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노란우산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공제‘가 2019년 12월을 기점으로 ‘노란우산‘으로 변경되었다. 소기업 ·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부금을 납부한 뒤 폐업, 사망하거나 또는 질병, 부상으로 퇴임해야 할 시점에 일시금 또는 분할금의 형태로 지급받는 제도이다. 중소기업벤처부가 감독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
2. 노마드족(Nomad)
노마드(nomad)는 '유목민, 정착하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사람'이란 의미로 정보기술의 발달로 등장한 21세기형 신인류를 뜻한다. '디지털 노마드족'은 휴대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첨단 기기를 활용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쌍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들을 일컬음
3. 노사정위원회
근로자와 사용자, 정부 대표의 모임이다. 노, 사, 정 간의 합의 도출을 위해 대통령 소속 기관으로 1998년 1월 발족되었다. 노사정 당사자가 대등한 입장에서 근로자의 고용안정, 근로조건에 관한 노동정책 및 이와 관련된 산업, 경제, 사회정책을 협의한다
4. 다운사이징(Downsizing)
기업규모를 축소하거나 감원을 뜻하는 구조조정의 하나를 말한다. 흑자를 내기 위해 기구를 축소, 폐쇄하거나 단순화하는 등 단기적 전략이 아닌 장기적인 경영전략이다. 다운사이징을 통해 기업은 비생산적인 사업부문을 수익성이 높은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
5. 대공황
1930년대 세계 경제의 장기적이고도 급격한 침체. 1929년 뉴욕주식거래소에서 주가가 대폭락한 데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미국의 경기침체 영향이 미국 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도 퍼졌고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파급범위나 지속 기간 등이 일반적인 공황보다 훨씬 컸기에 대공황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6. 도덕적 해이(Moral Hazard)
쌍방간의 계약이 이루어진 이후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서로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하는 현상. 미국에서 보험가입자들의 부도덕한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 자신이 해야 할 최선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행위를 나타내는데, 법 또는 제도적 허점을 이용하거나 자기 책임을 소홀히 하는 행동을 포괄하는 용어로 확대됐다.
7. 레이거노믹스(Reaganomics)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1981-1989)의 이름과 economics의 합성어. 이 정책은 M.프리드먼 등의 시카고학파가 주장해 온 자유경쟁시장 메커니즘으로의 복귀로 생산(공급)과 소비(수요)의 자동조정기능을 살린다는 공급경제학의 이론적 배경이 있었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근거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단기적인 자극보다는 근본적인 활력을 위해 세출의 삭감, 소득세의 대폭 감세, 기업에 대한 정부 규제의 완화, 고금리 정책 등을 추진하였다. 미국은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감세와 규제완화를 통해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미국경제를 활성화시켰다
8. 리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아직은 심한 인플레이션까지는 이르지 않은 상태를 리플레이션이라고 하며, 다른 말로는 통화재팽창기라고 한다. 통화재팽창이란 불황의 기간에 재정이나 금융을 완화해 경기가 회복되도록 함에 있어서 통화재팽창의 정도가 정상 수준을 넘어 인플레이션을 야기하지 않을 정도까지를 의미한다. 이러한 통화재팽창에 해당하는 정책은 적절한 금리 인하와 재정지출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9. 린치핀(Linchpin)
마차나 수레의 축에 꽂는 핀. 핵심축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며 외교적으로는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동반자라는 의미를 가진다. 오바마 행정부가 한미동맹을 린치핀에 비유하며, 동아시아 및 태평양에서 미국과 한국의 외교적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10. 무역의존도
한 나라의 경제가 무역(수출입)에 의존하고 있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 ‘무역 성향’이라고도 한다. 무역의존도는 일정한 기간(보통 1년) 한 나라의 국민소득(또는 국내총생산)에 대한 무역액(수출액+수입액)의 비율로써 계산한다. 무역의존도 = (수출액+수입액) / 국민소득(또는 G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