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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윗의 묵상 가운데 영적 교훈으로 주시는 말씀들이 5장에서 다수 나오게 됩니다. 이 말씀들 가운데도 예언들이 요소마다 들어 있기에 언급을 해야 하는데 시편의 많은 말씀들이 '과거와 미래, 이중 성취'된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교훈과 교리 둘 다 놓치지 않도록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시편 5장>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음성에 경청하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리이다.
3 오 주여, 주께서 아침에 내 목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나의 기도를 드리고 바라보리이다.
4 이는 주께서는 악을 기뻐하는 하나님이 아니심이니 악이 주와 함께 거하지 못하리이다.
5 어리석은 자는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께서는 죄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을 미워하시나이다.
6 주께서는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하시며 주께서는 피흘리는 자와 속이는 자를 미워하실 것이나
7 나는 주의 자비의 풍성함으로 주의 전에 들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주의 거룩한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리이다.
8 오 주여, 나의 원수들로 인하여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내 얼굴 앞에 주의 길을 곧게 하소서.
9 그들의 입에는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은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들이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오 하나님이여, 그들을 멸하소서. 그들로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들의 많은 죄과들로 인하여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은 주께 반역하였나이다.
11 그러나 주를 신뢰하는 모든 자들은 기뻐하게 하시고 주께서 그들을 보호하셨으니 그들로 항상 즐거움으로 소리치게 하시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도 주 안에서 즐거워하게 하소서.
12 주여, 주께서는 의인에게 복 주시리니 방패로 하심같이 은총으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음성에 경청하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리이다.
3 오 주여, 주께서 아침에 내 목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나의 기도를 드리고 바라보리이다.
1-3절, 시편을 앞으로 공부하면서 더 알게 되지만 다윗의 시편은 그의 죄들로 인한 고난(우리야의 아내 밧세바), 회개할 때의 회복, 사울로부터 받은 고난, 압살롬으로부터 받은 고난, 이런 역사적 사건들이 이스라엘 민족의 예언으로 작용해서 다윗이라는 인물의 예표가 그리스도에 가장 가까운 것 같이 또 이스라엘 민족의 앞날과도 주님께서 매칭해 놓으신 것입니다. 보통 소위 근본주의라고 하는 종교인들은 다윗 개인의 교훈으로 끝나거나, 조금 더 나가서 그리스도의 초림과 비교하려고 하고, 대부분 그 선에서 더 못 나갑니다. 그래서 시편이 대환란과 천년왕국에 대한 무수한 말씀들이 있는 줄을 신학교에서는 거의 가르치지 않는 것입니다.
3절, 다윗이 아침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갑자기 4절 이하의 교훈을 깨닫고 이 시를 쓴 것입니다. 아침 시간은 우리가 하루를 시작하기 앞서서 말씀을 먼저 먹고, 잡된 생각들이 들어오기 전에 말씀의 물로 먼저 씻고 무장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대부분 현대인들은 이 아침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신앙인들도 새벽 기도라 해서 시간 채우기용의 종교 행위로서 채우려고 하지, 말씀에 시간을 드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이 많이 지났고 낮이 가까웠느니라. 그러므로 어두움의 행위를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자.
영적으로 말하면 교회시대는 밤이요, 교회는 달(솔 6:10)과 같고 주님은 아침이 되면 떠오를 태양(의의 태양, 시편 19:5)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침'이고 다윗이 악인들에 대한 심판을 아침에 묵상하였다, 물론 여기도 저녁과 아침에 대한 예언적 모형이 들어 있는 것은 알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4 이는 주께서는 악을 기뻐하는 하나님이 아니심이니 악이 주와 함께 거하지 못하리이다.
5 어리석은 자는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께서는 죄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을 미워하시나이다.
6 주께서는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하시며 주께서는 피흘리는 자와 속이는 자를 미워하실 것이나
7 나는 주의 자비의 풍성함으로 주의 전에 들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주의 거룩한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리이다.
5절 같은 부정적 말씀을 은사주의 교회들에서 설교하는 모습을 볼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은 말씀을 대적하고 거부하여 공모하며, 말씀을 이용하여 돈을 벌려고 모여 좌판을 벌인 기독교 실업인들이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설교를 제거하라, 릭 워렌이나 로버트 슐러, 조용기나 말뿐인 근본주의자들의 설교는 '잘 되리라, 부흥하리라, 괜찮아 괜찮아'가 넘쳐날 뿐 탈탈 털어도 성경의 '부정적인 메시지'들은 실종되고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현재 긍정적으로 평가하시는 존재는 거듭난 사람의 혼밖에 없고, 육신도 부정적이고(얼마나 골치덩이인가), 교회들도 불순물이 묻어 있고, 마귀의 종교인들은 얼마나 극성이고, 그런 것입니다. 거듭난 사람의 소망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분리되어서 새 것으로 갈아입고 새 하늘들과 새 땅에 사는 것(벧후 3:13)이며 거듭난 사람의 소망은 악취나는 배설물 같은 영적 기운이 감도는 세상에서 어서 주님이 불러 올리시는 때에 놓여 있습니다.
사람이 악으로는 굳게 서지 못할 것이나, 의로운 자의 뿌리는 요동치 아니하리라(잠 12:3).
'주의 거룩한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리이다', 구약 유대인의 기도이고 우리의 기도는 아닙니다. 물론 천년왕국 때의 이스라엘과 민족들도 땅의 시온 성전을 향해 경배할 것입니다. 우리는 땅의 예루살렘이 아니라 하늘의 예루살렘에 살 것인데 거기는 건물 성전이 없습니다(계 21:22). 성전 대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어느 쪽이 더 영광스러운가 묻는다면 새 예루살렘입니다.
유대인을 흉내내는 거짓 유대교들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카톨릭과 모슬렘입니다. 물론 카톨릭은 바티칸의 거룩한(?) 성 베드로 성당에 절하라고 시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충실한 우상숭배자들은 교황의 발에 입맞출 기회를 얻기 위해 무릎으로 기어서 거기로 가기도 하고 교황과 눈이라도 한번 맞추려고 구름처럼 몰려갑니다. 원래 로마 신전에 놓여있었던 신상이 베드로로 둔갑되어 우상숭배자들이 엎드리고 있습니다. 모슬렘은 한술 더 떠서 마호메트가 메카의 많은 우상들 중에 하나 골라서 '신'(알라?)이라고 믿으라고 한 그 검은 돌멩이를 숭배하러 몰려갑니다. 그들은 지구상 어디에 있더라도 메카를 향해 경배하면 죄가 사해진다고 믿는 우매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모두 구약의 정통 유대인 다윗 왕을 흉내내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알다시피 마귀는 항상 성경을 모방해서 종교들을 만듭니다.
8 오 주여, 나의 원수들로 인하여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내 얼굴 앞에 주의 길을 곧게 하소서.
9 그들의 입에는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은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들이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오 하나님이여, 그들을 멸하소서. 그들로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들의 많은 죄과들로 인하여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은 주께 반역하였나이다.
8절, 성경대로 믿는 바이블빌리버들 앞에 항상 대적들이 나타납니다. 마귀의 일꾼들이 복음 전할 때 따라다니면서 독보리를 꼭 뿌려댑니다. 제가 거리 설교 했을 때 경험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른 복음 전하면 꼭 신천지니 여호와의 증인이니 구원파니 이런 찌끄러기들이 따라다니면서 우리 하는 식으로 흉내내면서 사람들을 오인시키려고 하고 방해를 합니다.
몇년 전에, 강남역 거리에서 거리 설교를 하는데 신천지가 몰려와서 천막 쳐놓고 좌판 벌인 채로 방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방해가 한달 넘게 이어졌는데 우리는 장소를 절대 바꾸지 않고 원래 하던 자리 그대로 고수하고 10여m도 안되는 앞에서 신천지 진영과 대치하면서 우리 것 그대로 했습니다. 이때 얻은 영적 전쟁에 대한 교훈들을 다 쓰기 어렵지만 무척 많습니다. 성경을 대적하는 그 사람들을 통해서도 자신을 반추해 볼 수 있고 또 마귀의 사람들을 어떻게 대적해야 하는지 그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수들로 인해서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내 얼굴 앞에 주의 길을 곧게 하소서' 이 말씀은 말씀대로 실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실제 간증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에 대적이 많이 나타나면 날 수록 우리한테는 감사거리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대적이 치면 주님이 우리를 그냥 버려 두시는 게 아니라 교훈도 주시고 보호하시며 또 깨닫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9-10절, 이것이 자연인에 대한 하나님의 정확한 묘사입니다. 당신이 지옥에 간다면 이런 사람들과 동급으로 취급될 뿐 아니라 실로 이런 자가 되어서 영원히 고통받을 것입니다. 나는 간음한 적이 없어요, 항변해도 마음으로 간음했으면 마릴린 먼로나 마이클잭슨과 함께 고통받을 것입니다. 나는 살인한 적이 없다고 해도 히틀러나 김일성과 함께 불타야 합니다. 나는 도둑질한 적이 없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옥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죄인들을 율법대로 영원히 불태우는 집행 장소입니다. 거기서 빠져 나올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 이런 9-10절의 악인들은 주의 재림으로 망하게 될텐데, 자연히 9-10절의 악인들은 마지막 때의 '노아의 세대와 롯의 세대'와 연결됩니다.
그러나 노아의 날들과 같이 인자의 오는 것도 그러하리라(마 24:37).
그것은 또한 롯의 날들에 일어났던 것과 마찬가지라. 그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건축하였으나,(눅 17:28)
이 세대는 주의 재림 직전까지 지속될 완악하고 패역한 마지막 세대인데 이제까지 이방인의 악이 아구까지 차지 않았음에도(롬 11:25) 우리는 세월호 사건이나 오원춘 인육 사건이나 수많은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는 필설로 형용 안되는 잔악한 일들을 보면서 대환란 때의 세대가 가까이 오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10절, 이 자들은 '주께 반역한 자들'인데 누가 주께 반역하는가, 이스라엘의 배교자들, 대환란 때 적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악인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왕으로 오셨고(마태복음), 바리새인들은 우리 왕이 아니라 해서 내쳤지만 주님은 또 왕으로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왕의 전령들이 먼저 나가서(14만4천) '왕이 오신다'(왕국 복음, 마 24:14)라고 전파하면 무수한 사람들이 믿고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니 '왕이신 예수님'을 대적해서 반역을 획책하는 무리가 여기 나오는 마지막 때의 배교자 유대인들인 것입니다. 이 자들이 이방인들과 공모해서(UN) 이스라엘을 사탄에 팔아 넘기는 것입니다.
11 그러나 주를 신뢰하는 모든 자들은 기뻐하게 하시고 주께서 그들을 보호하셨으니 그들로 항상 즐거움으로 소리치게 하시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도 주 안에서 즐거워하게 하소서.
12 주여, 주께서는 의인에게 복 주시리니 방패로 하심같이 은총으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11절, 주를 신뢰하는 모든 자, 모든 성도들(환란 성도, 구약성도, 그리스도인)은 기뻐하게 될 것인데(계 18:20) 그 큰 창녀(로마 카톨릭)가 심판받고 그 짐승(적그리스도)은 불못에 던져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악인들이 망하면 우리는 '항상 즐거움으로 소리칠 것이고', 지금은 우리가 '다 즐거워하는 것도 아니고' 항상 방해받지만 천년왕국 때가 되면 우리 즐거움을 막는 것이 없습니다. 질병도 없고 죄도 없고 상하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이유 때문에 '그리스도인'(그리스도만 외치는 정신나간 사람)이 되었는데 세상에서는 미쳤다는 말을 종종 듣지만 이 이름은 피조물 위에 있는 이름이며 가장 존경받을 이름이고 영원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멘.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있는 한 이름을 그에게 주사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이나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혀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9-11).
모든 혀가, 모든 무릎이 그렇게 시인하고 꿇게 되면(큰 백보좌 심판: 계 20:11) 그때는 사탄도 마귀들도 악인들도 불가항력적으로 시인하고 꿇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미 그렇게 한 사람들은 복된 사람들인데 우리는 그 '예수'라는 이름 때문에 앞으로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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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