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명언록🇰🇷
자료수집중.보완계속됩니다⚓
📵보이스피싱조심📵
오랜만에 명동을 거닐었다네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긴 곳이지
십대에는 롤라스케이팅을 했고
이십대에는 사랑을했지
그곳에서
옛 정취는 쇄락하고
새로운 것들이 자리했구먼
많은 것들이 변화한 이곳에
여전히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채 거친 세월을 보낸 늙은이 하나가
겨울 빗속에서 커피한잔을
빨고 있다네
2025년正初명동에서
김박사:
한선비님 꼬까옷입고
뵈올께요.선비가 우울하야
소주잔을 치켜드니
하수상한 세월이
고개를 넘지 못하고
곡을합니다.
부디 그잔을 비우시고
또한잔을 채워
시름을 바람결에 보내시고
고운님 함께
가을에 취하소서.
용인에서 통촉하여
일배를 올립니다.
선배님 맨키로 이쁘게
사신분이 통한으로 후회
하신다니
잡졸로 때운 세월을
안타까워할 후배는 어찌
살라고 그러시나요.
잠시 운이 박약하여
가족중에 환우가 있으나
곧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영차...
한선비:
깡소주
베리굿
ㅡㅡㅡㅡ
재야강호무림
초한戰
고수는卒장으로
최후승리의월계관을
🎄늘감사합니다🎇
😁😄😁
2024년11월23토요일
송년회 참석차 경수산업도로이동중
천안 은행나무길에 산책중입니다.24년.11월중순
새해인사법
男
왼손으로
오른손을눌러준 다
손은가슴에대고
ㅡㅡㅡ왜ㅡㅡㅡ
오른손으로상대방을
대항하지못하게
왼손으로억제함
*한국인은오른손잡이다
1.고개숙여인사
ㅡ친구
2.가슴숙여인사
ㅡ상급자.어른
3.허리숙여인사
높은사람.윗어른
ㅡㅡ왜ㅡㅡㅡ
고개숙이면
상대방이나를
마음대로해도
방어할수없을정도의
공경심 표현
ㅡㅡㅡㅡ
여자는왼손아래
오른손윗쪽에
ㅡ한상진 ㅡ
선배님의 예법 강의를 보면서
한시 한줄 올려 보고합니다.
강가에 있는 그윽한 풀 홀로 어여쁜데,
무성한 나무 위에서는 꾀꼬리가 우네
봄 물결은 비가 와서
저녁에 더 거센데,
들판 나루에는 빈 배만
가로 놓여 있네,
당대 위응물 792년졸하다
늙고 이쁜 아내를 두고
별반 늙지도 않은 내가
세상을 버리면
아 아...안타까워서 어찌하나
누가 있어 그녀의 약한
다리를 두드려 줄까.
누가 있어 그녀의
늙은 어깨를 주물러
휴식을 취하게 할까
아침 마다
따라나오며 작별의
말로 나를 위로해 주었는데
이제 나 떠나면
밥상을 챙기며 다정한
위로를 건넬 누가있어
아내의 노년에 위로가 될까.
아침은 공허로 가득하고
저녁은 쓸흘함이 찿아오겠지
나 세상을 버리고
작고 가냘픈 내아내
늙어 혼자 남으면
어찌할꼬 어찌할꼬
눈을 뜨면 공허가 찿아오고
잠들기 전부터
외로움에 졎을테니
남은 여생을 어찌 보낼꼬
함박눈(💰)
눈이 내리네요.
작업이 중단되어서 쏙이 쓰리지만 그래도
눈을보니 좋네요.
하나님 감사해요.
눈이 내리는 곳에 태어나
눈이 주는 정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눈내리는 날 태어나서
눈처럼 사랑히다
눈 처럼 살다
그렇게 노후를 맞게해
주셔서 감사해요.
눈처럼 살다 사랑하다
눈처럼 슬픔을 견디다
눈 처럼 격동하다.
다시 눈이 내려 무릎을
덮는 날
하나님 그날 불러주세요
평온이 눈처럼 내리고
설레임 마져 포근한 날
그날 태어나고
그날 가고싶어요.
눈내리 날...
2024.1.9일
열다섯에 전쟁터에나가
여든에 비로소 돌아오게 되었네
오는길에 고향 사람을 만나
우리 집에 누가 사는지 물었더니
멀리. 보이는 것이 바로 그대 집인데
소나무와 잣나무 무덤들만 줄지어 있다 하네
토끼늣 개구멍을 따라
드나들고
꿩이 대들보 위를 날아다니네
안마당엔 잡곡이 우거지고
우물가엔 들풀이 자라고 있구나
그 잡곡을 끓여 밥을짓고
그 풀을 뜯어 국을 만드네
국과 밥이 곧 다 되었으나
누구에게 이것을 먹으라 해야 할까.
문을 나가 동쪽을 바라보니
하염없이 눈물이
옷깃을 적시네...
해첩:김병남지음
무진춘사월곡우
억새가 아니고 삐비 피비 피기 삘기 등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봄에 좋은 간식거리였죠
⚓범의 귀를 갖고
진실을 탐구하는
노인이 되어보렵니다.
⚓헤헤 ...
수병보고 돈많이 벌기를 축원하면 잘못이지...
그런데 걸 많이 벌으라하면 축복이지. ..
원래 뱃놈들은 돈
신경 안쓰거든...⚓
항구에 이쁜것들이
나래비 서있는데
돈 아끼느라 안한다고...
그럼 그런자는
뱃놈 아녀...
땅개여...
글씨체가 충무공이 쓴것처럼 강직하고
반듯하여 정의롭고
공정하고 용기있는
해군첩보 임무자들을
잘 표현해 냈습니다⚓
스스로 깨어 있어야만
삼일절이 주는 역사적 교훈을 알수가 있습니다
삼일절은 외세의 침입에
저항해왔던 민족 오천년
저항의 역사를
농축하여 보여준 저항의
엑기스 였습니다.
이것은 단지 국권회복이나
일제의 압박에 대한 독립의지 뿐만아니라
인류 역사에 남을 비폭력
저항의 효시라고 봅니다
그 역사적 이벤트가 지금까지 내려와
불의는 한국에서 자리하지
못합니다.
지글거리며 타는 의지로
자유에 대한 타는 목마름으로
우리민족은 저항 할것입니다.
인류에 대한 모든 종류의
압제와 독재를 디피트할
것입니다.
삼일절 만세 인간의지의
독립만세...
🇰🇷조영돈 선배님의
은덕을 입은 간판이
자랑스럽습니다.⚓
필승.NIU
바다를 헤치고 파도를 넘어
칠십성상에 이르니
하늘도 땅도 쾌재라
응원의 소리 드높고
기상은 경천동지하니
인생의 끝자락 까지
정진하여 하늘의 소명에
임하네
장부의 짧은삶 돌아볼
것은 무언가
품안에 아내가 있고
세상은 내게 기회를
주었으니
그로서 오직 소명을
다함일쎄.
크도다 장부의 일생
길고 짧음은 이미 내려놓은지 오래
창하나 비켜들고
오늘도 동가식서가숙...⚓
원래
작가들은 조금씩 쫌생이
기질이 있는 듯합니다.
말도없이 가시고
문도 안열어 보시다니...
미리 연락했으면
장터다방 윤마담에게
일러 동짓달 난로옆에서
군불도 쪼이시게 하고
우리 반작가님
언가슴에 손이라도 넣게해서
잃어버린 청춘을 달구게도 해주셨을 터인데
반작가님이 말없이
가시니
석락선배님
아쉽겠습니다.⚓
선후배 제위님들
당췌 본부에 가시려면
문도 열어 보시고
가능하시면 윤마담도
불러
훈훈하게 사용 하시길
앙망합니다.
우리는 늙으나 젊으나
똘똘이 수병들이자나요.
피히 ㄹㄹ 승...⚓
오랫만에
비탈바위에 핀
반선배님의 꽃을보니
반갑고도 이쁘네요
오랫만에 보이는 꽃들이
앵글의 각도도 다르고
슈팅한 시간도 달라보이니
선배님의 심경에
변화가 있는 듯하여
용인쫄자가
근심에 이릅니다.
노여움을 걷어내고
용안을 보여 주소서.⚓
존재하는 사물의
모든 것들이
감사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니⚓
오늘도 감사합니다
잘생긴 선배님이
생각도 지혜가 있고
관대하시니
수원골에 많은 여인네가
어찌 흠모치 않으리요.
그 넉넉한 인품에
용인골에서도 흠모합니다.
⚓
워디서 오신 영감인지
모르겠으나
성안에 놀이패들중에
가장 미인인 매월이가
청하노니
춤한번 같이 춥시다.
⚓
가을이 익어가고 청춘도
늙어 저너머 뚝방길에
낙엽의 신세가 머잖았으니
나그네여 함께 춤이나 추고 놀다갑시다.비록 만월이기는 하나
달과 같은 여인네가 춤을
청하니
해미성이 떠나가도록
가무를 즐깁시다.에허라 좋구나
춘삼월 하시절에
웃통벗어 졎히고
장딴지 드러내어
님마중했더니
동짓달 삭풍아래 먹거리
떨어져
신세가 처량쿠나
시절이 하수상하나
굶어 죽기가 어디
쉬운 일이더냐
이래저래 한세상
노다나 가세나...
노다나 가세나...후배님
옥천골에서
힘께나 쓰던 망구들
모두 불러
눞혀놓고 데우고
세워놓고 뎊혀서
늙은 수병 양물에
봄바람집어 넣고
젊은수병 가슴에는
소망을 집어넣을세
천세천세 천천세
NIU천천세
노다나 가세나...
우리들의 보금자리
훈풍이 불어오네.
가을에 푸른 것들을 보니
마음에 애잔한 생각들이
들어차요.
저것들도 늙었을 거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햇살이예요.
힘잃은 햇살때문에
우리는 가을을 만나게
되어있어요.
강열하고 용맹한 햇살이
내리 쬐일때는
푸르고 짖푸르던 것들이
세상에 채워지더니
힘잃은 햇살에
모든것들이 변해가죠.
가을 햇살은 이별을 준비하는 오래된 님 같은
존재예요.
튼실한 어깨근육이 풀리고
탄탄한 허벅지가 줄어들더니
땀으로 희열을 생산하던
시간들이 지나고
스르르 힘플리며 이별을
준비하죠.
그래서 가을 햇살은
더 애잖하고
그림속에 살아있는
짖푸름은
우리를 더
슬프게해요.
햇살때문 이예요.
힘잃어 근육이 빠지는
햇살 때문에요.
님의 그림이 슬퍼요.
최석락 선배님이나
조영돈 선배님의 헌신과
애정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모두의 귀감이죠.
그리고 한선배님의 실천
또한 감사드립니다.
진짜 어른이십니다.
저도 앞으로 제가 할수있는 일을 주저하지 않을참입니다.절경이 있어부렀구만요
개당초도 바닷가에서 피어나니 왕비의 머릿핀꽃이 되네요.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 없이 헤메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나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구절초 흐드러진 가을 비탈에
쪼그려앉아 똥을 싸며
배시시 웃던 이쁜님
강산에 구절초 지고 나기를 삼십년
단장을 짚고 비탈에 이르니
무심한 비둘기 구구 거리고
가을이 해풍에 일려
휘휘 계곡을 감고 도네
용담에 핀 보랏빛. 꽃은 더 크게 보이네요.
아마 소망이 간절하고
깊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집니다.
나는 이나라의 민주주의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는 그것을 누릴 자격이 있는 시민들이죠.
반수병님의 포커스에 있는 보라색은 큰 소망을 담은것 같아요.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소망을 가진 사람인 것을 알게하는군요.
소망은 긍정이죠.
보랏빛도 긍정입니다.
2023.11.18김박사씀
임선배님.
후학들과 시간을 투자하여 요트동호인들을
격려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현역때부터 좋은 선임으로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셨다더니
지금도 여전하십니다.
건강하세요.
나의 귀감이십니다.
김병남수병.우리. 민들레는 홀로 서있군요.
서양의 민들레는 군집을
이루는데
우리 민들레는
마치 손흥민이 처럼
모두가 이방인이고
홀로 오늘을 연명하는군요.
어제 축구 봤지요.
홀로 우뚝선 진짜 남자를
보았지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치지도 않으며
끈임없이 꽃을 피워내기
위한 몸짓을 하는
흥민이를 보았지요.
오늘 반수병님의 민들레는 흥민이 같아요.
삼 대 영.
갤러리아백화점에
있습니다.
슬림핏을 구매했더니
몸에 맞지 않아서
교환하러 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인생의 어느
지점을 교환하고도 싶구요.
...
하느님이 불친절하여
인생의 교환이 없으니
그져
내몫을 살아내는거죠.
백화점 마냥 친절하게
교환해 준다면...
ㅎㅎ
눈 내린 오후에
잡생각이 드네요.
24.11월28일
우리 한선배님은 선비가
맞습니다.
유머가있고 멋도있고
품이 넓어서 수원고을
기생들은 모두 품에 넣고도
평양기생도 넘보는 한선비님...
시서에 능하고 역사를 보는
통찰력이 있으시니
가는 시간을 장안문에 묶어
한선비님의 세월을 멈추고
싶구나.
고들빼기 김치 담아
귄코자코 밥수저에
찬잡아 올려주던님
달핓 잔가지에.
가린 얼굴
이별을 숨기우고
이쁜 정만 보이길레
백년천년 그얼굴로
함께할줄 알았더니
동지가 가기전에
섯달에 이별일쎄
땅마져 얼어붙어
이별을 막아서는데
이제 님 보내고 나면
뉘가있어
밥수저에 찬올리며 넘기기를 재촉할까
언땅에 님보내고
밥상앞에 앉고보니
수저위에 흰밥이
쌓였건만
고들빼기 올려주고
다정하게 재촉하던
님은 다시 볼길없네
감 떨어진 감나무에
달은 여전히 걸려있고
섯달 긴밤은 깊어가는데
23년동짓달
ㅡ용인선생김병남박사ㅡ
밤중에 혼자 껌벅이는 트리를 보면서
늙은 아내가 꾸는 작은 꿈이 성결해보여서
가슴이 먹먹해진다.
소박한 끔을 꾸며
성탄을 축하하는 소녀 같은 감성을
기필코 지겨 주어야 겄다는 각오가 새롭다.
내가 헤쳐 나가는 세상은
험할 지언정
아내여 네길이 험해지지
않게
내수례의 무거운짐을
내가 기꺼이 감당하리라.
저 불빛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지켜 주리라...
십만원...
다이소에서
오천원...ㅎㅎㅎ
2023년12월26일
설상에서 언밥으로 때우길
삼십년.
눈에 광채가 죽지않아 아직은 살아있구나 하고
옅은 한숨을 내어 뱉는다
새벽부터 움직여 겨우
백반에 수저를 들고 놓는다.
시절이 수상하여 그나마
먹걸이 끊길까 노안에
근심이 쌓이는데
눈앞에 칠순이 다가와
거친손에 연장들기를
거절하니
어즈버 지난 세월이
무상하다.24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