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지:갈맷길 3-1구간 (오륙도해맞이공원-평화공원-범일2동행정복지센터)
●탐방일:2025. 01. 30 (목요일)
●트레킹코스:오륙도선착장입구~해파랑길카페~무제등소공원~용당I파크아파트~동명대학교입구~UN기념공원~부산문화회관~감만교차로~홈플러스~우암동소막마을~곱창골목~문현교차로~범일교차로~재봉틀거리~자성대부산진성~범일2동행정복지센터
전체시간:03시간 54분
운동시간:03시간 54분
휴식시간:00분
운동거리:13.6km
평균속도:3.5km/h
갈맷길 3-1코스는 신선이 노닐던 신선대가 웅장한 부산항의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1976년 이곳을 방문했던 영국 함정 '프리비던스'호의 사연을 기러기 위해 만든 앤드루왕자길을 따라 내려서면 세계에서 하나뿐인 UN기념공원이 있다. 지척에 선사시대 부산근. 현대사를 일람할 수 있는 부산박물관이 있다. 우암동 소막마을을 지나 영화 '친구'로 유명한 문현동 곱창골목에서 자성대를 거쳐 진시장에 이른다.
이곳 유엔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로서, 세계 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이곳 묘지는 한국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951년 1월, 전사자 매장을 위하여 유엔군 사령부가 조성하였으며, 같은 해 4월 묘지가 완공됨에 따라 개성, 인천, 대전, 대구, 밀양, 마산 등지에 가매장되어 있던 유엔군 전몰장병들
의 유해가 안장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955년 11월 대한민국 국회는 유엔군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이곳 토지를 유엔에 영구히 기증하고, 아울러 묘지를 성지로 지정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1955년 12월 15일, 한국 정부로부터 국회의 결의 사항을 전달받은 유엔은 이 묘지를 유엔이 영구적으로 관리하기로 유엔총회에서 결의문 제 977 호를 채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1959년 11월, 유엔과 대한민국 간에 “재한 국제연합 기념묘지 설치 및 유지를 위한 유엔과 대한민국 간의 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지금의 유엔기념묘지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 (UNCURK, 언커크)에 의해 관리되었으나, 1974년 UNCURK 가 해체됨에 따라, 관리 업무가 11개국으로 구성된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 (Commission for the UNMCK)에 위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갈맷길 2-2코스를 마무리 하고서 이어서 3-1코스를 걷는다.
오륙도 선착장 입구에서 UN기념공원
을 거쳐 범일2동행정복지센터까지 총
거리가 12.5km이다. 오륙도 선착장 입구에 설치된 갈맷길 스탬프 박스가 있는 곳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QR 코드가 붙어있지 않아 부득히 인증을 못하고 갈맷길 시그널 표시기를 따라 진행한다.
11:36 오륙도 선착장에는 많은 차량들이 정차하여 있으며, 멀리 태종대가 보인다.
12:09 오륙도 SK view 아파트 앞 도로가에서 바라본 오륙도
12:10 저 멀리 부산항 입구의 방파제가 보이고 태종대가 뒤쪽에 어렴풋이 보이고
12:20 용호동의 웃마실로 불리는 백 동쪽해안 절경지를 백운포(百雲浦)라고 불렀다. 이곳 앞바다에는 거북돌이라 불리던 차돌이 많이 났으며 파도가 세게 치고 바람이 불면 돌 자갈이 울면 비가 온다고 했다. 지금은 그 자돌들이 개발 되어 시멘트 로 완전히 매립되어 옛날의 정취를 찾아볼 수 없으나, 확 트지는 갯바람과 절경은 좋은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12:22 백운포고개 회전교차로에서 좌측 늘빛교회옆 도로 신선대로 가는 도로를 따라 신선대입구까지 꾸준하게 오른다.
12:40 신선대 갈림길 무제등소공원에는 쉼터 정자가 두 개가 자리하고 있다.
12:40 신선대(神仙臺)는 우암반도의 끝자락인 용당동에 있으며, 병풍처럼 긴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신선대어 인접한 바다에 파도가 치면 자갈이 구르면서 아름다운 음악소리처럼 들렸다고 한다.
12:41 신선대의 무제등소공원에서 바라본 부산항의 모습이다.
12:41프린스 윌리엄 헨리호의 용당포에 상륙하다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12:43 무제등소공원에서 바라본 부산항
12:42 무제등소공원 셀카도 담아본다.
무제등소공원 바라본 부경대학교가 산위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무제등소공원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12:42 신선대부두 및 감만부두 컨테이너 터미널이 보이고
12:54 신선대컨테이너 터미널 뒷편에 영도 봉래산이 조망되고
13:05 좌틀하여 보면 남부자동차매매단지와 우측의 동명공업고등학를 지난다.
13:07 동명오거리에서 우측 도로(신선로)를 진행한다.
13:15 동명대학교 정문에서 좌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 평화공원 UN참전기념거리에 닿는다.
13:17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리차드 위트컴 장군 기념공원에 도착을 한다.
리차드 위트컴 장군 기념공원을 뒤에 두고서
13:17 갈맷길 3-1구간 중간 인증 지점에 도착을 한다.
13:18 중간지점 인증지 부근에는 각종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또다른 포토존
13:22 갈맷길 3-1구간 중간도보 인증대가 있는 평화공원에 도착을 한다. 중간도보인증대는 평화공원내 시계탑 우측에 위치해 있다.
13:23 평화공원에는 운동과 휴식을 가질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13:24 대나무 숲 단지도 만들어져 있다.
13:25 6.25 참전UN군 활동기념조형물
13:26 평화공원의 양측에 숲길을 두고서 걷는다.
13:28 평화공원에서 좌틀하여 이 다리를 건넌다.
13:28 평화공원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시민들이 충분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13:29 6.25 참전기념비 앞 평화공원 끝에서 좌틀하고, 이어서 진행하여 대천초등학교를 지나고...
13:31 UN조각 공원에는 많은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13:33 평화공원에는 많은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13:35 UN기념공원 동문을 갈맷길은 가르키고 있다.
13:36 출입문을 들어서 양측으로 잘 조경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내려가는 우측에 향나무가 멋지게 조경되어 있다.
13:41 양측의 길을 따라 남쪽 방향으로 내려가면 길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꾼다. 우측에 연못이 자리하고 있다.
연못을 배경으로 셀카를 담아본다.
13:43 무명용사의 길을 따라 내려가면
13:45 유엔군 위렴탑에서
13:45 유엔군 위령탑에서 바라본 절몰장병 주 묘역이 보이고
13:47 박정희 대통령의 기념식수 앞에서
13:48 주 묘역 앞에서
13:52 유엔군 묘역
13:54 양측으로 향나무가 잘 조성되어 있다.
잘 조성된 향나무길
북쪽에서 바라본 유엔군 장병들의 묘역을 보면서
13:59 북쪽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13:59 따로이 조성되어 있는 묘역을 지난다.
다시한번 되돌아 보면서
14:04 UN기념공원을 한바퀴 돌고 추모관을 지난후 정문을 나오면서
다시한번 되돌아 보고는
14:09 부산문화회관 정문을 나오면 좌측위에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자리하고 있다.
14:09 부산문화회관 안내 표지목이 있는 곳에서 후문을 지나고
14:29 석포로를 진행하면서 구. 외국어대학교를 지나고, 홈플러스가 있는 감만삼거리에서 우측도로 우암로를 따라 진행한다.
14:47 부산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 안내판이 그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적어 놓았다.
14:48 소막마을 주택에는 작은 카페가 자리하고 있지만 오늘은 휴무이다.
14:49 소막마을은 소의 막사가 있었던 곳으로 부산 사라에게도 생소한 곳이기도 하다.
14:56 우암동 마을을 돌아서 문현동 방면으로 나오면 동천 너머로 자성대 부두가 있으나 부산 신항이 생기면서 지금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
15:02 우암동과 문현동을 잇는 곳은 높은 산자락이 있기 때문에 담벼락이 높기만 하다. 위의 다리는 도시고가도가 대연동을 거처 경부고속도로가 있는 곳까지 이어진다.
15:09 이 동천강을 따라 이어지는 서부고가도로가 지나간다.
15:14 고가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범일교차로
13:16 범일동 재봉털거리는 옛 부산의 상징인 부산 조선방직이 이곳에 위치 하면서 부산진 시장의 유명세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15:17 부산진성 입구에 도착을 한다.
15:50 갈맷길 3-1구간 종착지 및 3-2구간 출발점 범일2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오늘 두 구간을 걷고서 마무리한다.
07:37에 지하철 민락역에서 출발하여 이곳 범일2동행정복지센터 앞까지 총 거리는 26.5km이며, 08:00이 소요되었다.
갈맷길 3-1구간 램블러 트랙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