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노인들의 청춘 1,
정석현
백자산 언저리에 태양이 솟아오르면 옛날에 청소년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한글 한문,붓글씨를 쓰면서 문인화,동양화를 그리고 스케치 유화, 도예에 젊음을 넣어
보타니컬아트(식물 세밀화)에 양말 목공예 에 청춘을 노래하고 싶다.
국어의 진미를 느끼며 생활 영어,일어, 중국어를 익혀 그곳에 가고 싶구나!
장구, 풍물을 치며 사물놀이에 흥을 돋우어 어깨춤을 추면
청춘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하모니까 내가불고 오빠 키타를 치는 늙은 청춘!
오늘도 흥이 샘 솟는다.
풋볼, 당구.장기 바둑을 두며 탁구공에 기를 넣어 치노라면
사주명리학에 음양을 배우며 시간에 따라 사주가 바뀌는 생활.
컴퓨터, 스마트폰이 또 다른 인생을 만든다.
게이트볼에 땀 흘려 그라운드 골프에 온몸 운동 하며
라인댄스,스포츠댄스에 사교춤을 익혀 청춘으로 돌아 가보자
원극기공 체조를 하여, 국선도, 장수 노래에 웃음 체조는
건강 생활 체조 만들어 밴드 체조를 를 익히게 하노라.
근육 튼튼 운동에 치매 예방 운동은 늙은 청춘에 열정이 솟아나거늘!
근력운동에 체력을 단련하여
노래 부르며 율동에 맞춰 춤을 추는 늙은 청춘!
물리치료실 물침대에서 몸을 풀고
노래방 반주에 기분좋게 한곡을 부른후
카페라떼를 맛나게 씹어 본다.
질서 정연하게 줄을 서서 맛있게 점심을 먹노라면 입맛이 절로 나는 것을 ---
때론 사랑의 밥차로 경노회관 찾아와
어르신들을 접대 하노라면 희열이 맴도는것을ㅡ
노련한 복지사님의 지혜 숙련된 선생님의 가르침
여기서 꽃피다 노인 중심 행복 경산
노인들의 청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오늘도 밝은 마음으로
건강하게 늙어가는 청춘을 노래하며 시름을 달랜다.
2.노인들의 청춘 2.(그곳에 가고 싶다)
정석현
새벽이 지나 아침이 오면
그곳에 가고 싶다
소슬바람 불어오는 백자산 언저리에
나이 많은 사람 들이
청춘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으로
열심히 심신을 단련하는 그곳으로 가고 싶다
희로애락의 추억을 맛보며
흥겹게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그곳으로 가고 싶다
언젠간 누구나 낙엽처럼
바람에 훗 날려 버리겠지만
가는 그날까지
지난 일일이랑 다 묻어 버리고
마음만은 청춘으로 돌아가고 싶다
컴퓨터 스마트 폰으로 사주명리학을 풀어 보고
외국어를 열심히 배워
배낭을 메고 세계 일주를 해볼까!
풍물로 사물놀이를 하면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것을
하모니까 내가 불고 오빠가 기타를 치면
흥겨운 노래가 중얼거린다.
먹을 갈아 글을 쓰면 마음이 정화 되는 것을
문인화로 나의 생각을 그리고
동양화 서양화를 스케치하며
생활 소품 제작하여 도예를 만들어 누구에게 선물 해볼까?
라인댄스 스포츠댄스를 배우면서
뉴욕으로 가 멋지게 사교 춤을 춰 볼까?
탁구 당구를 치면서 포켓볼을 굴리며
게이트볼 치다가 그라운드 골프를 쳐 보자.
원극기공,국선도 근육 튼튼, 건강 생활체조, 요가를 하면서
힐링 웃음을 짓노라면 치매 예방은 저절로 된다는데
장기 바둑교실에서 뇌 운동을 해본다.
틈틈이 물리치료실에 누워 바닷소리를 들으며
온몸 두드리는 원 적외선을 가슴에 안고
배를 따스하게 하면 어머님 품이 그리운데
안마의자가 온몸을 풀어주고
발 마사지에 밑바닥을 튼튼히 하며
러닝머신에서 열심히 걷다가 종아리 허벅지 허리에 혈을 돌린다.
때론 시 수필 희곡의 맛을 보며
낭독 송으로 시극을 하면 연극배우가 되는가를
옛시조를 읊으며 동심으로 돌아 가보자
영양사의 알뜰 메뉴에 점심을 먹으면
먹는 즐거움이 깃드는 것을!~~
봉사해주는 사회단체
그 고마움을 마음에 담고
삼층 휴게실 온정카페에서 천 원을 주고 카페라 때를 마시면
초일류 커피숍이 부럽지 않은 것을
짜임새 있게 프로그램을 짜 진행하는 직원들의 배려
노인 복지는 영원하리라
초롱초롱한 풀잎이 영롱한 새벽 이슬방울 먹음고
아침이 오면은
그곳에 가고 싶다.
3.노인들의 청춘 3. (나 여기에 왔노라)
정석현
사계절
마음의 온도를 측정하며
덜 익은 인생을 익히 고저
나 여기에 왔노라.
계절은 갖가지 색깔로 바뀌어 가는데
늙은 청춘을 다듬으며
석양에 걸린 산마루에 쉬었다 가세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 하면
동행하는 행복이 여기에 있다네
인생은 함께하는 여행
새로운 오늘 하루하루를
꽃피는 웃음 속에 기쁨과 행복을
가슴에 가득 담아 즐거움을 만들어 살아가자꾸나.
항상 밝은 마음으로 건강을 챙기며
참여를 실천하여 알뜰한 배움으로 지혜를 모아
나눔을 생활화하며
아름다운 나날을 펼쳐 보자
소통하는 마음으로 서로 존중 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뢰가 두툼한
믿음직한 노후 행복을 심고자
나 여기에 왔노라
여명의 빛으로
아직 꿈이 남아 있기에
늙은 청춘을 아름답게 꽃 피우고저
나 여기에 왔노라.
4.노인들의 청춘 4.(나 여기에 있노라)
사계절이 뚜렷한 아름다운 강산
흐르는 세월 속에 옥같이 빛나는 경이로운 날
나 여기에 있노라.
석양빛 노을에 물들어 있어도
복수초 노랗게 땅을 뚫고 힘차게 돋아나는
그 기운으로 우리 다시 힘을 내어 보자
물 따라 바람 따라 먼 길을 걸어왔다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오고 있구나
초록빛 물드는 마음으로 봄을 맞으며
꽃잎이 문을 열면 그 속으로 우리 들어가
향기에 취해 사랑 노래 부르며 춤도 춰보자
여름엔 넘어지지 말고 땀 흘려 보자
푸른 물결 춤추는 바닷가
시원한 폭포수 옆이 아니더래도
산들바람 부는 곳 나 여기에 있노라.
사계절을 아름답게 가슴으로 맞으며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자
낙엽이 딩구면 겨울이 오는가를
지란지교의 알뜰한 정을 다듬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당신과
나 여기에 있노라.
5.노인들의 청춘 5.( 아직은 동쪽으로 가고 싶다)
정석현
매일 아침이면 밝은 태양이
솟아오르는 동쪽으로 가고 싶다.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 온지 수십 년
몸은 늙어 가지만
마음만큼은 석양빛을 바라보기보다는
찬란한 아침
동쪽 희망의 밝은 태양을 바라보고 싶다
자기 스스로 태양같이 밝은 마음으로
올바른 생각과 건강한 체력을 단련하면서
힘차게 살아가고자 한다.
마음의 문을 열면 밝은 세상이 보이는 것을
세상엔 추한 것도 있지만 아름다운 것이 더 많은 것
아름다운 세상을 넓은 마음으로 내 품에 꼭 안아 보자
뿌듯이 꼭 안아 보노라면 흐뭇한 감정이 솟구치는 것을
흐뭇한 감정 속에 행복함을 마음에 담아
웃음 속에 모든 시름 다 잊고 활기찬 생활의 리듬이
음률을 만들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것이다
활기찬 노인복지회관에서 상쾌한 기분이 맴도는 것을
맴도는 감정 속에 즐거움은 행복을 만드는 것을
생각 속에 모든 고뇌 다 털어버리고 희망찬 생활의
고귀한 생명은 값지게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 갈 것이다.
다시
우리 밝은 태양이 솟아오르는 동쪽으로 가보자.
숙연한 자세로
자기 스스로 ~~~
6.노인들의 청춘 6. (아직은 청춘이고 싶다)
아직 마음은 청춘이고 싶다
대가족 시대에서 핵가족 시대로 바뀌었는지 오래라 노부부. 혹은 홀로 사는 늙은 청춘 노인회관, 복지관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생각해 본다.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복지정책이 확대되어 우리는 마음 다 비우고 이곳 복지 회관에서 늙은 청춘을 다듬고 있다
생각은 청춘이라 마음에 맞는 친구와 손 맞잡고, 남매지 공원 둘레길을 휘감고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정답게 웃음을 나누며 청춘으로 돌아가고 싶다.
박물관으로 가 선조 님의 지혜를 뇌리에 담아 보고 때론 삼성 현 공원에 가서 성현의 얼을 익히며
동의 한방촌에서 약용 족욕으로 피로를 풀고 뷔페로 점심을 먹은 후 반곡지로 가 둘레길을 걸으며 왕 버드나무의 전설을 듣고자 한다.
때론 백자산 산림욕으로 산소를 가슴에 가득 담아 밝은 생각으로 건강을 챙기며
사랑과 구원 실물에 대해 탐색을 하여 인간 본성에 관한 질문을 나에게 던져 본다.
시간을 기억으로 남기며 함축성과 완결성의 미학을 뇌에 담고 심전(心田) 에다 멋지게 가꾸어 보자꾸나.
아직 마음은 청춘이라 자연과 열정적으로 연애를 하며 멋지게 살고자 한다.
|
프로필
# 경북 경산 남천
# 중앙대학 연영과 졸업
# 경산시의원 3선 의원 의장엮임
# 기관지 평통신문 통일의 시 게재
# 경산문협 회원 # 영남문학 등단 영남문학 상임고문
#경산 실버 예술인 협회 고문
# 저서 본대로 느낀대로.생각대로
#수상 #전국 꽃시 백일장 동상수상 매일신문 백일장 수상#영남문학상 수상
# 새마을 포장 #석탑 산업훈장.# 국민훈장 석류장.
# 대통령 표창및 공로장 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