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아바나에서, 2월 23일 금요일 / Vendredo, 23 februaro 2018(HAV – MEX)

[ds2dek_전대봉]

베사메 무초와 라쿠카라차 멕시코 !

Hola! Besame Mucho & La Cucaracha, Mexico(7)

2월 23일 금요일 / Vendredo, 23 februaro 2018(HAV – MEX)

쿠바 아바나공항에서 멕시코시티공항으로 – One Ciudad de México Alameda 호텔로

post Matenmanĝo, veturis al Havano de Santa Clara ĉirkaŭ 259km. ni triope veturis de Esperanto-Centro Havano al la Internacia Flughaveno de Havano.

atinginte MEX, ni veturis al hotelo ‘One Ciudad de México Alameda’ per taksio.

산타클라라에서 259km 떨어진 아바나로 들어와 에스페란토 협회 사무실에 도착, 지체할 시간이 없이 알베르토의 차를 타고 아바나 공항으로 향했다.

출발 16:40 3시간 15분소요 아바나국제공항(HAV)

도착 18:55 멕시코시티 국제공항(MEX)

항공사: Interjet(ABC Aerolineas) : 4O-2901

기내 수하물이 10kg까지 허용인데 미리 위탁 수하물 25kg까지 예약해 둔 상태라서 짐은 부치고 작은 가방만 등에 메고 출국 수속장으로 향했다. 신발까지 벗어야 하는 과정이었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쉽게 수속을 마쳤다.

쿠바에서 출국할 때는 여권에 출국도장이 없다. 미국으로 여행할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 듯하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쿠바 스탬프가 찍힌 여권으로는 미국 입국이 불가능했으리라. 탑승권 뒷면에 스탬프 도장을 찍어주고 여권은 확인만 한다. 그리고 이미 입국할 때 사가지고 들어온 투어리스트카드(비자)를 회수하면 끝이다. 꽤 많은 여객들이 의자에 앉아서 비행기를 기다린다. 물론 음식물을 파는 곳도 있다.

출국 스탬프

세관신고서 작성

멕시코공항에 착륙한 후에 좀 까다롭게 이동한 후 짐을 찾아 밖으로 나와 택시를 타기위한 표를 샀다. 짐이 없다면 메트로버스로 이동하면 값도 저렴하고 시간도 버스에 비해 빠를 텐데.

택시 값은 거리에 따라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바가지 쓸 일은 없고 기사에게 팁도 주어야하는 일은 없다. 물론 팁은 주는 사람의 마음이니까.

미리 칸쿤에서 예약해 둔 오네 시우다드 데 멕시코 알라메다(One Ciudad de México Alameda) 호텔로 행했다.

처음 계획에는 모나코 호텔이었는데, 내일부터 이틀 간 요아킨하고 탁스코로 여행을 가기로 약속을 한 후 24일 하룻밤을 취소하려 했으나 그 일이 쉽지 않아서 아예 호텔을 바꿔버렸다. 이렇게 해서 다시 멕시코에서의 밤을 맞이했다.

#멕시코시티에서 교통앱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위한 앱으로 각 노선별 정거장 위치 등을 알 수 있다.

메트로는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같은데 정거장마다 그림으로 정거장 표시가 되어 있는것이 우리나라 지하철과의 차이점이다.

메트로 버스는 전용 차선이 있어서 비교적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지상으로 달리는 지하철이라고 보면 된다. 지상에서 달리기 때문에 GPS로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내릴 정거장이 얼마나 남았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차선으로는 다른 교통차량이 들어올 수 없다. 멕시코시티 공항도 연결하는 노선이 있으므로 숙소 주변에 메트로버스 정거장이 있으면 타 볼 만 하다. 이 차의 표를 사려면 우선 교통카드가 있어야(사거나, 카드가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