 일곱 교회가 있다. 계시록은 예언적으로 일곱 가지 중요한 사실을 얘기해준다.
1) 2장, 3장에서는 신약 시대를 7교회를 통하여 일곱 가지로 구분하여 보여준다.
저자는 현 시점을 라오디게아 시대로 본다. 무엇으로 보나 라오디게아 시대다.
2) 징조에 대해 알려준다.
성경에는 많은 징조가 있다. 특히 많은 징조가 요한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다.
3) 재림에 대해 알려준다.
재림의 구체적 모습까지 기록되어 있다.
사도행전 1장에서는 다시 오시겠다는 예언만 했다. 어떻게 오실 것인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런데 계 19장에서는 하늘이 열리고 백마를 타고 날선 검을 가지고 오셔서 심판하실 것을 말씀해 준다. 마태복음 24장에 조금 언급되어 있으나 계 6장에 보면 어린양의 진노의 모습을 담고 있다.
4) 천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성경에는 천국의 모습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지 않다.
거지 나사로와 부자 비유에서 가볍게 보여준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오늘 너와 네가 낙원에 있으리라.'고 했다. 그러나 천국을 모른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서는 천국의 모습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계시록 20장에서는 천년 동안 왕국을 누릴 것을, 21장에서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서, 22장에서는 죽음이 없고, 눈물도 없고, 곡하는 것도 없고, 애통하는 것도 없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준다.
5) 지옥의 모습을 보여준다.
구약 성경은 지옥에 대하여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게헨나', 몰록 신을 섬겼던 잔인한 모습은 지옥을 연상시켜 준다. 밑에서 불이 타고 있는 곳에다 어린 자식을 집어넣고 부모가 보게 한다. 거기는 연기가 항상 피어나고, 아이가 잿더미가 될 때까지 태운다.
이것이 지옥이다. 인간에게 이해시킬 방법이 없으므로 이런 예로 비교하여 보여 준다.
신약에서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하여 보여주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혀에 물 한 방울만 찍어달라는 곳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서는 14장을 비롯해서 19장, 20장에서 보여준다.
지옥에 관한 이야기가 제일 많이 나온 곳이 요한계시록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깨닫고 나면 하나님을 떠날 수 없다.
6) 성도들에 대한 영원한 축복을 보여준다.
주의 재림으로 이루어지는 천년왕국과 곡과 마곡의 전쟁 후에 이루어지는 영원한 나라를 보여준다.
7) 죄인(불신자)들에 대한 심판과 영원한 형벌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백보좌 심판을 통하여 영원한 형벌이 내려진다.
2. 도 표
--+------- 공 백 기 -------+--- 한 이 레 ---+--
승천 --- 교 회 시 대 --- 적그리스도의 출현 --------- 재림
--+-에베소-+-서머나-+-버가모-+-두아디라-+-사데·········라오디게아-+-전 삼년반-+-후 삼년반-+--
--+------- 계 시 록 2 장 -------+-- 계 시 록 3 장 --+--- 계 시 록 4 장 이후
3 장 : 촛대와 별의 비밀(아시아의 7교회. 교회역사)
1. 개 요
3장은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의 세 교회를 소개하고 있다. 3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를 상징한다. 2장의 땅의 수 4와 3장의 하늘의 수 3이 합쳐져 완전수 7을 이루고 있다.
사데 교회 : 에베소 동쪽 80km, 두아디라에서 48km 지점에 있다. 넓고 비옥한 허무스[Hermus]평원을 내려다보는 트몰루스[Tmolus] 산맥의 북편 돌출부에 있다. 수직에 가까운 450m 높이의 암벽으로 둘러싸인 천연 요새지다. 예언적으로는 종교 개혁시대를 예표 한다.
빌라델비아 교회 : 일곱 교회 중에서 가장 짧은 역사를 가졌다. 사데 동남쪽 40Km 지점에 있다. 무시아[Mysia], 루디아[Lydia], 브루기아[Phrygia]가 만나는 무역로의 교차지점에 있는 국경도시다. 예언적으로는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시대를 예표 한다.
라오디게아 교회 : 빌라델비아 동남쪽 64Km, 에베소 동쪽 160Km 지점에 있다. 리쿠스[Lycus]계곡 중 두 개의 황제 무역로의 교차점에 있다. 사방으로 발달된 도로망으로 무역과 상업이 발달되어 다른 지역보다 부요한 도시다. 예언적으로는 현대교회를 예표 한다.
2. 도 표
--+----- 공 백 기 -----+--- 대 환 난 ---+-- 천년 왕국 --+-- 영원 세계
계시--교 회 시 대----적그리스도의 출현 재림 곡과 마곡
최후심판
--+······+-사데-+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전 삼년반-+-후 삼년반-+-- 천 년 --+-- 영 원
666짐승표 어린양의혼인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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