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재활용법: 하홍서교재와 시중의 1급문제집을 한권 구매 교재내용을 안전원 교재에 필사-이렇게해야 10회정독의 효능이 나타남>
1. 개요
오늘도 시설현장에서 대한민국 소방을 책임지고 계시거나 책임지려는 분들께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하는 기대반 우려반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를 소개하면 1966년생으로 공동주택 및 집합건물분야의 시설유지관리업무를
2020년부터 종사하고 있는 남자입니다.(현재 직책은 소장입니다)
제가 특급소방안전관리자 시험을 도전하게 된 동기는 시설분야 자격증인
주택관리사, 전기기사, 건축설비기사 등을 취득하고 마지막 관문인 특급소방으로
시설분야를 이론적으로 어느정도 마스터하고자하는 욕심때문이었습니다.
2. 소방안전원 강습교육과 소방쌍기사 취득
2024년에 소방안전원의 1개월 강습교육을 신청했다가 현장업무사정상
포기하고 금년에 다시 도전하였습니다.
저는 2025.8월 소방안전원 1개월 강습에 앞서 2025년초부터 먼저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나서
특급소방안전관리자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아래 2025년 1회 기사시험시 소방설비기계시험을 치루어 합격했습니다.
이 시험은 그간의 1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 취득, 건축설비기사, 주택관리사 자격시험 등을 통해
열역학, 연소공학 등을 조금씩은 맛을 보았기에 1회차 필기, 실기 동차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제2회차 기사시험에는 소방설비 전기기사를 도전했는데 이 시험은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과 소방설비기계기사
공부로 필기는 큰 부담이 없었고 실기는 기출문제집을 엄청 돌려 합격했습니다.
소방쌍기사를 공부하면서 주교재는 공하성 교수님의 책을 보았습니다. 소방쌍기사를 취득하고 나서 소방안전원의 8월
선착순 강습교육에 간신히 합격(?), 1개월간 교육을 받기전에 하홍서 선생님의 교재를
알게되어 7월에 구매, 교육받기전에 그냥 만화책 소설책 읽듯히 필기 실기책 모두 한번 읽고 강습을 들었습니다.
3. 1차 및 2차 준비
소방안전원에서 배부해준 3권의 교재는 1개월 강습기간중 3회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8.29 교육종료후부터
1차시험에 돌입하였는데 하홍서 선생님의 기출문제집을 처음 풀때부터 시험치듯이 풀어, 첫 1회독부터
70점을 다 넘겼습니다. 하홍서 선생님의 문제집은 앞서 언급한 공하성 교수님의 교재처럼 다른 참고교재가
필요없이 자세한 설명이 계속 이어져 수험생에게 편리성을 제공했습니다.
1차는 1개월간 하루평균 6시간정도
하홍서 선생님 교재- 소방안전원 교재를 회전시켜 총 4회독을 하였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문제 다 풀고나서 스스로 채점해보니 안정권이라 부담없이
퇴실했습니다.
1차 시험을 치자말자 2차시험에 바로 돌입했습니다. 현직 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었지만, 소규모 단지라
업무부담이 덜하고 특히 10월초 10일간의 추석연휴가 커다란 행운이었습니다.
2차는 저로서는 하홍서 선생님의 특급소방이 특급소방안전관리자 시험에는 가장
최적화되어 있었고, 소방기사시험의 공하성 교수님의 교재와도 유사하여 하홍서 선생님의 교재를 전적으로 믿고
가자는 전략이었습니다. 11.1까지 하홍서 선생님의 교재-소방안전원 교재 4회독 했습니다.
시험 마지막주에는 신출문제에 대비, 소방신문 등을 뒤적이다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소방청에서 집중 광고하는 것을
보고 예상문제로 염두에 두고 집중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통합안전점검에서는 소방, 전기 등을 정기검사하지 않을 때
벌칙조항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그간 시험에 나오지 않은 점에 착안, 집중 공부했습니다.
두 문제는 하홍서 선생님의 2차 단톡방에도 제가 예상문제로 올렸으며 실제 시험에도 높은 점수비중으로 나와 무난하게
2차 시험을 합격하였습니다.
4. 합격 비법
가장 정설은 교재를 10번이상 정독해라!입니다
하지만 저의 입장은 그 방법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선은 뼈대를 잡아야한다
그 뼈대는 하홍서 선생님의 교재를 필독해야한다. 시중에 다른 교재도 있다고 이야기 들었지만 저는 잘 모릅니다.
뼈대를 잡고나서 소방안전원 교재를 보면서, 본인이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으면 유튜브로 해당사항을 1시간 2시간
별도로 공부하여 자기 몸에 완전히 체화를 해야합니다. 읽는다고 알고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걸어다면서도
옥내소화전 성능시험특성이 자연스럽게 나와야합니다.
이 뼈대잡기는 소방분야에서 특급소방안전관리자 시험이 첫 시험인 분들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두번째 선택과 집중입니다.
여기서는 기출문제에 집중 집중해야합니다. 기출문제를 100점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신출 30% 다 틀려도 합격하니까요. 신출이 뭐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백화점내 모든 물건을 다 내꺼로
만들 수 없듯이 틀릴 것은 틀린다는 각오로 시험에 임해야합니다.
특급 소방시험의 기출문제는 계속 공부하면 이해가 되며 특히 하홍서 선생님의 교재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최근 하홍서 선생님이 회차마다 자세한 설명을 반복에 따른 일부 불만성 반응에 반복 설명을 다소 생략되는 경향을 보이시는데
수험생들을 위해 교재가 두꺼워지더라도 중요설명은 회차마다 반복 설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세번째로는 정보교류입니다.
정보교류는 수험생 단톡방이 최고이며, 다른 사람이 예의지킨다고 조용하면 본인이 직접 설래발 치고 글을 올려야합니다.
이것은 목적의식때문입니다. 특급소방안전관리자를 단기간내 합격하자!란 목적이라면 설치야합니다.
글을 올리다보면 다른 수험생이 수정도 해줄것이고 하홍서 선생님이 해답도 줄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신출이 뭐 나올 것인가?? 서로 의견도 교환하게 됩니다. 이 정보교류가 10점을 좌우합니다.
결론적으로
뼈대 50점, 선택과 집중 10점, 정보교류 10점이라는 합격전략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시험치고 현장에서 채점하니 75-78점사이라고 생각했는데 최종 결과는 77.5점이었습니다.
주저리주저리의 장문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2026년 특급소방안전관리자 시험에 꼭 합격하시실 기원합니다.
참고로 저는 최근 하남에서 10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건물 특급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소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끝.
첫댓글 한홍일소장님.
합격수기 감사합니다.
특급소방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나침판 같은 공부방법 및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방장 해피하(하홍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