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 - 신천지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자가 아닌 최고의 가해자
이 글 말고도, 여러개의 지난 공지글을 참고하시고, 신탈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신천지는, 코로나로 인해 자기들이 최고의 피해자라고 합니다.
이게 왜 말이 안되는지에 대해, 그 당시의 상황을 보면서 말씀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신천지는 코로나 최고의 파해자가 아닌, 코로나 최고의 피의자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게 도리입니다
<그 당시의 상황에 비춘 내용>
1) 코로나 31번 대구 확진자와 그리고 신천지의 대응
신천지는 대외적으로는 코로나를 퍼트리게 만들어서 정부와 국민들게 죄송하다 정부에 협조하겠다고 했지만 대내적으로는 신천지가 가장 피해자이고 신천지인들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정부가 코로나와 신천지를 이용해서 6월 지방선거에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려고 신천지를 핍박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때 나는 신천지인으로서 한 가지만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죄송하다고 신천지 총회장이 정부와 국민께 큰절을 두 번이나 했으면, 뒷말 없이 방역도 협조 잘하고 각종 데이터도 정부가 원하는대로 잘 제출해주면 되는 일이다.
대구 성도인 코로나 37번 확진자도, 생각해보면 신천지의 잘못된 시스템으로 인한 희생양중에 하나인데 그에게 책임을 돌릴 일도 아니었다. 예배시간에 따닥따닥 붙어서 예배드리는 일은, 하나님 앞에 우리가 죄인이니 의자에 앉아서 예배드리면 안되고 맨바닥에 붙어서 예배드리는 것이며, 기도도 무릎꿇어서 해야하고 안경도 벗고 기도해야 한다라고 신천지가 가르쳤으며, 또 신천지의 교육이 자신의 신분을 은폐하게 만들었었고, 신천지 사람의 특성상 많은 사람을 신천지로 전도하기 위해서 본인이 아픈데도 여러 사람을 만나고 돌아다녔던 것이다.
31번 확진자가 본인이 생각이 없어서 또 코로나를 퍼트리고 돌아다니고 싶어서 그러지는 않았다라는 것이다. 그 신념은 대한민국 보다는 신천지를 위한 것이었다. 그 신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기 보다는, 신천지가 강조하는 것이 ‘나는 자랑스런 신천지인’ 임을 강조했었기 때문에, 국가보다는 신천지를 더 걱정하고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즉 31번 확진자 본인도 신념이 있었고, 그 신념이 코로나 방역 보다 훨씬 중요하게 생각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걸 누가 가르쳤단 말인가? 그것은 신천지의 잘못된 교육으로 인한 병폐였고 그로 인해 잘못 만들어진 신천지 시스템의 산물이었던 것이다. 결코 31번 확진자 혼자만의 잘못이 될 수가 없었다.
누가 봐도 신천지가 잘못된 시스템을 만들었고 그 잘못된 시스템으로 인하여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으니 사과해야 되는 것이고,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 맞는데, 그런 신천지는 대외적으로는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대내적으로는 요동치고 있던 신천지 성도들을 달래기 위해 강온 양면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2) 대구 지파장과 총무의 구속, 그리고 총회총무와 서무, 내무부장의 구속
2020년 7월 7일, 대구지파 지파장과 총무가 구속이 되었다. 그리고 그 외 대구지파 관계자 6명이 불구속 기소되었다. 구속 사유는 같은 해 2월 20일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교인 명단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는데 일부교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신천지 대구성도들 중 100여명에 달하는 명단을 누락한 것이다.
이들은 어떤 생각으로 교인 명단을 누락했을까? 그때 나라면 어땠을까 하고 바꿔 생각해볼까? 그러면 나도 그들과 별반 다를게 없을 것 같았다. 왜냐면 그때엔 나 또한 대한민국보다는 신천지를 더 사랑했으며, 대한민국 보다는 신천지를 더 지켜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해 어찌되든 말든 신천지라는 조직에 피해를 안줘야 하기 때문이다.
대구지파의 지파장과 총무가 구속된지 하루만에 또 총회총무와 서무 그리고 내무부장이 구속되었다. 이들은 지난 2월 방역 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 등을 축소해 보고했고 허위자료를 제출했고, 중국 우한 교회 신도의 국내 교회 출결 정보를 삭제할 것을 지시했고, 관련 자료를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어떤 생각으로 신도명단을 축소했으며 집회장소등을 누락했을까? 또 어떤 생각으로 중국 우한과 관련된 데이터를 삭제하려고 했을까? 이들은 분명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라는 생각보다는, 먼저 신천지를 지켜야 한다라는 생각이 더 강했기 때문이었다. 총회 총무라는 분이 그리고 지파의 지파장이라는 분이, 곧 신천지를 이끌어간다라는 그러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보다는 신천지를 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나머지 신천지인들은 불을 보듯 뻔한 것 아니겠는가?
분명 신천지는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예배시간에 따닥따닥 붙어서 예배드리는 시스템으로 인해 코로나가 확산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으며, 자신의 신분을 은폐하고 모략으로 전도하라고 가르친 교육으로부터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보다 신천지를 중요하게 가르친 교육으로부터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을 만든것도 어떤이가 대신 만들어준 것도 아니고 바로 신천지가 만들었으며 그런 교육을 했던것도 신천지 아닌가? 무슨 이유로 그런 시스템을 만들고 무슨 이유로 그런 교육을 했던 그 이유가 어떻게 되었든 간에, 그걸로 인해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이 되는데 크게 일조했다면 그 책임도 함께 져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신천지는 이렇게 말한다. 신천지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정부가 지방선거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인 신천지를 핍박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본 곳이 신천지인데, 코로나 방역실패의 책임을 코로나로 인해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신천지로 몰고 가고 있다라고 억울해 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가족을 위해서라는 좋은 뜻으로, 불씨를 밖에서부터 가지고와서 그 불로 요리하고 있는데, 그로 인해 집에 불이 났고 그 불이 옆집으로 번졌다고 하자. 그러면 좋은 의도를 가지고 불을 낸거니까 옆집에 피해보상을 안해줘야 하나? 또 그 불로 인해 자기집이 가장 피해를 많이 봤으니까 우리가 가장 피해자라고 말을 할 수가 있을까?
신천지의 잘못된 시스템으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이 되었던건 자명한데 이유가 어찌되었든 간에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고 그 불을 끄고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러 도움을 함께 해야 하는 것이 책임을 져야할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이고 의무가 아닐까 생각한다.
첫댓글 드디어 검색에 떴네요
더욱 많이 알려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