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드럼을 쳐본지 석달째가 됩니다. ㅋ
드럼 시작한지 한 달 쯤 보게된 붉은노을 악보...
그땐 넘사벽이었는데
중간에 크래쉬 치는 부분이 듣기엔 좋은데 치기가 어려웠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칠 수가 없었고 게다가 너무 빨라서... 이걸 내가 칠수 있을까 했는데
어느덧 흉내는 낼 수 있게 되었네요 ㅎㅎ
그래도 강약도 없고 느낌도 들어가질 않네요 거기에 제가 친 하이햇 소리가 이쁘지가 않네요 ㅠ
시간이 지나면 드럼으로 다른 사람에게 대화를 시도해보고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못 칠줄 알았던 곡을 흉내를 내 보았다는 점에서 만족하지만
아직 엄청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일 가지 않고 하루종일 연습실에서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연습 마무리 할 때마다 느낍니다. ㅠㅠ
첫댓글 훌륭하다~
짧은 시간에...
강,약은 시간이 흘러 여유가 생기면 자연스레
몸이 반응을 하니까 애써 신경쓰지 않도록~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아직 부족해요 훌륭은 아니에요ㅎ 너무 띄워주시면 진짜 잘하는줄 안다니까요 ^^
형님 말씀대로 시간이 흘러 여유가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오아.. 대단 멋지다..;;
ㄱㄱㄱㄱ그그그런가요........멋지진 않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