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나무 어린이집의 역사
1.1991년 1월 개원 -명륜동 온천입구 시시골에서 ‘우리들의 집’으로 개원
<부모공동육아의 초기모습>
부모들이 출자는 하지 않았지만 어린이집 일들을 함께 했고 거의 가족적안 분위기였 다. 봉고운행시 아이들을 태우고 내리는 봉고도우미들을 아이들의 아빠들이 했고, 포 구나무 알뜰장날때에는 직접 만들어 온 음식이며 물품들로 온 동네잔치를 했으며 가족 캠프에서도 부모님들이 주체적으로 일을 다 했다
2.1996년 ‘포구나무 어린이집’으로 인가를 받음
< 전교조해직교사들의 공동운영 >-1996년
원로해져서 더 이상 어린이집운영을 못하게 되신 원장님과 원감선생님가족이 일본으로 돌아가시면서 어린이집은 부산에서 전교조조합원이라 해직되었던 여교사 8명이 포구나무를 인수하여 공동운영을 하게 되었다.
돌아가면서 원장을 하였고 교사들과 함께 회의를 통해 어린이집전반에 대한 것들을 공유하였으며 교사들의 재교육을 해주었다.
<동업형태의 공동출자> - 1999년
전교조선생님들이 복직을 하여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되면서 포구나무운영이 교사들의 손으로 넘어오게 되었고 5명의 교사가 동업형태로 공동출자하면서 터전을 옮기게 되었다
3. 2000년 포구나무 현재의 위치로 터전을 옮김
현재의 위치로 포구나무를 옮겨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10여년동안 포구나무가 지켜왔던 자연친화적인 활동인 날마다 나들이 갈 수 있는 장소였다.
큰길을 건너지 않고 금강공원으로 날마다 나들이를 갈 수 있는 이곳으로 터전을 잡기까지 선생님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교사공동운영> -2002년부터 교사공동운영
교사들이 나가고 기존의 교사 2명만이 남게 되면서 동업이 아니라 공동운영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포구나무 교사들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내용과 철학을 공유하고 그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자세로 늘 최선을 다한다.
포구나무의 재정은 공동으로 하여 투명하게 집행한다
교사회의를 통해 모든 것을 정하고 정한 것에 따른다.
포구나무의 모든 교사들은 역할을 분담하고 책임과 의무를 함께 진다.